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나트6 따라올테면 따라와봐!! 사르나트에서 바라나시로 돌아오는 택시.... 한 청년이 택시로 다가온다... 그리고 계속 따라온다... 따라오다가 힘이 부칠때는 택시를 한손으로 잡고서는 미소 짓는다.... 그리고, 힘이 다해....결국 멀어져 간다..... 그는 왜 그랬던 걸까?? 마치 50년대 우리 꼬마들이 미군들을 따르던 것 처럼? 분명 돈을 달라는 제스쳐도 없었고, 그냥 우리와 같이 같이 쭉~ 달렸던 한 인도청년을 회상하며...... 간만에 무보정으로 올려봅니다. 머 외국사진은 무보정이라도 좋더라는^^ ::: 인도/ 바라나시 ::: ::: Canon EOS-1Ds Mark 2 & Canon EF 16-35mm F2.8L ::: 2009. 7. 21. 사르나트에서 만난 아이들... 참 다이나믹한 표정의 소녀..... 네, 이렇게 밝은 표정의 소녀를 만난것은.... 사르나트의 녹야원 근처 마을에서였습니다. 사르나트의 유일한 우리절인 "녹야원"에서 나와서 다시 바라나시로 가려던 길.... 보시다시피 인도의 일반 거리 모습은 다소 황량합니다. 군데 군데 짓다말은 건축물들.... 그런 길에서 담을 뛰어놀며 놀던 꼬마들을 만났습니다. 꼬마들을 보면서 다가가니...이녀석들..겁도 없고. 절 보고 이렇게 빙그레 웃기 시작하더군요~ 내가 만만하게 보여? 아님..이 오라버니가 멋져서?ㅋ 해 맑게 웃는 소녀들....네..머리가 짧아서 그렇지...드레스 를 입은게....여자 맞습니다~^^ 일행들이 사진 찍어주고, LCD로 본인 모습들 찍힌거 보여주니 너무 신기해하고 재밌어 하는 아이들... 점점 모여.. 2009. 7. 2. 사르나트의 우리절, 녹야원을 가다. 휴~ 정말 간만에 인도사진 올리네요, 1달도 넘게 겨우 올립니다. 여행사진만 올려도 몇년은 갈듯한데, 딴 사진들을 왜 그리 많이 올렸는지요~^^ 자, 간만에 인도이야기 계속 해 봅니다. 음.. 저번 시간에는 사르나트의 유일한 우리절 , 녹야원으로 찾아가는 길을 담아드렸죠?^^ 2009/05/17 - [2007 India] - 녹야원을 찾아서... 사르나트... 이번에는 녹야원에 들어갑니다^^ 녹야원의 모습입니다. 1층에 법당이 있는것이 아니라, 이렇게 2층으로 올라가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1층은 스님의 생활공간이죠?^^ 자, 계단을 올라가 2층으로 가니...요런 법당이 나왔군요! 간소합니다. 부처님 불상 있고, 그 앞에는 앉아서 절을 할 수 있는 깔개가 6개 정도.... 저야 무교긴 해도, 부모님 영.. 2009. 6. 24. 녹야원을 찾아서... 사르나트... 추적추적 하염없이 하루종일 비만 내리네요~^^ 일주일에 하루있는 휴일인데 비가 내리니 참 답이 없습니다. 오늘은 저번에 이어서 녹야원 찾아가는 길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녹야원 찾아가는 길에 만난 아이들..... 열심히 공부하던 중이었나 봅니다. 무슨 공부하고 있니? 하면서 다가가 보니... 아니..그림공부 하고 있었네요^^ 맨발로 다니는 열악한 상황이지만, 그림그리고 친구랑 수다떠는건 우리 나라 어린이들이랑 같네요^^ 오, 왼쪽 꼬마 미인이 될 가능성이 보이는데요?^^ 길거리에 하교하는 꼬마가 보입니다. 체구에 비해 큰 가방이 인상적인 꼬마를 따라 녹야원 가는 길 같이 따라 가 봅니다. 조그마한 마을...어라, 우리 일행들이 다 다가서서 사진을 찍고 있네요.. 머지?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못하지만, 인도.. 2009. 5. 17. 바라나시의 길거리 풍경 - 사르나트 가는 길.. 오늘은 평범한 거리풍경을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이 날은 바라나시의 거리를 맘껏 누빈 날이었군요... 전날 바라나시의 뿌자의식을 밤 늦도록 보고, 또하나의 성지...이번에는 힌두교의 성지가 아닌 사르나트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요기는 잠깐 택시 기름 넣느라 들린 주유소, 아저씨들 참 푸근하죠?^^ 우리나라처럼 여자알바생들 절대 없다는~ㅋ 아, 여기는 바라나시에서 묵었던 호텔.... 머 말이 호텔이지요...그냥 여관입니다.ㅋ 앞쪽이 제 침대였는데, 보시다시피 짐이 간단합니다. 주황색 백팩에, 작은 카메라 가방 하나! 끝! 짐 줄이려고 바디도 원두막에서 5D로 바꾸었고, 렌즈도 가벼운 쩜사하나랑 17-40이었나 16-35였나 가져갔었던 여행이었죠...아 16mm사진이 많은거 보니 16-35였군요.. 암튼,.. 2009. 4. 28. 바라나시의 밤거리... 뿌자의식이 끝나고 사람들이 하나둘씩 자신들의 보금자리로 돌아갑니다. 우리 숙소는 걸어서 30분 이상 걸어야 하는 아~주 먼곳! 가트에서 숙소까지 걸어오면서 바라나시의 밤거리 풍경 담아봤습니다. 음...여긴 잡화상이네요, 우리나라의 마트 비슷한곳, 과자도 팔고, 담배도 팔고~ 거리의 이발소....사실 우리나라처럼 깨끗하고 입주되어 있는 이발소들....이런 나라들에서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그냥 거리에서 다 해결하죠~ 막 가트에서 뿌자의식이 끝난터라 사람들 무지하게 많죠? 바라나시는 꽤 큰 도시라서...이렇게 밤에도 거리가 붐비는 군요~ 의식 준비하고 치르는 시간이 꽤 길어서 우리 일행은 늦은 저녁을 먹게 되었습니다. 제가 시킨건...한국에서도 좋아하는 볶음밥.....인도에서는 Fried Rice..... 2009. 4.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