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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story/2007 India

공항에서 빠하르간지까지...

by 애쉬™ 2007.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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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인물 사진은 아니구...

오늘은 무보정 여행기입니다.

어디까지 했었죠?

네...

공항에서 프리패이드 택시를 탄 저희 일행...

처음부터 인도의 무더위에 질려버립니다.

그도 그럴것이...

에어콘 없는 음악도 없는 마티즈 만한 차에

기사까지 5명이 꽉 채우고 갔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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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뉴델리역에 다 왔나봅니다.

인도의 빠하르간지라는 배낭족 거리는 뉴델리 스테이션 바로 앞에 있었어요..

그래서 교통체증으로 시달리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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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버스..참 낡았죠?

인도는 정말 차선이란게 없는것 같아요..틈만 나면 깜박이 절대 없이..

스르르 들어가고...그게 다들 익숙해서인지....

한국에서는 싸울만한 상황도 그냥 웃고 가더라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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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 비슷하겠죠?

역앞을 가~득 채운 택시들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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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역 바로 앞에 있던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게스트 하우스 소개받고..거기까지 릭샤...

아..인도의 교통수단을 이야기 하지 않았네요..

저기 사진 보이시죠?

자전거 뒤에 저렇게 리어카 ?? 비슷하게 앉을자리 2개 만들어서,

운전사가 순전히 다리힘만으로 움직이는 교통수단..

길이 좁고, 험하고, 붐벼서 싼 교통수단으로 단거리에 많이 이용된답니다.

후..덥긴 더웠나봐요....저기 용민형 표정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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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샤맨의 등....힘들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체구도 별로 크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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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는 우리나라 편의점 이런곳은 정말 찾아보기 힘들답니다.

대신...중간중간...보이는 이런곳.. 바로 여기가 슈퍼인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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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을 꽤 달리더니...이런곳에 와 버렸네요...

인도시간으로 밤 11시가 넘었었는데...

불이 이렇게 환하게....네...여행객들의 발길을 잡는 네온싸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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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저기 릭샤의 생김새 다시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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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게스트하우스..

싱글이면 한국도 7000원 정도? 더블이면 만원정도의 싼 방....

그래도 에어컨도 있구 티비도 있구...있을건 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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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우리가 묶은 곳은 화이트 하우스라고....역에서는 조금은 먼....

그러나 친절하고 깨끗했던 곳이었어요..

밤은 늦었지만....인도에서의 첫날을 그냥 잘 수는 없다...

그래서 잠시 밖에 나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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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고..꽤나 으슥한 곳이어서....

은근히 야한책도 있지 않을까..했는데...

아..역시나 힌두교의 나라라 그런지...건전한 책, 잡지 밖에 안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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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넘 늦어서 인가 땡기는 배....

다를 굶주린 사람들처럼....음식을 찾습니다.

12시가 다 되어 가는 늦은 시간이었지만...용케..

문을 연 레스토랑을 찾았습니다.

아...이게 탈리구나..

탈리는 한국의 정식과는비슷한 개념의 것으로

화면에 보듯이...중간에 밥과 주변에 여러종류의 커리들을....

그리고 우리나라의 밥과 같은 역할을 하는....짜파티(넓은 빵)와 같은 로티를 같이 먹는 식사를 말합니다.

우리 입맛에 완전 맞지는 않았지만...시장이 반찬이라...

맛나게 먹었네요..

아..제 앞에 보이는 음료수 !!! 저게

바로 라씨입니다. 어찌보면 한국에서 파는 세이크 비슷한데요..

싸고 맛나죠~^^

하여튼.... 애쉬의 인도여행 첫날은 한국 출발해서..

홍콩경유 공항도착....그리고 빠하르간지에 있는 화이트 하우스에 묵는 것으로

지나가버렸습니다.

저희 일행은 깊은잠을 만끽하고...

이윽고 인도에서의 둘째날을 맞이하게 됩니다.^^

반응이 좋았던 인물사진 2장 모두 둘째날 아침의 사진이네요..

다음에는 멋진 둘째날 아침의 사람들 모습 전해드리겠습니다.

::: Canon EOS-5D & Canon EF 16-35mm F2.8L :::



VOS-나이젠 (Feat. Monday kiz)



아침에 일어나 눈을 떴을 때
지갑 속에 니 모습이 보일 때

매일 매일 니 생각에 하루 하루 지나가면 잊을까

겁쟁이가 됐나봐 니 목소릴 들어도

숨이 차게 너를 가지 말라고 매일 매일 매일 다짐 하면서
애타게 너를 찾을 것 같아

나 이젠

백번 넘게 자꾸만 너를 부를 때 (눈물나고)
사람들 매번 너의 안부를 물을 때

자꾸 자꾸 눈물이 나 하루 하루 지나가면 잊을 수 있을까

겁쟁이가 됐나봐 니목소릴 들어도

숨이 차게 너를 가지 말라고 매일 매일 매일 다짐 하면서
애타게 너를 찾을 것 같아

나 이젠

멀리서 한번만 너무나 보고 싶어 한번만
밤새도록 걷다가 거리를 서성이다가

지우고 또 지워도 잊지 못할 건가봐

머릿속에 가득 너만 있나봐 매일 매일 매일 돌이켜봐도
떠나간 너를 잡을수 없어 죽어도 너를 돌릴수 없어

겁쟁이가 됐나봐 니 목소릴 들어도


숨이 차게 너를 가지 말라고 매일 매일 매일 다짐 하면서
애타게 너를 찾을 것 같아

나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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