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회룡포

회룡포 [回龍浦]

태백산 능선의 산자락이 둘러싸고,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휘감아도는 육지 속의 섬마을이다. 내성천 줄기가 마을 주위를 350도 휘감아 돌아나가서 마을 주위에 고운 모래밭이 펼쳐지며 산과 강이 태극 모양의 조화를 이룬다. 마을 건너편 비룡산의 전망대인 회룡대에 오르면 주변 경관이 한눈에 들어온다.

맑은 강에는 쏘가리, 은어 등이 서식하고 강가의 모래밭을 따라 나무가 심어져 있다. 1997년부터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한 공사가 진행되어 회룡포 주변 둑길에 왕벚나무를 심었고, 주변에 공원과 산책로를 내고 잔디를 심었다. 1997년 11월 봉수대를 복원 완료하였으며, 철쭉군락지를 조성하여 민속마을로 완성할 예정이다.

마을 건너편 비룡산에는 통일신라 때 세운 장안사와 원산성 등이 있고, 주변에 용문사 대장전(보물 145) 외에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용문사와
예천 감천면의 석송령(천연기념물 294) 등의 관광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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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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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경천대의 아쉬움을 뒤로 한채 저희 일행이 달려온곳은 경천대에서 50여분 떨어져 있는

예천의 회룡포였습니다.

사실 경천대보다 훨~~~씬 많이 알려져 있던 곳이 바로 이 회룡포랍니다.

저도 예~~전 부터 여기의 신기한 지형때문에 꼭 오고 싶었던 곳 중 하나이구요..

꽤나 헷갈리는 길을 거쳐 겨우 도착한 이곳....자 일단 사진부터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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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신기하시죠?

네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있었답니다.

섬과 비슷하게 주위를 저렇게 물로 둘러싼....

이런 곳이 한국에 몇군데 더 있는걸로 아는데...하여튼...특이한 지형으로

이름 높은 곳 회룡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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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경천대에 안개가 너무 자욱하여...혹시 여기도...

라는 불안을 가지고 왔지만...여기는...이렇게 맑았습니다.

그런데...너무 햇빛이 쨍해서 또 문제가 되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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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전망대도 있지만...그곳보다는 더 나은 포인트를 위해서..

먼저 사진을 찍고 계신 어르신들...

필카를 가지고 계셨고..난생 첨 보는 파노라마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계시더라구요..

젤 윗사진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조금 짤리죠? 초광각을 가지고 가야 한번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

초광각이 아니라면 파노라마로 찍어야 그 전체를 볼 수 있는곳 회룡포 랍니다.

실제로 여기서 크롭바디에 10mm 뽐뿌 받으신 분들 몇분 계셨습니다.

12mm로는 짤린다는 거죠...

(여기서 제 말 안 듣고 토카나 12-24 구입하신분들 후회하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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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스팟측광으로 찍어도 배경이 넘 밝아서 이 정도밖에 못 살려냈네요..

네 저희 일행입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젤 연장자시며, 리더이신 박사랑님...

번개를 주선하신 라이더님

경천대의 멋진 사진으로 절 이 출사에 빠지게 만드셨던 파워님

수시에 합격하여 느긋하게 사진을 즐기는 고3 괴도루팡님.

오도산의 멋진 사진으로 먼저 알고 있었던 러브지나님..

그리고 그 부군이신 하오님~^^ 영천분이시라 더 반가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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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룡포라.....음..멋진 곳 맞습니다. 그런데...거기에 비해서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이유는 있었어요...

바로..포인트의 부재였습니다. 제가 찍은 저곳...저 곳을 제외하고는 이 회룡포의 전경을 찍을 수 있는

곳이 없었습니다.

결국..화각이 같으면 전부다 같은 사진이 나올 수 밖에 없다는....

그래서 결국 제 첫 사진은 꽤나 포토샾 작업을 해서 올릴 수 밖에 없었다는 점 아울러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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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을 끝으로 우리 일행은 회룡포를 떠나게 됩니다.

아..회룡포 사진 이걸로 끝이냐구요?^^

에이..설마요..

파노라마로 좀 시원한 화각으로 나중에 한번 더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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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non EOS 1D-Mark II & Canon EF 17-40mm F4L :::

아름다운 우리 강산을 구경하실때..우리 가락이 빠지면 안 되겠죠?

제가 좋아하는 꾳별의아리랑 함께 들려 드립니다^^

꽃별 - 아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