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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story/2008 Philippines

마닐라의 아침 모습...

by 애쉬™ 2008.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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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는 해가 무척이나 빨리 뜬답니다.

아침 5시 조금 넘으면 환~하답니다.

그때부터 사람들이 엄청나게 활발하게 다니기 시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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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침대에서 잠시 눈을 붙인 우리는 드뎌 제대로 된

마닐라 여행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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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큰 건물도 보이죠?

여기는 마닐라에서 젤 잘 사는 동네인 마카티란 곳이예요..

그래서 대형건물들이 무척이나 많이 있는 곳이죠..

저기 "졸리비"란 가게가 보이죠?

한국의 "롯데리아"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밥도 팔고, 패스트푸드도 팔고, 필리핀 서민들에게 인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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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우 8시인데....햇살은 무척이나 뜨거웠습니다.

그래도 그늘로 가면 다소 시원했죠^^

길을 건너기 위해 잠시 기다리고 있던 중..

신기한 차를 발견합니다.

버스도 아니고 트럭도 아닌것이 사람들을 많이 싣고 있네요..

저게 바로 필리핀의 대표적인 교통수단 중 하나인..

"지프니"라고 합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의 군수기지였던 필리핀...

전쟁이 끝난뒤 수십만대의 지프를 남기고 간 미국...

그 지프를 이용해서 지금의 지프니가 생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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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문을 연 식당을 찾기 위해 길을 무작정 걷던 중 만난

한 무리의 사람들.. 노점 비슷한 곳에서 간단한 아침들을 먹고 있었어요..

윽...저걸 보니 더 배고파졌던 나...

"선배, 이거 한번 드셔보세요~"

필리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던 후배 J.H.가 불러서 보았더니...

길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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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가 먼가를 통에서 퍼 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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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두부 같은 것에...

먼가 소스를 뿌려서 팔던 이것....

머 호기심 강한 전 당연히 트라이 했겠죠?^^

음...같이 있던 심돌군은 한모금 마시고 바로 딴사람에게 넘겼지만..

전 꿋꿋이...^^

머 특이한 맛이었지만....먹을만 했거든요...

이거 이름은 먼지 모르겠지만...필리핀 사람들은 자주 먹는 음식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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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돌군 대신에 그 음식?드링크?를 먹고 있는 J.H.

너무나 강렬한 햇살에 쩜사의 초점이 잘 맞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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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역시 필리핀에서 봉사활동 하고 있는 동생 E.J.

8시인데..그 강렬한 햇살은 양산을 펴게 만들었어요..

아....이 두명 , J.H.와 E.J.

각각 마닐라에서 4시간, 11시간 떨어진 먼곳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지만,

한국에서 아무정보도 없이 무작정 비행기 타고 온

우리 일행을 위해 멀리서 와 준 고마운 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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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

머 전봇대가 길가에 있고,,, 우리나라랑 별 차이 없는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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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걷다가 목적하던 곳이 아직 문을 열지 않아서 되돌아오던길..

윽....다시 만난 아침을 거리에서 맛나게 먹는 사람들...

아아, 후배님들아, 얼른 밥먹으러 가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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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Continued.....

::: 필리핀, 마닐라의 마카티 :::

::: Canon EOS-1Ds Mark II & Canon EF 50mm F1.4 USM :::

요즘 인기좋다죠?

이 날 하루종일 많이 걸었던 나...필리핀 곳곳에 발자국을 남기고 왔다죠?^^

자국 - Monday Kiz (먼데이 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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