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항의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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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모르게 아련하게 느껴지는

어느 아주머니의 일상적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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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 생태학습장도 좋았지만...

또한 멋이 있는곳...바로 여기 소래포구 시장이었습니다.

가득한 사람들....가득한 상인들...오고가는 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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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보고만 있어도 이게 사람들 사는거구나...하는 생각?

오늘은 이 소래포구항의 모습을 무보정으로,

원두막과 만투의 조합을 이용해서 Raw로 찍으면 이정도 느낌 나는구나..

하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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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에 오면 젤 먼저 우리를 반기는 것이 바로 이

빵집일겁니다. 따뜻한 찐빵..튀김..

그다지 맛있다고는 할 수 없는 찐빵이지만..

갈때마다 손이 가는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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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과 호떡 찐빵이 가득한 거리를 지나고 나면....

일단 소래포구 항이 보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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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배들..그리고 항의 가장자리에서

즉석회를 먹고 있는 사람들..^^ 항이라서 찬바람이 꽤 불어요..

그래서 다들 긴팔 입고 나오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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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회를 좀 시켜놓고...전 시장안으로 들어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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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갈치, 전어, 등등 휴~ 엄청난 인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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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놓칠세라 목청 돋구워 외치는 아주머니...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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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고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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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걸어가다 보니...이렇게 젓갈코너도 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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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회 다 되었다네요...

전 그럼 회 먹으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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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요??? ㅋㅋ 말을 해서 머 하겠습니까?

싱싱한 회...바로 떠 먹는 그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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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non EOS-1D Mark II & Canon EF 85mm F1.2L I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