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개봉기를 적고 시간이 통 나지 않아서 외관 리뷰를 이제야 쓰게 되네요~^^
아쉽게도 제 렌즈중에 리뷰에 적합한 광각렌즈가 어디로 사라졌는지 찾을 수가 없어서 그냥 50mm 렌즈로 찍어서 리뷰 적어봅니다.
이 Onda V712로 말씀할 것 같으면 지금까지 제가 소개했었던 모든 중국산 태블릿중에서 외관과 디스플레이에 있어서 정점을 찍은 제품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정말 디자인은 어디 나무랄데 없이 깔~끔합니다.
아이패드 미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정도로 깔~~끔 그 자체입니다. 머 요즘 태블릿들이 대체로 이런 디자인으로 통일화 되는 것 같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눈이 정화되는 IPS패널에 초고해상도 7인치에 1280*800의 화면....와우!! 제가 바래왔던 스펙이 실현된 것입니다.
이번 리뷰에는 ,,사유는 뒤에 적겠지만, 일단 외관에 대해서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거의 2주를 쳐박혀 있더니 케이스가 조금^^ 암튼, 깔~~~끔한 온다사의 케이스입니다.
케이스에서도 강조하고 있는 쌍핵..즉 듀얼코어, 초고해상도, IPS 패널... 이 세 가지 특징이 바로 이 모델이 내세우는 장점들입니다.
케이스를 열면 이렇게 V712의 본체가 눈에 나타납니다.
손에 한번 쥐어 보았습니다. 오호...가볍습니다. 가볍고, 그립감도 좋네요!! 보시는 바대로 디자인을 깔~~끔합니다.
전면은 일체형 패널로 군더더기 없습니다. 홈버튼도 없고, 본 액정과 카메라만 보이는군요~
뒷면을 볼까요? 마데인차이나^^ 네, 중국산입니다.
뒷면도 크롬느낌이 꽤나 고급스럽니다. 그러나, 너무 고급스러운 느낌때문에 기스날까봐 걱정되어지는 뒷면입니다.
후면 카메라도 있으며, 스피커는 아래쪽에 있는 저 구멍이 하나로 모노만 지원하는군요...
평소에 가지고 있던 7인치 파우치와 딱 맞군요... 그냥 편하게 파우치에 넣어놓고 다니다가 필요할때는 따로 케이스 없이 꺼내서 쓰는데 편합니다.
자, 이제 옆면을 보실까요?? 제 가장자리쪽으로 가면 정말 얇습니다. 3~4mm 쯤 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중간으로 가면 갈수록 두터워지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상당히 얇습니다.
더 얇아지면 그립감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됩니다. 지금도 전체적으로 충분히 얇습니다.
이어폰 구멍만 덩그라니 혼자 이렇게 위치하고 있네요.... v712는 긴쪽 사이드면에는 버튼이 전~~~혀 없었습니다. 짧은쪽에만 버튼들이 있는데요..
요렇게 한면에 집중적으로 몰려있네요... 따로 AC 전원부는 없고, 마이크로 USB 쪽을 통하여 데이타 전송 및 충전이 가능합니다.
그나저나 혹시 사용자들중에 HDMI 성공하신 분 있나요?? 이상하게 HDMI는 연결해도 나오지 않더군요...
이건 제 집에 있는 중소기업에서 나온 TV의 영향일 수 있어 조심스럽게 다른 분의 의견을 구해봅니다.
마이크로USB도 좋지만, 미니USB가 없는것은 약간 아쉽습니다.
자, 그럼 이제 한번 전원을 켜 볼까요????
네, 안드로이드 모양 보이고.....
보이고...
보이고.....
이게 끝입니다. 왜 그러냐구요?? 온다사가 펌웨어 지원이 가장 좋은 회사인것은 분명한데....이번에는 수십개의 모델을 한꺼번에 운용하다보니....
지금 현재의 펌웨어 지원이 개판이 되어버렸습니다.
프로그램 설치 잘하고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가장 최신 펌웨어인 1.4 버젼을 설치한후...이 제품 리부팅만 하게 되면 먹통이 되어 버립니다.
머 이런 개뿔따귀 같은 펌웨어가--;;
저 외에도 여러분이 같은 현상인걸로 보아 펌웨어 자체의 문제인데.... 빨리 업데이트를 안 해주네요..
아마도 젤리빈으로 한번에 가려고 시간을 늦추는것 같기도 한데... 재부팅이 안되는 불안한 형태는 참.....그렇습니다.
그래서 당분간 봉인중이었으나, 이번 리뷰를 위해 다시 펌웨어를 설치해 보겠습니다.
펌웨어 설치는 간단합니다. 온다사의 홈페이지(http://onda.cn) 에서 펌웨를 다운받은뒤 압축을 외장 SD카드의 루트에 풀어줍니다.
그리고 나서 태블릿의 전원을 끈 다음에
전원버튼과 홈버튼을 같이 5초이상 눌러줍니다. 그렇게 하면 윗화면과 같은 리커버리 화면이 보이게 됩니다.
그 뒤는 그냥 놓아두면 됩니다. 알아서 펌웨어 업데이트 하고, 기본 프로그램 설치하고 재부팅을 하게 됩니다.
네, 이제 정상적으로 재부팅이 되고 있습니다.
Onda 사의 로고가 이렇게 보이고~
안드로이드 로고도 이렇게 나타나면서 펌웨어 구동이 시작됩니다.
자, 첫 화면입니다. 중국어로 쏼라쏼라 어쩌구 저쩌구 화면이 몇개 정도 지나고 나면 메인 화면을 만나게 됩니다.
여름에 나온 녀석이지만, 낙엽을 기본 바탕화면으로 해 놨네요^^
첨 봤을때 제가 와우!! 하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었던 화면입니다. 이전까지의 중국 태블릿은 잊어라!! 라고 할만큼 좋은 디스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와우.... 완충후에 며칠간을 그냥 스크린 오프로 두었었고, 또 4일 이상을 그냥 전원큰 상태로 들고 다니기만 했었는데, 배터리는 아직 72% ....오호...
실제 배터리 성능은 크게 좋지는 않더라도, 대기전력 소모는 정말 좋군요!!!
어플서랍을 열어보았습니다.
온갖 보기 싫은 중국어플들....그리고 구글인증을 받은 구글 마켓!^^
네, 기본적으로 루팅이 된 상태로 펌웨어가 제공되어서 루트 익스프로러와 같은 제품으로 중국어플은 지워주시면 됩니다.
구글 마켓은 기본적으로 잘 되기 때문에 바로 사용하는데 아무런 불편이 없네요~
요기까지 리뷰를 적고, 담 펌웨어가 나오면 본격적으로 사용기를 적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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