어제 몽당연필님의 블로그에 올라온 제 모습이네요...
저야 셀카도 자주 찍고, 여러분들도 가끔씩 찍어주시니..
앞모습은 익숙한데...
이런 제 뒷모습은 저로선 더 더 생소할 수밖에 없지요^^
내가 제대로 보지 못하는 뒷모습 잘 담아줘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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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코스모스 축제 보러 가는 길인 것 같아요^^
꽤나 먼길을 걸었지만...맘만은 행복했던 때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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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뒷모습에는 참 여러가지 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
얼굴 표정이 안 보이니..
그 발걸음 모양..하나로 그 사람을 떠올리게 되는것이고요^^
제 뒷모습에는 , 제 발거음에는... 어떤 사람의 모습이 담겨져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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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 캐슬 - 발걸음...
해 질 무렵 날 끌고 간 발걸음
눈 떠보니 잊은 줄 알았던 곳에
아직도 너에 대한 미움이 남아 있는지
이젠 자유롭고 싶어.
시간은 해결해 주리라 난 믿었지
그것 조차 어리석었을까,
이젠 흘러가는 대로 날 맡길래 너완 상관없잖니
처음부터 너란 존재는 내겐 없었어
네가 내게 했듯이
기억해, 내가 아파했던 만큼 언젠간 너도
나 아닌 누구에게 이런 아픔 겪을테니
미안해
이렇게 밖에 할 수 없잖니, 정말 이럴 수 밖에
너처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그 날이 오길
너를 사랑할수 없고 너를 미워해야 하는 날 위해
처음부터 너란 존재는 내겐 없었어
네가 내게 했듯이
기억해, 내가 아파했던 만큼 언젠간 너도
나 아닌 누구에게 이런 아픔 겪을테니
미안해
이렇게 밖에 할 수 없잖니, 정말 이럴 수 밖에
너처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그 날이 오길
너를 사랑할 수 없고 너를 미워해야 하는 날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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