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6 지프니에서 만난 소녀... 예전 파란 블로그에 올렸던 사진인데, 간만에 보니 또 그때 생각나서 한번 올려봅니다. . . . . . . ----------------------------------------------- 지프니에서 만난 짧은 인연이었지만... 이 소녀의 웃는 모습이 참 좋았답니다. . . . . . . . . . . . . . U.P. (필리핀 대학)의 가로수길에서 한참을 쉬다가.....다른 곳으로 가기 위해서 탄 지프니.... 이쁜 소녀가 타더랍니다. 외국인들 있는거 보고 깜짝 놀라더니... 카메라 들이대니...아주 당황하더군요.. . . . . . . . . . . . . . . 그러나, 곧 저를 보고 이렇게 스마일~~ 해 주더군요^^ 머 아이들에게 비호감은 아니란 뜻이겠죠?^^ . . . . . . . . ... 2010. 8. 2. 다시 뉴델리로! 레드포트 가다.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요즘에는 왜 이렇게 시간이 후딱후~딱 지나가는지요~ 정신이 없네요~^^ 자, 오늘은 또 다시 인도 뉴델리의 이야기입니다. 네, 바라나시에서 밤기차를 타고 거의 12시간을 달린 우리! 저렇게 8시 49분에 뉴델리역에 도착! 다들 야간기차의 소음과 진동에 지쳤지만, 그래도 마지막날이라 힘차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우리의 첫 코스는 뉴델리의 명물중 하나인 "레드포트" 말 그대로 붉은성입니다. 자 같이 가보실까요?? 택시가 중간에 정차해서 연료를 넣는데, 우리나라와는 다른 CNG, 즉, 천연압축가스입니다.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을 받는다고는 하는데~ 흠.... 가스 집어 넣는 곳이 바로 이렇게 아래쪽! 왠지 좀 어설프죠?? 천연가스라 좋다고는 하지만, 주입방식이 왠지 모르게 불안한걸요?^^.. 2010. 2. 1. 무이네 소경... 무이네 [Mui Ne] 베트남 남부 판티엣(Phan Thiet) 부근에 있는 해변 휴양지 도시민들을 위한 한적한 휴양지로, 호치민에서 자동차로 약 4시간이 걸린다. 길이 약10km에 이르는 긴 해변을 따라 소규모의 리조트호텔, 레스토랑 등이 들어서 있으며, 파도가 거칠고 높아서 서핑·윈드서핑을 하거나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기에 적합하다. 부근에 있는 '피싱 빌리지(Fishing Village)'에서는 둥근 바구니처럼 생긴 전통 배 '퉁'과 그물로 물고기를 건져 올리는 베트남 사람들의 고기잡이 모습을 볼 수 있다. 무이네에서 남쪽으로 약 5km 떨어져 있는 곳에는 지름 약 2~3km 규모의 모래언덕(Sand Dune)이 있는데, 사막과 같은 풍광과 일출과 일몰의 아름다움으로 유명하다. 무이네 바닷가 .. 2009. 11. 2. 사르나트에서 만난 아이들... 참 다이나믹한 표정의 소녀..... 네, 이렇게 밝은 표정의 소녀를 만난것은.... 사르나트의 녹야원 근처 마을에서였습니다. 사르나트의 유일한 우리절인 "녹야원"에서 나와서 다시 바라나시로 가려던 길.... 보시다시피 인도의 일반 거리 모습은 다소 황량합니다. 군데 군데 짓다말은 건축물들.... 그런 길에서 담을 뛰어놀며 놀던 꼬마들을 만났습니다. 꼬마들을 보면서 다가가니...이녀석들..겁도 없고. 절 보고 이렇게 빙그레 웃기 시작하더군요~ 내가 만만하게 보여? 아님..이 오라버니가 멋져서?ㅋ 해 맑게 웃는 소녀들....네..머리가 짧아서 그렇지...드레스 를 입은게....여자 맞습니다~^^ 일행들이 사진 찍어주고, LCD로 본인 모습들 찍힌거 보여주니 너무 신기해하고 재밌어 하는 아이들... 점점 모여.. 2009. 7. 2. 완소카 힘내! - 다일천사병원에서 만난 캄보디아 소녀... 그녀를 첨 만난건 수술실 바로 밖에서였습니다. 너무나 이쁜 눈을 가진 그녀.... 그러나 많이 지쳐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럴법도 합니다. 어린 나이에 구순구개라는 병을 가지고 얼마나 힘들게 살아왔을까.. 그 병 고치기 위해 먼나라까지 와서 수술을 기다리는 심정..... 저도 수술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꼬마의 심정이 더 절실히 느껴지더군요... 이제 곧 수술실 들어가는데, 춥고, 무섭고, 긴장되고, 또 왠 아저씨들이 사진 막~ 찍고 있고^^ 네. 완 소카라는 이 꼬마는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왔습니다. 캄보디아는 또 제가 다녀온 적이 있어서 왠지 더 친근하게... 네 관광으로 엄청 뜬 도시지만, 아직 외국인에서 구걸하는 사람이 엄청 많은 곳이죠... 돈이 없어서...그리고 이런거 수술하면 고칠 수 .. 2009. 2. 26. 울다네타의 어린 소녀들.... 필리핀의 촌구석...울다네타에서 만난 소녀들 이야기를 해 볼까요? 벼 탈곡하는거 보고 돌아오던길.....골목 바닥에서 혼자 땅바닥을 쳐다보고 있는 소녀... 작은 돌 만지작 만지작 하면서 먼가를 하고 있네요.....갑자기 "동심" 이란 말이 생각나더라구요^^ 후배 지혜의 품에 안겨있던 꼬마 아가씨.... 낯선 사람에게 사진 찍히기 싫어서 이리저리 피해다니다가 결국은 잡혀버렸네요^^ 무지하게 귀엽습니다. 길거리에서 마주친 소녀들...빨간 상의와 푸른 나무들이 꽤나 잘 어울려 보입니다. 막대기 하나들고 멀 가리키고 있을까요? 아마도 나무에 맛난 과일이 달렸나봅니다. 근데 동생은 시큰둥하네요^^ 울다네타에서 만난 꼬마 소녀들 이야기였습니다. 세상어디든 어린아이들의 눈에서는 순수함, 동심..이런게 느껴지더군요... 2009. 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