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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ASH/Model

전 나쁜 사람입니다.

by 애쉬™ 2006.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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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암만 생각해도 참 나쁜 사진사인가봅니다.

실컷 모델불러서 사진 찍고는

한달이 되도,,,

한달 보름이 되도....

사진 올려줄 생각을 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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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한달 반이 지나버린...사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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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만 하더라도 아직 여름이었죠?

날씨는 무더웠고,, 모델은 엄청 걸어야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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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 해양생태공원....참 좋은 곳이었어요...

단....유명한 포인트까지의 길이 참 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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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긴 길 군말않고 와서 모델도 해주고,

나쁜 사진사가 이리저리 시키는 포즈에도 군말않고 잘 따라준 이쁜 모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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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아, 거의 전날 밤새구 와서 엄청 피곤했을텐데....

군말않고, 우리 촬영 도와준거 고맙구^^

웃음이 보기 좋은 사진들...아직도..반에 반에 반도 못 줘서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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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은상형이 맛있는거 많이 사 줄거니깐..많이 우려먹어~ㅋㅋ

(아아..이렇게 책임을 모델을 부른 사진가에게 교묘히 전가하는 나쁜 사진가랍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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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del : K.H.J. :::

::: 2006.09. 인천 소래포구 생태공원 :::

::: Canon EOS-1D Mark II & Canon EF 85mm F1.2L I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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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사람 - 백지영 (황진이 OST)

아프게도 새겨뒀네요.
나를 채우던 따스한 손길.
얼마나 더 고단할까요?
다 잊은 척 잊고 산다는 게...
기억이 참 밉죠.
매일 괜찮았는데도 비 오듯 흘러요.
그대만 몰랐죠.
이미 둘이 되어 살지 못하는 나.
여태껏 그리워 그리워서
못 이긴 척 울고 있는 나를 아실까!
미칠 듯 보고파요.
쉬어가듯 잠시 다녀간 그 사람...
아무것 없네요.
겨우 뒤적이던 추억 하나도 태우니
시간만 덧없죠.
왜 난 도무지 잊을 수가 없는지...
여태껏 그리워 그리워서
못 이긴 척 울고 있는 나를 아실까!
미칠 듯 보고파요.
쉬어가듯 잠시 다녀간 그 사람...
날 떠난 기억들 모두 제발요
한번만 다시 와요.
애원하면 들은 척이나 할까요?
알지만 어떡해요.
나 같은 건 쉬웠던 나쁜 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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