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4 소개기 [드뎌 저도 아이폰 유저가 되었습니다^^]

길고 긴 기다림끝에 아이폰 4를 손에 쥐게 되었습니다.

회사에서 단체로 주문한거라 일반인들보다 빨리 받을줄 알았더니... 저 같이 현장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배송이 늦어져서 추석 지나야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쿨럭, 그냥 손 놓고 있을 제 성격은 아니라서^^  아이폰 업무 대행하는 회사에서 토요일날 직접 수령하는 사람은 준다는 소식을 듣고, 신사역까지 가서 받아왔습니다.

아, 이거 감동이네요..~

회사똑딱이로 대충 A3 지 바닥에 깔고 깔끔하게^^ 찍어보았습니다. 

좀 더 가까이서 찍어보았습니다. LCD의 선명함이 보이시나요? 

레티나 액정이라고 해서 엄청 기대했는데, 역시나 입니다. 아내가 집에서 옵티머스큐를 쓰고 있어서 비교했는데, 

아이폰4 오기 전에 와~~ 좋다고 했던 옵티머스 큐...이제 거들떠도 안 보게 되네요~

(머 사실, 저처럼 전자기기 민감한 사람은 이렇지, 옵티머스큐도 상당히 좋은 스마트폰입니다)

아이폰4, 첨에는 솔직히 머 이래~ 그랬습니다.

그넘의 아이튠즈에서 미국계정, 한국계정 두개의 계정을 만들어야 했고, 

제가 좋아하는 멀티미디어 활용하려면 왜 이리 까다로운지...

동기화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막 지우려고 하지를 않나....

그러다가 이틀쯤 쓰니 익숙해지면서 편해지네요~

이틀쓰고 있는 제 아이폰4의 모습 공개해 봅니다.

아주 편리하게도 스크린샷 찍는 기능이 있어서 깔~끔하게 올릴수 있네요..

아이폰 기본 화면입니다. 배경화면은 제가 어플 받아서 바꾼거구요..

위쪽에 보시다시피 안테나, show, 그리고 와이파이 표시입니다. 오른쪽에는 배터리 잔여량 등이 표시되고 있지요~

그럼 자, 밀어서 잠금해제하고 메인화면으로 가볼까요?

네, 이게 첨 열면 나오는 메인화면입니다.

스프링 보드라고도 하죠? 문자/캘린더/카메라/아이튠즈등 기본적인 유틸들이 이 곳에 모여있답니다.

아래쪽의 네개의 아이콘은 위의 화면이 변핟라도 고정되는 곳입니다. 물론 네개의 아이콘을 멀로 지정할건지는

사용자가 변경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짜피 저 네개가 가장 기본이니 굳이 변경할 필요는 없겠지요?

여기 어플들은 제가 찾아서 넣은것들이네요~

보시다시피 날씨, 책, 교통등 생활위주의 어플들입니다.

아, 저 위에 이럴땐 이런앱! 강추입니다. 초보들에게는 교과서네요~ 저거 설치하고 추천하는것 대충 설치하다보면 감이 조금씩 생깁니다.

아직 많이는 안 써봐서 이정도까지만 앱스들을 설치했습니다. 지나다보면 가득 차겠죠?

화면 아래쪽의 아이팟 아이콘을 눌러서 노래를 재생해봅니다.

가창력 최고의 그룹 가비엔제이의 노래...신곡 좋아요!!

음..이건 머냐하면 IOS 4.0 부터 지원되는 멀티태스킹 화면입니다.

아이폰 전면의 유일한 버튼인 홈버튼을 두번 누르면 바로 이 화면이 나오죠~

아래쪽이 지금 실행되어 있는 어플들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ibooks와 웹브라우저인 사파리가 실행되고 있네요~

제게는 아마 최고로 활용도가 높을것 같은 어플중 하나입니다.

바로 ibooks입니다.  위에 보시다시피 책/PDF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입니다.

화면에 보는 것처럼 책장에 만화책들이 있네요?^^ 네, 인터넷상에 구할수 있는 스캔본들을 PDF로 저장한뒤

바로 이 어플에서 볼 수 있는거죠.. 스캔본들은 어떻게 구하느냐구요?? 

알아서들!^^ 왠만하면 책방에서 대여해서 봅시다!! 

그리고 ibooks에서 책을 선택하면 이렇게 텍스트로 된 책들을 볼수도 있답니다.

페이지 넘기는 효과 보는 재미가 솔솔해서 텍스트전용 뷰어인 "책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녀석으로 자꾸 보게 되는군요~

아이폰은 웹브라우저에 대해서는 약간 폐쇄적입니다.

물론 오페라 미니브라우저, 파이이폭스 모바일 브라우저를 쓸 수 있다고는 하나, 사파리가 젤 편하도록 만들어져 있다고 하네요..

저도 아내의 안드로이드폰 사용할때는 기본이 불편한듯해서, 돌핀 브라우저도 설치했다, 오페라도 설치했다했지만, 

결국은 기본이 그 기기에 최적화되어 있더군요...

사파리로 제 블로그 한번 들어와 봤습니다. 9월달되어서는 거의 포스팅을 못했네요--;; 반성 또 반성..

저 같은 경우는 i-light 요금제를 사용합니다.  어플중에 show고객센터 이런것도 있어서 쉽게 들어와서 사용량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휴대폰 자체에도 3G사용량 체크하는 곳이 있습니다만 (설정->일반->사용내용->셀룰러 네트워크 데이터), 아무래도 요금 부과기준은 

show 고객센터가 더 정확하겠죠?

저 같은 경우는 한달에 500MB데이터 쓸 수 있는데, 18일날 개통했더니 220메가 정도밖에 안 주는군요~^^

머 회사에도 집에도 wifi 가 되는 무선공유기가 있어서 실제로 데이터 사용량은 크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기본 어플중에 유투브를 실행해서 추천 동영상을 한번 보고 있습니다.

오호, 고화질의 생생한 영상!!! 

네, 이런식으로 위쪽에서는 재생구간 설정, 아래쪽에는 볼륨등을 설정할 수 있네요...

내친김에 동영상 재생도 한번 볼까요?

집에서 미리 다운받아놓은 영화들을 인코딩해서 와 봤습니다.

아이폰은 mp4 형식만 인식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인코딩이 필수입니다.

(물론 인코딩이 필요없는 oplayer등이 요즘 나와서 저도 이용은 하고 있지만, 추후에 포스팅할께요^^)

이런식으로 재생되는군요...인터페이스는 유투브랑 동일한데요?

음.. 아이폰 사진으로만 보니 심심하죠? 동영상으로도 준비해봤습니다^^

요기 까지만 소개할께요~^^

사실 회사에서 모바일 오피스 하라고 준 휴대폰이지만, 이렇게 회사일보다는 일단은 여가시간활용용으로 잘 쓸것 같습니다.

이제 회사 나왔으니 모바일 오피스도 설치하고 회사업무용으로 전환해야겠습니다.

오늘은 저 혼자 회사 출근했습니다. 연휴근무 당직쓰고 있네요^^

아마도 이게 추석전에는 마지막 포스팅일것 같습니다!!

최대 9일까지 쉬는 명절! 저는 당직서고 주말근무서고 해서, 고작 4일 쉬지만^^

제 블로그 찾아주시는 분들은 긴~휴일 재밌고 행복하게 잘 보내시길 바랄께요!!

오늘 서울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 운전 조심해서 고향길 잘 내려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