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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7

예술의 전당 데이트! (세실 비튼의 "세기의 아름다움")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시나요? 저요? 일주일에 하루 있었던 휴일이었던 어제 토요일은 하루종일 비가 내렸고, 오늘 일요일은 지금 이렇게 회사 나와서 일하고 있답니다. (사실 일안하고 이렇게 블로그 하고 있다죠?^^) 오늘은 그래도 비가 그쳐서 수원/서울 하늘에는 간간이 파란 하늘도 보이고 있습니다. 요즘 제 관심사는 필름입니다^^ 필름을 더 많이 찍어보고 싶은 욕심에서,,, 이젠 오두막을 팔아버릴까 하는 생각까지~ㅋ 요즘 소니 NEX-5 란 모델도 괜찮아 보이구...등등..ㅋ 끝없는 상상만 하고 있네요~ 오늘은 접때 한번 올렸던 예술의 전당 사진 마무리할께요.. 예술의 전당에서 간만에 문화생활 "클래식 콘서트" 즐기고, 밖으로 나오니... 날씨가 참 좋더랍니다. 예술의 전당에 분수대가 있었네요.. 예.. 2010. 7. 18.
오주영 초청 연주회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다녀왔습니다. 요즘 아지스님이 맹렬히 필름사진만 올리시는거 보다 뽐뿌 받아 간만에 필름 촬영해 봤습니다. 스캐너 이런거 다 팔아버렸기에...저렴한 코스트코 스캔을 이용했네요^^ 머 품질이 좋다..라고 말할수야 없지만, 그럭저럭 쓸만은 하네요~ 자, 어제도 미모의 마눌님을 델구 살랑살랑 다녀온 곳..... 저~~기 마눌님이 팜플렛 들어서 보여주듯이... 바로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그 중에서도 스페셜 무대는 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 초청 연주회 였습니다. 친구 결혼식가서 점심먹고, 후다닥후다닥 서둘러서 도착한 곳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다행히 시간이 조금 남아서 음료수 한잔 먹고 들어갑니다. 전 꽤 맛나게 먹었는데... 마눌님은 아이스홍차가 맛없다고 먹는 척만 하네요^^ 자, 머 혼자 2잔을 홀짝홀짝 .. 2010. 6. 27.
가을의 인사동 풍경... 제가 이렇습니다. 계절과는 전~~혀 무관한 사진들...뒤 늦게 올리는 걸로 유명하죠? 제 여행사진은 거진 다 여름 사진인거 보시면 아시겠죠^^ 자, 오늘은 9월말의 인사동 사진입니다. 제가 사진 올리는 경유는 보통 이렇습니다. 사진 폴더 클릭하다가..."어라, 이거 안 올렸었나?" 하고 올리는게 태반인걸요.. 사진은 많이 찍는데 올릴 시간은 별로 없고, 그래서 대부분의 사진이 제 컴퓨터 창고속에 묻혀있단^^ 암튼, 오늘은 인사동 이야기네요.. 사실은 이 사진이 땡겼답니다. 인사동의 어느 게시판, 각각의 독특한 개성이 담긴 도장과, 간단한 소원등을 적은 메모지....참 폼나죠?^^ 여러분은 2010년 계획 잘 세우셨나요? 그리고 1일날 해돋이를 보면서 소원도 비셨구요! 다들 계획하신거 잘 이루어 지시길 바.. 2010. 1. 5.
또 하나의 친구가 생기다. Sigma DP2 ^^ 간만에 글 좀 적어보려구요^^ 사실 이 글 전에 사진 하나 올렸는데....마무리를 못 짓고 있는 찰나에.....이 녀석이 생겨버려서^^ 네, 제목에 있듯이 또 하나의 친구가 생겼습니다. 제 친구들은 바로 "사진기"들이라죠? 이것저것 호기심에 사던 카메라가 한둘씩 늘어서 벌써 몇대인지--;; 그런데도 또 욕심을 못 버리고 한대 더 영입했습니다. 바로 이 녀석입니다. 네, 케이스에 듬지막하게 써 있죠? DP2입니다. 컴팩트(?)카메라 중 유일하게 DSLR 크기의 센서를 가진 녀석... 자칭 뜨거운 심장의 주인공이라는 이 녀석을 만나버렸습니다. 사실 시그마 DP1, DP2 시리즈가 나온지는 꽤 되었습니다. 그래봤자 컴팩트지...하는 생각.... 네, 분명 있습니다. 그러나, SLR클럽에 올라온 한 사용기에 무.. 2009. 12. 21.
가족사진... 다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도 즐거운 주말 보내었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혼자만 즐겁고 제 가족들에게는 너무 소홀했다는 생각이 들더랍니다. 아직 결혼안 한 저로서는 고향에 계신 부모님, 형님, 누님 등이 젤 가까운 가족인데, 이 그리고 가족들은 본게 벌써 2달이 넘었네요. 마지막 본게 추석이니, 참 오래되었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고향한번 찾아가 보지 못했군요. 그러나, 가족들 생각하면 늘 푸근한게 사람 맘인것 같습니다. 너무 자상하신 우리 아버지~ 평생 운영하시던 가게가 도로확장으로 없어지고, 이제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십니다. 평생 자식들 위하느라, 본인이 하고싶은것 제대로 못하신 우리 아버지, 제가 효도를 해야합니다. 암요~ 가장 큰 효도는?? 얼른 결혼해서 행복한 가정 꾸미는 모습 보여드리는 .. 2009. 12. 7.
[삼청동 출사] 풍경편... 무지막지하게 더웠던 토요일.... 싸이클럽에서 삼청동 출사를 다녀왔답니다. 이전 포스트에서 말씀드렸듯이... 전쟁터에 총을 안 가져간 군인처럼.... 출사를 나가면서 배터리를 두고 가서... 대신 다행히 수리하러 가져갔던 필카로 겨우 사진을 찍었던^^ 대부분을 인물사진을 찍었지만, 조금찍은 풍경사진 먼저 올려봅니다^^ 사람들의 모임 장소였던 안국역 1번 출구!!! 무지막지하게 더워서 다들 그늘로 피해 있었답니다. 구두방에 구두 맡기러 오신 할머니도 그늘로 피해 계시네요. 삼청동에는 참 이쁜 까페들이 많기로 유명하죠? 올라가는 길에 만나 첫까페....이제 막 출사 시작했지만, 너무 더운 나머지 여기 들어가서 시원한 음료수 먹고 싶은 욕구가 막~~~~!!! 주말이라서 삼청동 골목은 무척이나 붐볐습니다. 사람.. 2009. 6. 29.
비가 오는 날에는..... 괜히 비가 오는 밤이면......우수에 젖게 되나 봅니다. 이젠 잊었다고, 잊을만하다고 생각했는데, 괜히 툭~하고 터져나와버린 생각들.... 그녀가 찍은 사진 한장... 머, 우수에 젖긴 하지만, 그 기억들이 슬픈 기억이 아니었기에... 어디선가 잘 살고 있을 그 사람에게, 그리고 지금의 나에게 다시 한번 격려의 메세지를 보냅니다. "앞으로 더 많이 웃자. 웃어서 행복해지자"라구요^^ 누구나 사랑을 하고 그 사랑에 아파하기도 하고, 그 사랑에 웃기도 하죠.. 저 역시 그랬답니다. 앞으로는 사랑에 더 많이 웃을 수 있기를^^ - 애쉬생각... ::: Canon Old F-1 & Fuji autoauto 200 ::: 2009.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