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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18

간지 종인... 어제 밤에 올린 드라마는 잘 보셨나요?? 어설픈 연기에 웃지나 않으셨는지요~ 남에게 무슨 연기를 시킬때는 본인 스스로가 할 수 있는 것들,,적어도 방향은 잡아줄 수 있는 것을 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진도 남에게 이렇게 저렇게 해라고 말만 하지 말고, 먼저 느낌을 보여주고 따라해 보라고 많이 시키는 편이예요.. 그러려면 저도 많이 찍히고, 연기하고 하는게 필요했더랍니다^^ 암튼,,, 벌써 저렇게 2년전에는 사진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했는데, 350D클럽이 와해되는 가운데, 저도 동호회 활동을 접고 갠적으로만 말 그대로 취미사진을 했더랍니다. 당연히 인물도 한정적이고, 장소도 다소 한정적이었죠...대신에 제가 좋아하는 여행사진은 많이 올릴 수 있었구요... 요즘 제 블로그 보면 인물사진이 많이 올라오죠?.. 2009. 8. 5.
유비파크 출사에서..... Y.J. 즐거운 주말입니다. 날씨도 좋~~군요... 다들 어디론가 여행 떠나셨나요? 오늘쯤이 여름휴가의 최성수기인가요^^ 전 오늘도 근무하러 회사에~ 막간을 이용하여 필름사진 잠깐 올려봅니다. 오늘의 모델은 앞서 잠깐 소개했던 3인방중 1명인 Y.J양입니다. 스타일한 사진에 잘 어울리는 매스크....느낌있는 사진이 잘 나오는 동생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비파크는 교하신도시를 홍보하기 위한 홍보관이긴 하지만, 주변을 참 이쁘게 꾸며 놓았더군요...주민들 산책로로 괜찮았습니다. 요런 나무길들... 사진사들의 참 좋아라 하는 곳이죠?^^ 밝게 웃는 Y.J. 덧니가 귀엽죠?^^ 저기 뒤로 보이는 홍보건물이 바로 유비파크관입니다. 건물 자체도 유선형으로 독특하게 지었고, 저기 아스라하게 보이는 구체 보이시나요? 네, 저.. 2009. 8. 1.
눈이 큰 이쁜 애기... 정말 이쁜 애기를 만났습니다.. 바로 바라나시에서 뉴델리로 돌아오는 길어었죠... 너무나 투명한 눈에 폭~ 빠져버리고 싶을 정도로요^^ 아마 나~중 태어날 제 애기도 저렇게 귀엽겠쬬?^^ 아직 올릴 차례가 아닌데, 어떤일 땜에 사진 뒤적이다가 아이사진 보며 한참 미소 지었답니다. 참 맑죠?? 사진도 깨끗하게 나왔고, 음.. 이런 사진 보면 디카의 우수성을 또 느끼게 된다죠?^^ 사실 이번주 이틀을 모두다 출사를 나갔고 이틀을 다 필름만 찍었습니다. 현상을 맡긴게 총 4롤이고, 그중 2롤은 찾았고, 2롤은 이제 찾으러 나가야 합니다. 자가스캔을 해야 하기 땜에 1롤에 거의 2시간씩 총 8시간의 스캔시간이 소요됩니다. 이렇게 정성들여 스캔하는거 재밌습니다. 그런데, 막상 이 애기 사진 보고 있으면... 필카.. 2009. 7. 26.
외계인.... 넌 어느 별에서 왔니??? ::: 양재 시민의 숲 ::: ::: 장성 PF-1 & Kodak Gold 100 & Nikon 5ED ::: + 자가스캔? FDI 스캔? 며칠동안 저를 곤란하게 만들었던 주제였습니다. 벌써 2번의 필름스캐너 구입/재판매의 경험이 있던 저로서는 참 답이 없는 주제였습니다. 자가스캔을 하다보면 후보정의 여유로움이 있는 반면에 완전 노가다 작업이구요.. FDI 스캔은 빠르고 컨트강한 사진이 나름 괜찮지만...자기 맘대로 잘라버리는 프레임에, 암부명부 떡져 있고...등등...후보정의 여유가 없더라구요.. 며칠을 고민고민하다...자가스캔으로 다시 한반 돌아가보기로 했답니다. 요 사진은 FDI 에서 스캔한 사진인데, 나름 괜찮죠? 녹색계통의 색이 좀 많지만, 제 맘에 드는 색감입니다. .. 2009. 7. 15.
필름의 뽐뿌...... 아, 요즘 정말 필름으로의 회귀에 대한 뽐뿌가 심하네요^^ 아는동생의 미니룩스사진에...F3의 사진에....스스로의 필름사진들에 뽐뿌를 받고 있답니다. 오늘은 일요일 근무라...회사에 나와서 예전 필름 사진들 보면서 스스로 뽐뿌를.... 다들 일요일 잘 보내고 계신가요? 비가 너~~~~무너무 많이 왔죠? 제가 사는 수원은 250mm가 넘는 폭우를--;; 덕분에 오전시간 내내 현장나가서 비 피해상황 파악하느라 신발 다 젖고, 바지 다 젖고~ㅋ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이제 비가 좀 멎어서... 스르르클럽 장터 들락날락 거리면서 좋은 매물 찾고 있네요^^ 음...그래도 꽤 많은 필름 바디를 써 봤지만... 젤 끌리는 바디는 Gr1v라는 바디랍니다. 저야 큰 바디는 있으니...편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똑딱이 .. 2009. 7. 12.
잠자는 인사동 공주님을 깨우다? 원래 이번 주말의 출사 명은 삼청동 & 인사동 출사였는데, 삼청동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보낸 우린.. 인사동은 걍 집합장소로만 이용~^^ 단체샷 한장 찍고 거리로 나오는데..쌈지길 앞에 몰려든 사람들 모지모지? 하면서 다가간 우리 일행앞에 나타난건??? 헛, 길거리 한가운데 침대가 누여져 있고, 왠 아가씨가 저렇게 누워있네요.. 더 충격적인 것은.."당신의 입맞춤으로 잠자는 공주를 깨워주세요!"?????? 오잉? 이건 머하는 시츄에이션?? 예전 유명했던 ~~Girl 시리즈를 따라가는 행위예술?? CF전략?? 음...이거이거 암만 봐도.... .....옌예인 데뷔하려는 연습생은 아닌것 같은데.....라면서~ㅋ 헛,,, 머리에 꽃 까지 꽂았쟎아~ㅋ 그리고 이런 행동에 익숙한 전문 예술인은 아니라는게.. 저렇.. 2009. 7. 1.
[삼청동 출사] 인물편 - 두자매 이야기... 간밤에 잘들 주무셨나요? 휴~ 암만 선풍기를 틀어놨다고 해도 컴퓨터와 오디오가 열심히 동작중인 제 방은 어제밤도 열대야를 피할 순 없었습니다^^ 그저 자기전 샤워한번 하고 자는게 최선이었지요.... 비가 내려서 온도가 화~악 내려갈줄 알았더니....오늘 아침에도 8:00 시가 되기전인 이 시간에도 사무실온도는 27도가 넘네요..--;; 암튼, 오늘은 이번 출사때 모델로 부려먹은(?), 그러나 기분좋게 촬영했던 두자매 이야기를 한번 해 보려고 합니다. 좀 자매가 안 좋아할 만한 사진인데~ㅋㅋ 전 보면 재밌어서 요 사진부터 시작해 봅니다. 왼쪽이 언니, 오른쪽이 동생, 아~~~주 절친한 친자매인데, 요때는 머 땜에 인지 얘네들 표정이 뚱~ 찌릿! 하네요..ㅋ 아마도 동생이 "조고 더 먹고 싶다" 언니 "안되.. 2009. 6. 30.
[삼청동 출사] 풍경편... 무지막지하게 더웠던 토요일.... 싸이클럽에서 삼청동 출사를 다녀왔답니다. 이전 포스트에서 말씀드렸듯이... 전쟁터에 총을 안 가져간 군인처럼.... 출사를 나가면서 배터리를 두고 가서... 대신 다행히 수리하러 가져갔던 필카로 겨우 사진을 찍었던^^ 대부분을 인물사진을 찍었지만, 조금찍은 풍경사진 먼저 올려봅니다^^ 사람들의 모임 장소였던 안국역 1번 출구!!! 무지막지하게 더워서 다들 그늘로 피해 있었답니다. 구두방에 구두 맡기러 오신 할머니도 그늘로 피해 계시네요. 삼청동에는 참 이쁜 까페들이 많기로 유명하죠? 올라가는 길에 만나 첫까페....이제 막 출사 시작했지만, 너무 더운 나머지 여기 들어가서 시원한 음료수 먹고 싶은 욕구가 막~~~~!!! 주말이라서 삼청동 골목은 무척이나 붐볐습니다. 사람.. 2009. 6. 29.
비가 오는 날에는..... 괜히 비가 오는 밤이면......우수에 젖게 되나 봅니다. 이젠 잊었다고, 잊을만하다고 생각했는데, 괜히 툭~하고 터져나와버린 생각들.... 그녀가 찍은 사진 한장... 머, 우수에 젖긴 하지만, 그 기억들이 슬픈 기억이 아니었기에... 어디선가 잘 살고 있을 그 사람에게, 그리고 지금의 나에게 다시 한번 격려의 메세지를 보냅니다. "앞으로 더 많이 웃자. 웃어서 행복해지자"라구요^^ 누구나 사랑을 하고 그 사랑에 아파하기도 하고, 그 사랑에 웃기도 하죠.. 저 역시 그랬답니다. 앞으로는 사랑에 더 많이 웃을 수 있기를^^ - 애쉬생각... ::: Canon Old F-1 & Fuji autoauto 200 ::: 2009.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