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주가 후~딱 지나가서 목요일이네요~^^
요즘들어서 더더욱 시간이 빨리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별로 한건 없는데 말입니다.
벌써 한 턴이 돌아서 라오스 사진 올릴 차례군요.
오늘은 루앙프라방의 중심! 푸시산 오르는 길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원래는 이 곳말고, 돌계단으로만 이루어진 가파른 길로 가야했는데, 어째 시내 돌다가 이런 샛깃을 발견했어요~^^
아기자기한 집들이 오밀조밀했던 동네 골목~
어찌보면 촌스럽고, 어찌보면 자연친화적인! 그냥 정겨운 거리였어요~
골목을 좀 오르다보니 산길이 나옵니다. 산 모퉁이 돌아가 발견한 라오스 장~닭(?)..
어느 집에서 가출했는지 몰라도 주인이 널 찾는다 얼른 돌아가! 안 그럼 내가 통닭해 버린다?^^
산길 걸어가는데 딱 하니 나오는 이정표!
머라??? 모르겠다구~~~~ 영어로 좀 써 놓으라구~~~
분명 내가 가야할 길은 왼쪽인데, 왜 다 화살표는 오른쪽인가..흠.... 잠시 고민하다가 초지일관!! 내가 믿고 가는 길로 그대로 쭉~~~갑니다^^
(안 강 최 이 세 가문의 고집이 대단하다고 하죠?^^)
역시나 초지일관! 했더니, 곧 이렇게 먼가 매표소 비슷한 곳이 나옵니다.
저 그림보니 잘 찾아왔네요, 중간에 이렇게 매표소 있고, 한참 올라가면 정상이 나온다는 그림이네요~
안내지도도 역시 이국적이네요^^
매표소에서 티켓팅 하고 그 옆에 앉아있던 라마승들을 찍다... 흠....정면 세명의 스님들은 그래도 젊쟎은데, 오른쪽의 저 스님은..상당히 불량스럽네요~
잠시 이야기를 나누다가 정상으로 고고!!
소승불교의 나라 라오스!
푸시산 올라가는 길에 누워계신 와불님~ 안녕하세요~
와불뿐만 아니라.. 이렇게 군데군데 푸시산에는 여러 부처님들을 모시고 있습니다.
쭉~~ 올라가는 길 내내 불교의 향기를 맡을 수 있었습니다.
불상들과 인사하며 좀 오르다보면 드디어 보이는 루앙프라방의 전경들... 이제 거의 정상에 다다랐군요!
푸시산정상의 풍경은 과연 어떨지 두근두근 대면서 길을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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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산에서의 전경은 어미 소개해 드렸죠?^^ (http://loveash.kr/350)
담 시간에는 이젠 게시물에서는 보여드리지 못한 나머지 푸시산의 모습과 루앙프라방의 명물 나이트 마켓편이 이어집니다.
::: 2009 라오스 :::
::: Canon EOS-5D MK2 & Canon EF 16-35mm F2.8L :::
P.S.) 내일 자그마한 수술을 하게 되어서 한 3일간 입원하게 되었네요. 담주는 되어야 다시 돌아올 수 있겠네요.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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