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전야.....

아아....이 사진들이

시그마 15-30으로 찍은 마지막 사진들이었네요...

때는 바야흐로 태풍 에위니아가 닥치기 직전....

바람은 심상치 않게 불고...

구름은 하늘을 가득 덮고있던 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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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묵묵히 삼각대 메고 회사 옥상으로 올라갔답니다.

13s의 장노출로 구름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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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여긴 제 작업터랍니다.

에궁..좀 치우고 찍어야되는데..

거의 9시된 야밤에 치우기도 귀찮구--;;;

대충 하던 도면들 , 산출서들...펴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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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이 사진들을 마지막으로 시그마 15-30은제 품을 떠나버렸네요...

음...시그마 사진들은 아직 많이 남아있으니..천천히 이 렌즈와의 추억들을 되새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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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non EOS-1D Mark II & Sigma 15-30mm E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