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래..내일 다들 늦지 말고...
내일 7시에 회기역에서 볼려면 다들 일찍 자야되!! 알겠지?"
지난 금요일 저녁....난 같이 남이섬으로 가기로 한 두명과의 챗에서..
이렇게 신신당부했다..
난 5시 30분에 일어나서 준비해야겠구먼...이라고 ...생각하고 알람 맞추어놓고 잠을 청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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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릉..따르릉..일어나세요~~ 주인님 일어나세요~~~"
어어어..아라따.....하면서 눈을 비빈 나..
어라? 요즘 해가 다시 빨리 뜨나??
헛.....
헛.....
헛....???
잠시 휴대폰 시계를 보기가 두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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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시 본다..
켁케겤게.....
시계는 6시 50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이게 왠 망신이람...회기역에서 2명 다 태워가기로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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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영석군이 차를 끌고 제 시간에 겐조양을 태웠기에 망정이지...
안승훈 인생사에 큰 오점을 남길뻔 한 해프닝...
하여튼...이렇게 아침부터 바쁘게 시작한 우리의 남이섬 출사!~
자!~ 사진사이지만.이 날 만은 우리의 모델이 되었던 겐조양의
사진으로 시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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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올려주셔도 되요.."
라는 겐조의 말에 걍무보정으로 올리려다...
(사실 무보정으로 올려도 될 만큼 가을 분위기가 물씬 잘 풍겼다..)
그래도...그랬다간 내 인생이 괴로울 것 같아서..살짝 보정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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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 : 겐조 :::
::: 남이섬 뒤쪽 오솔길 :::
::: Canon EOS-1D Mark II & Canon EF 85mm F1.2L I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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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매일 차를 타고 출/퇴근을 하다보니...
길거리에서 보내는 시간이 참 많습니다.
수원시내 교통정체가 엄청 심하기 때문이죠^^
덕분에 좋은 최신곡을 많이 알게 되네요..
오늘도 가을 분위기에 맞는 발라드 한곡 띄워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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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아려와-에스진&란
가슴이 아려와 울다가 한번 더 불러보죠
누구도 가질 수 없게..
아직도 내겐 기억이 많아
아파서 자꾸 눈을 감게 돼
눈물 닦아 내는 게 너무도 익숙해졌어
그리워서 자꾸 눈물이 나나봐
여전히 내 가슴에 사나봐
꿈을 꾼거라 믿고 싶은 건가봐
눈에 보이진 않아도 마음은 떠나질 않아
돌아올 거라던 슬픈 기대마저
가슴이 아려와 울다가 눈물을 품고 살다가
이름을 또 불러보지만
가슴이 아려와 울다가 한번 더 불러 보죠
누구도 가질 수 없게..
여전히 내 가슴에 사나봐
꿈을 꾼거라 믿고 싶은 건가봐
눈에 보이지 않지만 마음은 떠나질 않아
왜 자꾸 그대가 보고 싶은 건지
가슴이 아려와 울다가 눈물을 품고 살다가
이름을 또 불러보지만
가슴이 아려와 울다가 한번 더 불러 보죠
누구도 가질 수 없게..
사랑 사랑 나 잊은 적 없죠
헤어짐도 나에겐 사랑이죠
가슴이 아려와 울다가 눈물을 품고 살다가
이름을 또 불러보지만
그대 이름을 외치고 한번 더 불러보죠
누구도 가질 수 없게..
사랑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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