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번호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안승훈씨죠? 꽃배달 왔습니다"~~ 라는 말과 함께 전해진 이 꽃바구니~...
네, 바로 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다 큰 아들의 생일인데도....이런 꽃바구니를 보내셔서 절 감동시키시는군요..
사실 생일이란거...제가 태어나서 기쁜날이기도 하지만, 사실 어머니가 더 고생을 하셨던 날인데, 제가 부모님께 감사드려야 하는건데..
이렇게 부모님이 선수!^^ 치시는 군요...
감사합니다. 아버님 어머님~
그리고, 여기에다 같이 동봉되어 온 카드...
물론 글자야 업체에서 쓴 거 겠지만, 참 듣기 좋았던 말....
네, 막내아들, 알콩달콩 잘 살겠습니다.
제맘에 꼭 드는 좋은 사람 , 식구로 들이는거 흔쾌히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걱정마세요 잘 살겁니다.
물론, 부모님께 효도도 더 잘 하구요!^^
부모님 사랑합니다!!!
행복한 맘에 자랑글 올립니다^^
비록 30대지만, 생일 축하 받으면 좋은거 아시죠?^^
::: 회사 똑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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