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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story/2007 India

마침내 인도에 도착하다!

by 애쉬™ 2007.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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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요즘 딴것도 하고 고향도 갔다오고 한다고

업데이트를 못했네요..

너무 머라 하실까봐....날림으로 여행기 올립니다.

아래 사진중에 비행기에서 본 풍경 사진 빼 놓고는 그냥 무보정으로

대충 올립니다~^^

흐.. 오늘도 근무하고 빡센 하루 보내서 보정 못한거니 양해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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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공항을 떠나 인도로 가는 길....

서서히 비행기의 오른편에는 해가 지기 시작하네요..

아..하늘에서 맞는 일몰..황홀합니다.

제 자리가 창가쪽이 아닌 중간좌석이라....그리고 빈 자리도 없어서..

화장실 앞 조그만 창 앞에서 열심히 풍경 사진 찍고 있으니

친절한 우리 인도공항 승무원 께서..... 승무원 짐칸으로 비워둔

자리로 절 안내하시네요..

고마운 승무원과 함께..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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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한국의 아름다운 승무원들을 생각했던 분들께는 죄송!

인도공항의 승무원은 다름이 아니라..이렇게 정이 느껴지는 아주머니였던 것입니다.^^

제 얼굴이 좀 빨갛죠?? 네...꼬냑 딱 한잔....음주 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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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해도 거의 다 져가고...와우

구름이 넘넘 멋진거 있죠...

창가쪽 자리였음....계속 보고 갈 수 있을텐데...

승무원이 비켜준 자리라 잠깐 찍고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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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각 12시 50분, 인도시간 9시 20분...

마침내....인도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젤 먼저 한건...이렇게 환전하는 일이었죠...

택시비는 인도돈 루피로 지불해야 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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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환율은....1달러에 39루피 정도.... 대략 우리나라돈으로 1달러를 천원이라 하면

1루피가 25원 정도 하더라구요^^

환율은 각 도시마다 날짜마다 다르게, 그리고..심지어는

흥정에 따라 마구마구 달라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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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을 하고 마침내 출국장!!

오예~~ 저기만 벗어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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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왼쪽은 프라이빗 택시..

오늘쪽은 프리패이드 택시....

네네..물론 ..아니 절대로~ 프리패이드 택시 타야 한답니다..

하도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택시 요금 사기가 많아서

정부에서 운영하는것이 프리패이드 택시랍닏.

말 그대로 미리 돈 주고 행선지 까지 가는거죠...

근데 이것도 영수증을 중간에 절대 기사에게 주지 말고 목적지 확인하고

줘야 한다고 가이드책도, 현지인들도 말하니깐....

인도란 나라의 기사들 정신이 어떤지 알 수 있습니다.

암튼,,, 프리패이드 택시를 타기 위해 공항밖 왼쪽문으로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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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아저씨들이 총 들고 서 있는 문을 통과하면 이제 밖...

야호!!!! 이제 인도다...!!!! 라고 하려했더니...

말을 가로막는..이 습한 열기...

헉헉....완전히 찜질방이었습니다.

40도가 넘는다던 이웃분들의 말씀을 설마~~~

라고 치부했던 저....이렇게 습하고 더운 열기를 몸으로 체험하고서야...

진짜..그렇군....하고 인정하고 말았답니다.

넘 더워서 움직이기도 싫을 정도의 열기이지만.....정말 인도에 왔습니다.

자자..기념사진! 밝은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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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앞에 보이는 옐로우-블랙 자동차가 바로 프리패이드 택시랍니다.

붕붕붕~~~

우리나라와는 핸들이 반대쪽인....

그리고 사이드미러가 없는...

그리고 에어컨, 음악 전~혀 없는....히터도 없는.....

폭도 좁은 --;;;

그런 차를 280루피(280*25=7,000원)를 주고...타고

우리의 목적지인

New Delhi Station 이 있는 빠하르간지로 출발합니다!!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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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non EOS-5D & Canon EF 16-35mm F2.8L :::



브라운아이드걸스 - 오아시스



(와! 여름이다!! 막이래)

here we go now

어떡해 올 여름 나 너무 바쁜데

그 어디라도 꼼짝 하지 못할것 같아

수평선 하늘 닿은 푸른바다가

너와 날 부르고있는데 oh

난 정말 괜찮아 이 도시라 해도

저 높은 빌딩 아래라도 너만 있다면

시원한 팥빙수를 함께 나눌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해...

가로수 그늘 아래 너와 함께 거닐면

그 어떤 해변가도 부럽지 않아

넌 나의 바다야 넌 나의 파도야

네품에 안기면 내안에 파도소리가 들려

무더운 이 여름에 복잡한 세상일은

잠시 다 잊을 수도 있을것 같아

넌나의 숲이야 너 나의 나무야

네 곁에 있으면 시원한 바람이 느껴져

모두가 떠나가버린 한적한 도시에 남아

너와 나사랑을 나눠

yeah! come on yo

너는 왜 젊음이 없어 너와 난 우리둘의 웃음꾼

널 두고 떠나가는 일이 없이 아무리 세계일주라도

그대 없인 의미없어 오직 너만 있으면 돼

난 여기 너가 있어주면 난 오직 아우!

한복판 가운데다 뚝 하고 떨어져 있어도 나는 괜찮아

어느새 이 도시에 밤이 내리면

난 너의 곁에 한손 가득 팝콘을 들고

무서운 영화 한편 함께 즐길 수 있다면

행복한 밤이야..

놀란척 네 어깨에 얼굴을 콕 묻으면

이 밤은 천국보다 아름다운 걸

넌 나의 바다야 넌 나의 파도야

네품에 안기면 내안에 파도소리가 들려

무더운 이 여름에 복잡한 세상일은

잠시 다 잊을 수도 있을것 같아

넌나의 숲이야 너 나의 나무야

네 곁에 있으면 시원한 바람이 느껴져

모두가 떠나가버린 한적한 도시에 남아

너와 나사랑을 나눠

가슴이 펑하고 나 (내 가슴 두근두근 나)

난 날아올라 (날아가 하늘위로)

어쩔줄 몰라 (오직 그대만 나의 곁에 있어주면 돼)

이대로 너만 내곁에 있어준다면

어디든 난 행복할꺼야 I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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