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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도 넘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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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뮤지엄을 들렀다 나오는 중....
어라...저게 머야? 야야..차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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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기저기 유행이 된 듯 하였다...
수원역에도 있고, 청계천에도 있고, 시청앞에도 있고, 바로 여기..
강변역에도 있네...맨 첨 이 녀석이 생길때만큼의 감동은 없었지만...
여전히 이쁘다.
삼각대도 없지만..한컷 날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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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하루종일 꽤나 심심했떤 친구를 위해
시간을 내 준 고마운 친구 재은이도 한장 찍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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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눈내리고 바람 몹시 불던 겨울날은 지나갔다...
::: Model : 잿빛은색 :::
::: 강변역 루체비스타 앞에서 :::
::: Canon EOS-1D Mark II & Canon EF 17-40mm F4L :::
(조리개 최대가 4밖에 안 되서 ISO 이빠이 올리고 찍었더니..노이즈가 많죠?^^)
"회상" - 터보
겨울오며는 우리 둘이서 항상 왔었던 바닷가
시린 바람과 하얀 파도는 예전 그대로였지만
나의 곁에서 재잘거리던 너의 해맑던 그모습
이젠 찾을 수 없게 되었어
아무도 없는 겨울의 바닷가
너무나 슬퍼보인다고
우리가 바다곁에서 친구가 되자고
내등에 숨어 바람을 피할 때
네 작은 기도를 들었지 언제나 너의 곁에
우리 항상 함께 해달라고
거친 파도가 나에게 물었지
왜 혼자만 온거냐고 넌 어딜갔냐고
보이지 않니 나의 뒤에 숨어서
바람을 피해 잠을 자고 있잖아
따뜻한 햇살 내려오면 깰꺼야 조금만
기다려 다시는 너를 볼 수 없을거라는
얘기를 차마 할순 없었어 하지만
나도 몰래 흘린 눈물 들킨거야
그녈 절대로 찾을 수 없다고
나를 스쳐갔던 바람이 말했나봐
어딜가도 그녀 모습 볼수가 없다고
내게 말했나봐 어딜갔냐고 말을 하라고
자꾸만 재촉하던 바다가 결국엔 나처럼
눈물이 되고야 말았어
하얗게 내린 바다의 눈물로
니 모습 만들어 그곁에서 누워
니 이름을 불러 봤어 혹시 너 올까봐
햇살을 가린 구름 떠나지 않잖아
너없는 바다 눈물로만 살겠지
거칠은 파도 나를 원망하면서
너없이 혼자 찾아 오지말라고 널 데려오라고
니 모습 볼 수 없다고 해도 난 알아
내 볼에 닿은 하얀 함박눈 촉촉한 너의
입맞춤과 눈물이라 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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