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1년만의 휴가의 시작이네요..... 인천공항에서 정~~~~말 간만에 국적기인 대한항공을 타고 휴가를 떠났답니다.
비행기가 무척이나 작은 비행기라서....(한줄에 6좌석) 탑승객들이 짐을 넣는데 애를 먹고 있네요~
보통은 좌우, 중간 이렇게 짐칸이 있는데, 중간이 없으니.....항의가 많습니다.
승무원님이 땀을 뻘뻘 흘립니다..
이륙하기 위해 비행장을 선회하고 있는 우리 비행기 ! 베트남 하노이편!~
엥? 라오스 간다고 하더니...왠 베트남이냐구요?
네, 하노이 가서 일행들 만나서 담날 바로 아침에 라오스로 또 비행기타고 갔답니다^^
윽, 요건 필카인데,,,, 카메라가 넘 작아서 이렇게 종종 렌즈를 가리는 불상사가--;;
네, 이제 곧 이륙합니다.
승무원들이 일일히 좌석 체크하고 있네요.
방송에서도 응급상황에서 대한 교육방송(?) 보내고 있네요..
맨날 인도항공, 베트남 항공 머 이런거 타서, 뚱뚱한 아주머니 승무원만 보다가
대한항공 탔더니...와우...승무원들이 차원이 다르네요^^
하늘에서 보는 하늘은 더 운치 있는거 아시죠? 비행기가 작아서 그런지....
제 자리에서는 이렇게 비행기 날개가 바로 보이네요.... 하늘만 찍으려고 해도...창은 좁고, 렌즈는 광각이고^^
어쩔 수 없이 나와버린 저 날개~
머 나름 좋네요.... 저녁 비행기라 일몰의 느낌이 더 강하게 다가왔답니다.
자, 이제 몇시간 뒤면 하노이 도착하겠네요~ 간만에 여행...
제 맘은 키다리 아저씨를 기다리는 어린 소녀의 그것처럼 두근거리기 시작합니다.
::: Canon EOS-5D MK2 & Canon EF 16-35mm F2.8L :::
::: Milnolta TC-1 & Fuji autoauto 400 & Nikon 5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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