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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story/2009 Laos (Luang Prabang)

굿바이 하노이!!

by 애쉬™ 2009. 10. 27.


벌써 휴가 갔다온지 2달이 넘었는데,,,

제 블로그에서는 공식적인 휴가 첫날의 사진을 이제야 시작합니다^^

네, 휴가 전날 저녁에 비행기 타고 떠난거였거든요..


자, 공식 휴가 첫날의 사진은 비오는 하노이의 아침으로 시작합니다.



베트남에서 가장 많고 편리한 교통수단을 꼽으라면 역시 오토바이겠죠?

신호를 받아 기다리는 오토바이 떼들을 보면 헛! 폭주족모임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랍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더 강렬하게 느껴졌던 오토바이의 색!











저 모자 이름 아시죠?

"논"이라고 불립니다. 농라라고도 한다지요??  Nón lá , Nón 이라고 씁니다.

암튼, 비가 자주 내렸다 그쳤다 하는 베트남에서는 더위도 막아주고, 비도 어느정도 커버하는 그런 다용도의 아주 효율만점의 모자인것 같습니다.

비행기 시간이 오전 일찍이라...새벽에 나왔는데도 이쪽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나와서 장사하고 계시네요..


 







비와서 손님들이 없어서 과일파는 아가씨는 저렇게 앉아서 하염없이 내리는 비만 쳐다보고 있네요.

저 과일은 치코라는 과일인데요..우리나라에서는 못 보는 열대과일이지요??

참고로 열대과일 종류 들 궁금하신 분은 여기로 ! --->>> 열대과일 종류













비가 많이 오다보니 저렇게 우비는 기본! 비 오는 와중에도 과일 사러 오신 분들도 꽤 있네요..

바나나 망고스틴, 치코 등등 아....맛있겠당....ㅋ 근데 막상 여기서 보면 워낙 많으니깐....그렇게 땡기지도 않습니다.











간단하게 아침을 때운후 찾은 하노이 국제공항

휴~ 사람들이 많군요! 네, 저는 라오스 루앙프라방으로 가는 라인에 서 있어요..

어랏,,,저기 아저씨들 마스크 하신 분들 많죠?? 신종플루 땜에 그런거랍니다. 직원들은 거의 모두가 착용을 했구요..









짜장~~ 이렇게 저도 마스크를!!!

머 사실 전 건강하다고 생각하기에 신종플루 걸려봤자 감기정도로 지나갈거라 생각해서 안 쓰려고 했지만....

일행들의 강요로...--;;   엇, 이 사진만 보면 저 혼자 마스크 쓴거 같지만, 사실 반 정도의 사람들이 마스크 착용을 했더랍니다.

요때가 8월말이라서 한참 경각심이 높을때였어요~











흑흑, 밤늦게 왔다가 아침일찍 떠나는 바람에 저렇게 아오자이 이쁘게 차려입은 하노이 대학생도 못보고,

이렇게 면세점에서 조각상으로만--;;










동양이든 서양이든 아름다움에 대한 호기심은 같죠?

한 서양여행객이 아오자이 등 여성 장신구들 파는곳에 서서 오랫동안 바라보고 있는 모습~^^

그러고보니 기념품으로 논도 하나 구입하셨네요~^^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애쉬의 짧지만 1박2일(시간상으로는 거의 10시간?? 자는 시간 빼면 4시간??^^) 여행기는 끝내고,

이제 본편인 라오스 여행기가 시작되겠습니다^^

(혹시나 필름 사진 있으면 한두번 더 올라갈 수도~^^)
 


::: 2009 베트남/하노이 :::

::: Canon EOS-5D Mark II & Canon EF 16-35mm F2.8L & Sigma 50mm F1.4 E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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