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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story390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 시:원태연 낭송:이병헌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아침에 이를 닦고 세수를 하고 머리를 감으며 내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걸 알았습니다 참으로 따뜻하고 행복합니다 언제가부터 저는 행복이 TV드라마나 CF에서만 존재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제는 거울을 통해서 보이는 제 눈동자에서도 행복이 보인답니다 많은 것이 달라졌습니다 어쩌면 이렇게도 좋은 일들만 생길 수가 있는지 그렇게 늦게 오던 버스도 어느새 내 앞에 와 어서 집에가 전화를 기다리라는 듯 나를 기다려주고 함께 보고 느끼라는 듯 감미로운 사랑 얘기를 테마로 한 영화들이 속속 개봉되고 읽어 보고 따라 하나 는 듯 좋은 소설이나 시집들이 눈에 있습니다 얼마 안있으면 그의 생일이 찾아 옵니다 그의 생일날 무슨 선물을 .. 2006. 3. 16.
SLR 클럽 공제 스트랩 도착!! 휴..무진장 오래 기다렸습니다.거의 1달 반....그 기다림끝에..마침내 만난 파랑의 멋진 스트랩!!!몇일만 빨리 왔어도...홍콩 출사 편하게갔다올 수 있었는데.^^혹시나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스트랩의 이모저모를 공개합니다. ..스트랩은 이렇게 이~쁜 통에 담겨져 배달되었습니다. 왠지 고급스럽다는 느낌?^^..... ..같이 온 설명서에는 스트랩 매는법을 친절히 알려주고 있어요....... ..네..이게 제 스트랩 모양입니다. 타입 A,B 두가지가 있었는데..전 이 타입으로 신청했어요..양쪽 대칭에 중간에 SLR이라는 마크...왠지 고급스러워 보였거든요^^..... ..그리고 뒷면에는 이렇게 2006 년 공제 스트랩을 밝히는 ~.... ..... ...아직 실 사용은 안해서 잘 모르겠지만...... 2006. 3. 15.
감사합니다. 네...오늘은 제 생일 이었네요...가까운 지인들밖에는 알리지않았던 생일이라서...그리고 평일이라서 조용히 지내려고 했는데..역시 인터넷의 힘이란^^펑키님이 게시판에 축하글을 남겨주셔서...350D 클럽의 많은 분들이 제 생일을 함께 축하해 주셨네요..00시부터 축하노래 선물받아서 너무 기분 좋았는데..게시판에 저를 아시는 분..저를 모르시는 분..역시 생일을 축하해 주셔서...휴...그리고 많은 분들이 문자로도 축하해 주셔서 이 애쉬..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너무 기분 좋아서...회사에서 있었던 생일 파티에는...그냥..작은 걸로 3개...(3살?~^^)만 꼽고 파티했습니다. 어예~ ㅋㅋ모두들 감사합니다. (__)제 홈피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006. 3. 6.
어디라도 좋다...너와 함께라면! 몇달동안 궁리만 하던 고민꺼리 하나를 해결했다..바로 네비게이션...머 속도카메라에 걸린적 없고... 왠만한 길 찾는데는 별 문제 없는 나지만...아~주 가끔 첨 가는 길, 지도 꺼내놓고..이리저리..찾는건...흠..그럴때는 네비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해 왔었다..머..네비 찾다가..언젠가 나간 출사에서..pmp란 녀석을 보고..그 다양한 활용성에 놀라...또 pmp 기웃기웃 거리고...네비 겸용 pmp 소식에 환호를 했다가...또 신중하게 지켜보기만 했었던..그러나,..이제 고민은 끝났다... ...바로 이녀석...아주 신동스런 녀석을 믿을 수 있는 SLR 장터거래를 이용해서..저렴한 가격에 구하게 되었다..이번주 담주..교육이고 머니 해서..첨 가보는 곳을 갈 일들이 많이 생겨서 겸사겸사~^^.. 2006. 2. 17.
싱글들의 달콤쌉싸름한 발렌타이데이 드디어, 크리스마스 이후 겨우 잠잠해진 싱글들의 맘을 다시 한 번 사정없이 흔들어 댈 그 날이 오고야 말았군요. 이미 인기 검색어에 '초콜렛 만드는 법', '초콜렛 포장법' 등등 초콜렛과 관련된 단어들이 오르내리고, 상점 진열대에 오른 예쁜 초콜렛들을 애써 외면하고 지나치는 내모습은 초라하기 그지없고... 크리스마스처럼 공휴일이라면, 방안에 콕 들어앉아, TV와 DVD를 벗삼아 하루 보내버리면 그만인데, 이 눈치없는 발렌타인데이는 꼼짝없이 출근해야 하는 화요일이네요. 기세등등한 커플들의 측은한 눈빛, 걱정스러운 듯한 위로의 말들은 모두모두 반사! 누구보다 화려한 싱글의 모습을 보여주리라~ 올해의 씁쓸한 발렌타인데이를 교훈삼아 내년엔 기필코 달콤하기 그지없는 발렌타인데이를 보내리라 다짐하며 두 주먹 불끈 .. 2006. 2. 9.
아침이 바뀌면 인생이 달라진다. 둥근해가 떴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서~ 제일 먼저 이를 닦자. 윗니 아랫니 닦자. 세수할 때 는 깨끗이 이쪽 저쪽 목 닦고. 머리 빗고 옷을 입고 거울을 봅니다. 아침밥은 생략하고 가방 들고 인사하고 회사에 갑니다. 빈속으로 갑니다. 우리의 아침을 그대로 반영한다면,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동요는 이렇게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아침밥을 건너뛰고 하루를 시작하는 직장인들이 4명중 한명꼴. 그들은 무기 하나 없이 전쟁터에 나가는 것과 마찬가지다. 나비 효과라고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오늘 제주도에서 나비 한 마리가 날갯짓을 한 것이 몇 개월 뒤에는 베이징에 큰 비를 내리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이 바로 나비 효과이다. 딱 5분만 더 를 외치며 이부자리에서 시간을 보내고 아침을 포기했을 때, 그 결과는 나비.. 2006. 2. 7.
EF 100mm F2.0 USM 오늘은 렌즈 하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꽤나 레어아이템이라고도 불리는 렌즈가 제게는 2개가 있습니다.바로 예~~전에 사서 망원용으로 잘 쓰고 있는 EF 70-210 F3.5~4.5 USM렌즈와..바로 오늘 소개할 야외 인물 촬영 전용 EF 100mm F2.0 USM 렌즈입니다.일단 외관 사진 하나 보시겠습니다..촬영은 50.4 군이 수고해주었습니다....전 이녀석을 중고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착한 가격에 BW 필터까지 좋은 물건 구매한 셈이죠.....자자 이 렌즈 어디서 많이 본 렌즈 같지 않나요?생긴게 꼭 애기만두..즉 85mm F1.8렌즈와 같다고요?네..맞습니다. 외형으로는 85.8 100.2 쌍둥이입니다. 크기 거의 같습니다.디자인도 같고요..같이 USM (Ultra Sonic Motor).즉.... 2006. 2. 5.
나도 사진 업로드 하고 싶었다우~ 내가 어제 오늘 사진을 못 올린 이유...바로 보시다시피..윈도우 설치중인 컴퓨터 화면...사연은 이러했다...내가 근래에 했던 유일한 겜.."Prince of Persia..세번째 이야기"이 겜은 락이 특별한 것이 걸려있어서...컴퓨터의 시디롬을 다 없애야 한다는 치명적인 단점..하여튼..1달동안...시디롬 없애고 겜했었다...엔딩을 보고 나서...감히...전원이 켜져 있는 상태에서 시디롬 전원을 꼽았다...재부팅도 안했다..오키~ 하면서....나~중에 재부팅을 했는데...부팅시에 뜨는...에러 메세지...system 화일이 없어서 복구를 하던지 안그럼 부팅할 수 없다는 메세지...머..까짓것 이왕 이렇게 된거...윈도우XP 64비트를 한번 써보자..라는 맘에서..일단 보통의 윈도우 다시 설치하고..자.. 2006. 2. 4.
아웃포커싱을 사랑하게 된 계기... .2005/04/23 코엑스 리빙 디자인 박람회에서...카메라를 첨 사고 나서 그래도 제대로 된 사진 찍을 기회였던...코엑스 리빙디자인 전시회...조리개도 서툴고...매뉴얼을 뒤적거리며 사진을 찍어야 했던 바로 그순간...집에 와서...바로 이 사진을 보고 경악했더랬습니다.주렴에 초점이 맞아서....그 뒷 배경은 아련하게 아웃포커싱이 되어 버렸던..그래서 내가 꿈에 그리지 않던 사진이 ...사진이 드뎌 나왔던.. 바로 그순간..아직도 그때의 감동을 잊을수가 없었습니다. 2006.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