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레종의 타종음을 듣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 한채...
저는 다음 코스인 토함산!
네..다들 아시죠? 경주의 토함산..
불국사와 석굴암이 있는 바로 그 정기어린 산!
저희 일행이 토함산 아래 불국사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켰을때는 6시 정도였습니다.
등산거리는 그렇게 멀지 않아..한시간정도면 정상까지 오를 수 있었죠..
네 ... 새해첫날부터 땀을 뻘뻘흘리며 정상에 오른 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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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하늘은 어눅어눅하고...
그래도 사진은 찍어야 겠구..삼각대는 등산하느라 가져오지도 않았구..
그저 카메라의 노이즈 억제력만 믿구...ISO 3200 으로 올리구 찍습니다.
순간이 중요한 것이지 노이즈 정도야...라는 생각으로 찍은 샷들..
노이즈 만땅 이라고 놀리지 마시길~^^
워낙 빛이 없었으니까..라고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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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종 보이시죠? 네..바로 이게 경주에서 타종하는 석굴암 앞 종이랍니다.
이것도 유명한 건데...정확한 이름은 다른 분들에게 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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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기 앞은 주차장..네..
토함산은 그리 높지 않아서...차로 석굴암 바로 앞까지 올라올 수 있답니다.
제가 간 새벽6시쯤에는 이미 주차장이 가득차서 입산 통제를 했었어요..
그래서 등산을 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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괘종이 있는 루에는 옆에 이렇게 새해 첫날
행복을 기원하는 등불들이 가득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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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경주 해 뜨는 시간은 7시 33분... 아직 15분 여의 여유가 있었기에..
저희 일행은 한켠에 앉아서 이렇게 추억만들기에 여념이 없네요~^^
성식이 동렬이 나 진형이....모두 등산하느라 고생했다..ㅋㅋ
물론 요즘 살이 갑자기 붙어서 고민인 제가 젤 고생한듯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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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해가 뜰 시간...
수많은 사람들이 해가 뜨는 동쪽 바다쪽을 쳐다보며 기대에 찬 얼굴로
첫일출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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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분은 미리 오셔서 삼각대 세우실 만큼의 여유도 부리시고,
꼬마들은 졸기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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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해가 떠오르기만을 기다리는 하나의 뜨거운 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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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제 해가 뜰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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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non EOS-1D Mark II & Canon EF 17-40mm F4L & Canon EF 70-200mm F2.8L :::
"Yanni - A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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