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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ASH/Film

[Film] 양재 코스프레..

by 애쉬™ 2007.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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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셨을지도 몰라..

특히...장독님이 많이 기다리시는 것 같아서~^^

오늘 스캔해서 가져온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에고..오늘도 11시 넘어서 퇴근해서...그냥 보정 별로 안하고 필름 느낌 그대로 전해드립니다.

(별로 안해도 하긴 했다는거 아시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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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모델들이 추운 날씨에도 고생많이 한....양재 코스프레 행사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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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갔었던 코스프레 행사장...

천사의 의상의 너무 잘 어울렸던...소녀의 미소를 그대로 간직한...헛....고2니깐..아직 소녀맞군요 음..

하여튼..90년생인가 그래서..세대차이를 확실히 느끼게 한 90년대생..

메일주소를 물었더니...집주소를 말하려해서 많은 사진사들에게 웃음을 주었던^^

"경기도 광명시~~" 양~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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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카메라를 젤 두려워하지 않고..여러가지 포즈를 취해주었던 ...

무슨 만화의 "인형" 컨셉을 들고 나온 아가씨...

직장인이라니깐...아가씨..맞나봐요..ㅋ

대충찍던 사진사들이....고등학생이 아니라..직장인이란 말이 나오자 마자...

왠지 눈빛이 달라졌던 순간들..ㅋ

저기 꽃을 자꾸 머리에 꽃으려고 해서..나에게 엄청 구박을 들었던 모델~^^

고생 많이 했어요~...디카로 찍으거, 필카로 찍은거 이 분 사진이 젤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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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 찍을거 없나? 하고 어슬렁 어슬렁 양재 시민의 숲을 걷던 나의 눈에..딱~!

들어왔던 소녀...

날씨가 너무 추워서...저렇게 어깨가 드러난 옷을 입고 한참을 있었던지...

추위에 몸을 가누지 못했던 느낌..

그래서, 우리 한,두 장만 찍을테니..얼른 몸 따뜻하게 해요..

란 말을 촬영중 건넬정도로^^

참 순수한 이미지를 가진 소녀였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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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세네분 찍고..별로 찍고픈 맘이 안 들어서 나오려던 나....

막판 서비스로!~

세일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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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셨어요? 필카로 몇장 찍지 않아서...간단히 소개만 해 드렸답니다^^

나중에 시간되면 디카로 찍은 사진들 다시 보여드리겠습니다.

코스프레....

아는 사람 찍어주기를 즐겨하는 제 사진 스타일상....

한번도 보지 못한 사람들, 앞으로 가까이될 가능성도 없는 친구들 사진 ..찍어서 머하나??

라곤 종종 말을 하고, 그렇지만....

이렇게 추운날도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위해...이렇게 고생하는

젊은 학생들 보니깐... 대신 사진 이쁘게 찍어서 보내주는 일이 최선이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이상 간단 코스 출사기였습니다~^^

::: Canon AE-1 & Canon FD 50mm F1.4 & Fuji autoauto 200 :::

※코스 사진 올리다보니..비슷한 나이또래인 근영양의 노래가 다시 듣고 싶어져서 올립니다.^^

"& Design"


나는할 수 있어포기 따윈 없어

힘들때 참은 눈물 모아서 기쁠때 흘리겠어


나는 믿고 있어 보여주고 싶어
세상에 내가 못할 일들은 어디에도 없단걸


For my life 내가 그릴래
내 가슴에 나의 미래
나빴던 기억도 하얗게 칠해 가릴래


몸이 아닌 마음으로 입는 멋진 옷
내손으로 만들어 볼꺼야
Change of my life


아직 모르겠어 나를 보는 시선
사람들의 눈 속에 비치는 내 모습은 어떨까


나는 자신있어 모두 내 곁에서
부러움에 가득한 표정만 짓게 만들 수 있어


For my life 내가 그릴래
내 가슴에 나의 미래
나빴던 기억도 하얗게 칠해 가릴래


몸이 아닌 마음으로 입는 멋진 옷
내손으로 만들어 볼꺼야
Change of my life


깜짝 놀란 얼굴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설레는 걸
변한 날 보는 많은 사람들


For my life 넓은 하늘도
내 맘대로 그림처럼 상상해 볼꺼야
세상 제일 큰 액자로


언제라도 웃고 싶을땐
마음도 간지럽히는 해피 디자이너

내가 되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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