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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story/2007 India

인도야 안녕!! - 인도여행의 마지막 행선지 - 쿠트브 미나르 (Qutb Minar)

by 애쉬™ 2017. 3. 17.





휴..사진도 다 보정해 두었는데, 이렇게 마지막 게시물을 올리기까지 1주이상이 걸릴지는 몰랐습니다.


암튼, 드뎌 2007년도 갔다왔었던 인도여행 사진의 마지막이랍니다^^


밤 비행기였기 때문에, 오후에도 여유있게 한 곳을 더 갈 시간이 되었답니다. 


그래서 선택한 행선지는 바로 쿠트브 미나르 라는 유적지 입니다.  여기가 어디냐 하면...


쿠트브 미나르(우르두어: قطب منار, Qutb Minar)는 힌두교 이슬람교의 양식이 혼합된 높이 73m의 5층 석이다.

무슬림이 인도 정복을 기념하여 세운 탑. 1층은 힌두양식, 2·3층은 이슬람양식으로 만들어져 있다. 노예왕조의 쿠트브 딘 아이바크가 델리 정복기념으로 1193년에 건립을 시작하여 1368년에 완공되었다.

각층 사이에 발코니가 있고, 내부는 나선형의 379계단이 있다. 부지 안에는 인도에서 가장 오래된 이슬람 사원 쿠와툴 이슬람 모스크4세기에 세워진 높이 7.2m의 철주(세계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 등이 있다.

Heckert GNU white.svgCc.logo.circle.svg 이 문서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현 카카오)에서 GFDL 또는 CC-SA 라이선스로 배포한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의 내용을 기초로 작성된 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라고 위키백과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10년전 제가 여행할때는 인도 가이드북에 가볼만한 곳이라고 되어 있어서 갔던 것 같아요^^






저 멀리에 보이는 저 높은 석탑이 바로 꿔뜹 미나르, 쿠트브 미나르 라고 불리는 5층 석탑입니다.




한번 가까이 가 볼까요?






네 바로 이 녀석입니다. 


1층이 무지하게 높네요. 1층은 힌두양식, 2,3층은 이슬람 양식이라고 하는데... 음...설명 듣고 보니 좀 다르게 보이기도 하네요...


암튼, 독특한 모양이 참 멋있었습니다.









탑 내부에는 들어가보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높은 가격 때문?^^ 잘 기억이..ㅋ)


대신 부지안에 있는 이슬람 사원 쿠와툴 모스크를 둘러 보았네요..







너무나 더운 날씨 때문에, 저기 위에 있는 건물안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다 만난 이쁜 커플입니다. 


고맙게도 포즈를 취해주네요^^ 여성들의 옷 색감이 정말 화사하게 이쁩니다. 







땡볕을 피해 잠시 나무 밑으로 나와서 다시 석탑을 찍어봅니다. 









여러 방향에서 찍어본 쿠트브 미나르.... 주변의 사원은 약간 폐허가 되었지만, 석탑만은 


온전히 잘 보전되어 있네요...








사진 중앙에 살~~짝 보이는 철주가 바로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라는 그 철주랍니다. 


(물론 다시 세계 7대 불가사의를 검색해보면 이 철주가 안 나오는 건 제 책임이 아닙니다^^)


꽤 유명한 녀석이라, 보전을 위해서 울타리를 쳐 놓았네요.. 4세기에 세워진 철주가 아직도 부식이 안 되었다니... 신기하긴 합니다^^








이 녀석도 먼가 사연이 있는 건물이었는데... 제 기억을 탓해야겠습니다. 그냥 쿠트브 미나리 유적지 주변에 이런 멋진 건물들이 많더라...


정도로 생각해주세요...   사진만 봐도 인도의 열기는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더운 곳이었습니다^^



앗,, 이 곳 이름 알아냈습니다. Alai Minar 라고 하네요^^


알라이미나르


13세기 말 델리의 힐지왕조의 술탄 알라웃딘힐지(Ala ud din Khilji)에 의해서 건축된 것으로 꾸뜹미나르 유적군에 위치한 미완성의 승전탑.


델리의 5대 이슬람왕조 중 두번째인 힐지왕조의 최대 전성기를 이끈 알라웃딘힐지에 의해서 건축된 탑이다. 건축 당시에는 꾸뜹미나르의 2배 높이로 계획되었으나 술탄 알라웃딘힐지가 사망한 후 약 24.5m 높이의 기단부 1층은 아무도 탑을 완성하지않아 방치되었다. 현재 기단부 1층이 그대로 남아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알라이미나르 [Alai Minar] (두산백과)


 





여행을 마치고, 델리 공항으로 왔습니다. 


한주동안 인도도시 3군데 이상을 돌아다녔으니, 꽤 부지런했겠지요?^^


야간기차도 타 보았고, 타지마할도 보았고... 인도의 젖줄인 갠지스강의 생얼도 보았고...


성지라는 바라나시에 가서 문화충격도 받고.. 돈으로 사기 힘든 좋은 경험 하고 온 것 같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인도 아이들의 미소는 정말이지. 천사미소였어요...








이렇게 다소는 한산한 인도 델리의 터미널을 뒤로하고...



전 한국으로 돌아왔답니다. 



가족과는 함께 가기 좀 부담스러운 나라긴 하지만, (더위, 청결, 보안 등등)


언제 기회가 되면 인도 남부쪽 도시들도 한번 가 보고 싶어집니다. 



지금까지 인도여행편 이었습니다.








::: New delhi, India :::


::: Canon EOS-5D & Canon EF 16-35mm F2.8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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