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쁜 애기를 만났습니다..
바로 바라나시에서 뉴델리로 돌아오는 길어었죠... 너무나 투명한 눈에 폭~ 빠져버리고 싶을 정도로요^^
아마 나~중 태어날 제 애기도 저렇게 귀엽겠쬬?^^
아직 올릴 차례가 아닌데, 어떤일 땜에 사진 뒤적이다가 아이사진 보며 한참 미소 지었답니다.
참 맑죠??
사진도 깨끗하게 나왔고, 음.. 이런 사진 보면 디카의 우수성을 또 느끼게 된다죠?^^
사실 이번주 이틀을 모두다 출사를 나갔고 이틀을 다 필름만 찍었습니다.
현상을 맡긴게 총 4롤이고, 그중 2롤은 찾았고, 2롤은 이제 찾으러 나가야 합니다.
자가스캔을 해야 하기 땜에 1롤에 거의 2시간씩 총 8시간의 스캔시간이 소요됩니다.
이렇게 정성들여 스캔하는거 재밌습니다. 그런데, 막상 이 애기 사진 보고 있으면...
필카로 이런 느낌 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막 생겨버립니다^^
이게 늘~~하는 사진사들의 고민이죠....필카냐/디카냐....
음...필름 4롤중 이제 스캔한게 겨우 1롤~^^ 모델 해 준 동생들에게 좋은 사진을 건네줄 수 있을지
서서히 걱정이 되어 옵니다^^ 디지털 사진 찍을때는 모델해 주는 분들에게 장담했었거든요...
이~~~쁘게 찍어줄께! 라구요^^ 그런데 사실 그런 자신감은 없어요...필름에는요
그냥 저도 필름에 재미들여가는 순간들이고, 한장 한장 조금 더 생각하고 찍을 뿐이죠.
자~~~ 밀린 필름 스캔은 뒤로 하고!(이래도 되나 몰라요~ㅋ) 전 영화보러 갑니다.ㅋ "해운대" 재밌다던데 보셨나요?
9시 30분 프로를 예약해 놔서리..이제 서서히 나가봐야겠네요..
이럴때는 극장이 가까이 있다는게 좋네요!
::: 인도, 바라나시 기차안에서 :::
::: Canon EOS-5D & Canon EF 50mm F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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