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이어..간만에 제 지갑속에 몇년간 떠올아 다니던..
스티커 사진...
스캐너를 이제야 고쳐서 한번 스캔해 보았습니다..
휴~ 이때가 언제더라..기억도 안 나네요..하여튼..20세기말의 어느날..
아마 대학 4학년쯤이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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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본 고등학교 친구, 이 친구는 지금 한의사가 되었네요...
또 같은 써클 여자친구, 이 친구는 지금 회계사가 되었군요..ㅋㅋ
그리고, 저! 저는 지금 사진사가 되었군요..ㅋ
흐..썰렁하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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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렇게 간만에 스티커 사진 보니깐 참 즐겁습니다.
과거는 과거니깐...즐거웠던 추억으로만 기억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아아..이때만 하더라도 아직 귀여웠던(?) 애쉬..<-- 오..많은 반발이 예상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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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누군지는 한눈에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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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정말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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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 이적 + 김동률 프로젝트앨범, 1997]
참 어렸었지 뭘 몰랐었지
설레는 젊음 하나로 그땐 그랬지
참 느렸었지 늘 지루했지
시간아 흘러라 흘러 그땐 그랬지
시린 겨울 맘 졸이던 합격자 발표날에 부둥켜 안고서
이제는 고생끝 행복이다 내 세상이 왔다 그땐 그랬지
참 세상이란 만만치 않더군
사는건 하루 하루가 전쟁이더군
철없이 뜨거웠던 첫사랑의 쓰렸던 기억들도 이젠 안주거리
딴에는 세상이 무너진다 모두 끝난거다 그땐 그랬지
참 옛말이란 틀린게 없더군 시간이 지가나면 다 잊혀지더군
참 세상이란 정답이 없더군 사는건 하루하루가 연습이더군
밤새워 뒤척이며 잠 못들던 훈련소 입소전날
술잔 나누면서 이제는 남자다 어른이다 다시 시작이다
그땐 그랬지
시린 겨울 맘 졸이던 합격자 발표날에 부둥켜 안고서
이제는 고생끝 행복이다 내 세상이 왔다 그땐 그랬지
철없이 뜨거웠던 첫사랑의 쓰렸던 기억들도 이젠 안주거리
딴에는 세상이 무너진다 모두 끝난거다 그땐 그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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