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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story/Mobile & IT

외장하드? NAS? 버팔로 링크스테이션 라이브 1.5TB 개봉기.

by 애쉬™ 2012. 5. 6.



나스?? NAS?? IT에 좀 관심있으신 분들에게는 낮선 단어가 아닐겁니다. 


넵, 외장하드 역할도 하면서 네트워크와 연결되어 네트워크 드라이브 역할도 하고, 더 나아가서는 FTP, 웹서버까지 다양한 역할을 하는 녀석이 바로 이 NAS 란 녀석입니다.


특히 미디어 서버 및 토렌트 머신 역할을 하게 되면, 굳이 컴퓨터를 켜서 영화를 보기보단,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과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PC에서  이 NAS 장치에 바로 연결해서 언제든지 집안이든 , 집밖이든 언제든지 자료를 이용할 수 있는


엄청난 용량의 개인 웹하드가 생기는 거죠~



저 같은 경우는 당초 회사 하드가 부족해서 외장하드 살려고 알아보다... 이 기회에 NAS 기능이 있는 녀석을 사서 테스트해보자는 것이었죠..


결국은 회사용으로 외장하드 따로 사게 되었지만 말입니다. 그 이유는 뒤에~^^



일단 제가 구입한 녀석은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는 버팔로사의 제품입니다. 


버팔로 링크스테이션 라이브 1.5TB, 우와 1.5테라라.... 제 인생에서 가장 용량이 큰 하드디스크군요~ 


구입은 해외뽐뿌에서 정보를 얻어서 미국쇼핑 사이트인 BUY.com 에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아주 저렴하게 국내 하드 본체 가격으로 하드+NAS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 배송대행을 통해 받은 이 녀석 한번 보실까요?





네, 박스입니다. 큼지막하게 1.5TB라고 되어 있네요.. 


NAS 즉, Network Attached Storage의 약자!


이 정도 용량이면 고화질 720P의 영화를 300편이상 넣을 수 있고, 머....무지막지한 용량입니다^^









케이스를 열어보았습니다. 


음, 골판지(?) 비슷한 녀석으로 충격보호 되어 있군요~












구성품은 시디, NAS본체, 어댑터, 랜선 이렇게 입니다..









한번 꺼내보았습니다. 전면부입니다.


날~~씬하게 보기좋군요!


작동시에는 전면부 파란색 LED가 켜집니다.









옆모습입니다. 버팔로라고 음각되어있군요..


깔끔한 구조입니다. 








뒷면입니다. USB쪽은 첨에는 당연히 PC와 연결이겠거니 했더니....


PC와는 USB 로 연결이 안됩니다.  무조건 PC와는 랜으로만 연결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 점이 제가 회사용으로 사용을 못한 이유입니다. 


아무래도 USB 로 직접 연결한 것보다는 랜속도가 느리기 때문이죠... 


원래는 집에 설치해 놓고, 회사에서 연결해서 쓸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속도가 안 나와서 포기했습니다.



뒤에 전원모드는 AUTO, ON, OFF 이렇게 세가지가 있습니다. 


AUTO는 밑에 시디가 나오지만, NAS Navigator가 설치된 컴퓨터가 켜졌을때 NAS의 전원이 같이 켜지고 꺼지는 기능입니다.


편할것 같은 생각도 들지만...그럼 네비게이터가 설치가 되지 않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접속할때는???


네, 그때는 오토로 해 놓으면 이용할 수 없습니다. 


고로, 있으나 마나 한 기능이 되겠습니다.  외부에서 접속안하고 휴대기기로도 이용안하고, 그냥 컴퓨터 백업용으로 쓰겠다....고 하시면 머, 오토모드도 좋습니다.


그러나, NAS자체가 전기세를 많이 먹는 녀석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켜두는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음, 전기를 꽤 먹는 컴퓨터에 비해서는 이 녀석의 한달 전기세는 약 2~3천원 정도랄까요? 저렴하죠?^^












컴퓨터 본체 옆에 이렇게 넣어두었습니다.  크기가 크지 않아서 어디든지 숨은듯이 자리잡을 수 있군요~^^


조카들이 놀러와서 건들지 않게 눈에 잘 띄지 않는곳에 넣어두었습니다.







버팔로에서 제공하는 시디입니다. 이 녀석을 설치해야 제대로 NAS 관리가 됩니다.




그럼 이 녀석을 한번 설치해 볼까요??






넵, 이렇게 이런 네이게이터 프로그램에서 NAS가 잘 인식되었고, 여기에서 컴퓨터와 네트워크 드라이브 연결이 가능해 집니다.













이렇게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잡아보았습니다.


오래전부터 써 오던 컴퓨터라 하드가 3~4개 연결되어 있었는데, 다 합친것보다 이 NAS의 용량이 더 크군요--;;;


격!세!지!감!!! 정말 IT의 발전속도가 대단합니다.










이 모습은 웹으로 접속해 본 모습입니다. 


NAS로 할당되는 IP주소를 웹브라우저 창에서 치면 이 화면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여기에서 공유폴더 설정, 미디어 서버 설정들 세부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토렌트 머신의 모습입니다.


인터넷에서 다운받은 토렌트 파일을 여기에 불러오면 다운이 됩니다.


컴퓨터를 켜 놓지 않아도 NAS는 계속 파일을 다운받으니, 이거 참 편리한 기능이죠^^








일명 웹억세스 (Web Access) 라 불리우는 기능입니다.   미리 공유설정을 해 놓은 폴더에 대해서  인터넷을 통해 접속을 하게 되면 이런 모습으로 보이게 됩니다.


윈도우에서 탐색기를 사용하듯 이용할 수 있어요~ 복사/잘라내기/붙여넣기 자유자재로 됩니다.


단, 웹상이니.. 드래그앤드롭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위 폴더중 Share 폴더는 미디어서버로서도 작동을 하네요~^^



이외에 FTP 및 Samba 서버 역할도 하고, 프린터 서버 역할도 하는 다재다능한 녀석이랍니다.!!



단, 이 녀석은 1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인 반면에 NAS 고급기종에 비해 CPU는 좀 딸리는 녀석입니다. 


실제로도 토렌트를 여러개 한꺼번에 다운받을시 좀 버벅이는 모습을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음..그리고 토렌트 머신 성능도 좀 딸리는 모습을 보입니다. PC로 utorrent와 같은 프로그램으로는 무리없이 받는 파일도 


이 녀석으로 받으면 가끔씩 시드를 제대로 찾지 못하여 헤매는 모습이 종종 보이네요...





NAS는 어떤거다..하고 체험하기에는 너무 좋지만, 


본격적인 서버용으로 다수의 사용자가 이용하기에는 좀 버겁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는 좀 비싸지만, 더 좋은 제품인 시놀로지나 큐냅의 NAS제품들을 추천합니다.


물론 가격은 30만원 이상이 되어 버립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버팔로 링크스테이션 라이브 제품은 개인 백업용으로! 그리고 가족의 공용 웹하드로는 참 좋은 녀석이란 생각 듭니다!


그러나, 느린 CPU 때문에 본격적인 토렌트 머신이 되기에는 조금 부족한 녀석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같이 합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유용한 소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상으로 버팔로 LS-CH1.5TL-V2 제품 소개기였습니다.






::: Canon EOS-5D Mark II & Canon EF 16-35mm F2.8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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