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요즘에는 왜 이렇게 시간이 후딱후~딱 지나가는지요~ 정신이 없네요~^^
자, 오늘은 또 다시 인도 뉴델리의 이야기입니다.
네, 바라나시에서 밤기차를 타고 거의 12시간을 달린 우리! 저렇게 8시 49분에 뉴델리역에 도착!
다들 야간기차의 소음과 진동에 지쳤지만, 그래도 마지막날이라 힘차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우리의 첫 코스는 뉴델리의 명물중 하나인 "레드포트" 말 그대로 붉은성입니다. 자 같이 가보실까요??
택시가 중간에 정차해서 연료를 넣는데, 우리나라와는 다른 CNG, 즉, 천연압축가스입니다.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을 받는다고는 하는데~ 흠....
가스 집어 넣는 곳이 바로 이렇게 아래쪽!
왠지 좀 어설프죠?? 천연가스라 좋다고는 하지만, 주입방식이 왠지 모르게 불안한걸요?^^
자자, 레드포트에 도달한 우리 일행, 기념샷!^^ 다들 지쳤기에, 포샵으로 화장한번 하고 들어갑니다^^
인도는 철저히 이중요금제입니다.
자국민/외국인 철저히 구분합니다. 금액차이는 무료 10배--;;
국내인은 500원이면, 외국인은 5천원 ,,헉~ 비싸지만, 들어가야죠...암..힘있나요?--;;
그러나, 비싼 돈을 내는 만큼! 딱 좋은게 있다면,,, 저렇게 긴 자국민줄에 안 서고 옆에 있는 헐랑한 외국인줄에 서서 초고속 입장이 가능하다는 것!^^
출입구를 들어가니... 이렇게 웅장한 건물이 눈앞에 나타납니다. 역시 스케일이 큰 나라군요!
딱 아쉬운것은 "앙코르왓"- 유적지(캄보디아)에서는 각 건물의 면마다 부조가 다 새겨져 있었는데, 여기에는 휑~했다는거....지워졌는지 파손되었는지는 몰라도
많이 아쉬웠습니다.
우리나라도 모든 관광지에 기념품샵이 있듯이....
여기 레드포트에도 수비니어샵이 있네요....그런데...여기는 입구부터--;;
모, 급한건 없어서 천천히 물건보면서 들어갔네요~
잠시 목 축이고 관광 시작하려고 들어간 음료수 가게~
오~~~ 붉은색의 옷이 인상적인 꼬마소녀~ 미란다를 맛나게 마시고 있네요~
또 이쁜 꼬마 그냥 둘 수 없죠? 아이친화적인 저^^는 또 들이댑니다...
착한 꼬마는 약간은 겁먹었지만 자세 잡아주네요~ 아이고 귀여워라~
음...우리 일행도 여기서 빵하나, 음료수 한병으로 리프레쉬하고 있는중???
근데 왜 이리 심각들 하지?ㅋ
레드포트는 여기가 첨은 아니었습니다. 아그라에도 레드포트가 있었죠?^^
인도의 수도인 뉴델리, 그곳의 레드포트 이야기는 담 이시간에 좀 더 자세히 전해드릴께요~^^
::: 2007 인도 / 뉴델리 :::
::: Canon EOS 5D & Canon EF 16-35mm F2.8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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