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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story/2007 India

바라나시 거리에서 펑크난 타이어 교체하기!

by 애쉬™ 2009. 10. 22.

상당히 독특한 경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라나시를 구경하던 우리 택시 바퀴가 펑크가 나 버린거죠~^^




이 분이 오늘 차수리 하실 택시기사분입니다. 썬글라스에 상당히 거만한 포스~ㅋ

말많고, 욕심도 많았던 택시기사 아저씨~^^











자, 인도에서는 펑크난 타이어를 어떻게 교체할까요?

기본적으로 쓰이는 공구는 같네요...

저런 공구를 통하여 일단 나사를 풉니다.












꽤 힘들어 하는것 같아서 도와주려고 했지만, 왠지 자존심 같은걸 내세우며 도움을 거절한 택시기사 아저씨~

머, 저와 일행은 편하게 차 수리하는거 구경하면서 바라나시의 거리를 좀 더 담았네요..













자, 나사를 다 풀었으니.....이제 본체를 올려볼까요?

저걸 머라고 하죠?  아, 타이어교체 직접 해 본것은 거의 한두번 밖에 없어서 저 공구의 이름을 모르겠네요.. 머 들어올리는 거니 기중기라 합시다.

안그래도 더운날 땀흘리면서 열~심히 펌프질하는 기사 아저씨..












네, 사람 많은 바라나시의 거리가 보이시죠?












거리에는 인력거, 오토바이가 많이 보이고, 이렇게 택시타는 사람은 드물답니다.

즉, 우리는 럭셔리한 이동수단을 타고 있던 것이었고, 그만틈 택시기사 아저씨도 남는게 많다는 것이겠죠?

여하튼, 우리 형님들은 저렇게 두 손놓고 기다리고 있는 상태고, 마침내 차 수리는 거의 끝나서 다른 타이어 끼우는 일만 남았네요...

늘~ 차 타고 어디어디 가자가자 하면서 바쁘게 움직였는데 타이어 펑크난 덕분에 여유롭게 거리 구경을 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다시 바쁘게 움직여야겠죠?

자자, 고고고!!!!



::: Canon EOS-5D & Canon EF 16-35mm F2.8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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