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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진 20년만에 받아본 1등 도장^^ 연휴 잘 들 보내고 계세요? 전 3일동안 가족과 푹~~~~~~~~ 열심히 놀고,, 지친 몸을 이끌고 이제 들어왔습니다. 낼 아침에 또 출근인데, 좀 일찍 쉬려구요.. 생존신고만 하고 자러갑니다^^ 5월 1일 전국적으로 아버지들이 쉬는날이라서 그런지 운동회가 많았더군요... 저도 예고해 드린대로 조카 운동회 갔다왔습니다. 사진도 찍어주고, 뒤늦게 온 형님과 함께 학부모 달리기 경기에 참여했네요... 학부모 달리기 대회는 난이도를 좀 높여서, 운동장 3/4 바퀴에 훌라우프 5회전, 제기차기 5회 실시를 덧붙여 했네요^^ 사진과 같이 1등입니다. 4명 달려서 1등한거라, 쑥스럽긴 해도 기분은 좋네요.. 중학교 이후로는 운동회 한 기억도 잘 나지 않아요^^ 초등학교때야 육상부까지 해서 이렇게 도장받던 기억이 생.. 2009. 5. 3.
칼리보 -> 보라카이 황금연휴의 2일째 ...... 어제는 무척이나 더운 날이었죠? 다들 재밌게 보내셨나요? 전 조카 운동회 참가해서 간만에 좀 뛰었더니 삭신이 쑤시네요^^ 오늘은 고향 내려간답니다. 머 남들처럼 해외여행이다 국내여행이다 가진 못하지만, 가족과 함께 하는 연휴도 괜찮겠죠? 대신 이렇게 여행 가고 싶은 맘은 예전 여행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면서 무마시키려 합니다~ 제가 마닐라에서 칼리보까지 타고 온 비행기 입니다. 필리핀 에어 소속 소형 비행기네요... 보라카이로 오는 방법은 이렇게 비행기를 타고 칼리보로 오던지, 아님 경비행기를 타고 바로 보라카이로 가는 방법, 이렇게 보통 2가지라고 하더군요.. 칼리보로 오게 되면 여기서 보라카이까지는 다시 2시간 정도 육로로 이동해야 합니다. 귀여운 후배 지혜~ 우리가 여기.. 2009. 5. 2.
내일을 향해서 뛰어라! 내일은 노동절입니다. 대부분의 회사가 낼은 쉬시죠? 저도 간만에 휴일입니다^^ 그런데 조카네 학교에서 운동회를 한다네요... 형님이 어디 출장가신 관계로 제가 대신 조카 운동회 참석해서 아빠 노릇해 보려구요^^ 3년전 연사가 좋았던 1D 쓸때 우리 큰 조카 현탁이를 찍은 사진입니다.^^ 그런데, 이녀석이 생각보다 안 빠르네요... 넌지시 달리기하면 1등할것 같아? 했더니.... 3~4등이라네요^^ 그래, 순위상관없이 열심히, 재밌게만 뛰면 되는거죠!! 근데, 아무래도 나중에 제 아이 생기면 1등하라고 막 연습시킬것 같아요~ㅋㅋ 전 어릴때 골목대장하면서 뛰는건 자신있었단 소문이~ㅋ 낼 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 제가 아는 어떤분은 벌써 어제 태국으로 7일동안 휴가가신분도 있고, "기리"님도 오늘부터 6일간.. 2009. 4. 30.
동심은 방울방울!! 물방울 가지고 놀기 까칠이님께서 물방울 제조기를 몹시 탐내시는 것 같아서~^^ 아이들하고 놀아줄때 물방울을 이용하면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한번 볼까요? 와~ 정확히 3년전 오늘 날짜의 사진이네요^^ 대구 사는 이쁜 꼬마 다예가 서울 나들이 왔어요~^^ 자칭 타칭 좋은 오~빠 인 저는 저희 형님들 모시고 다예 마중 나갔지요~^^ 와~~ 작은 방울 큰방울 다예가 너무 좋아합니다. 큰~오빠가 만들어 주는 방울들 터트리기에 여념없는 다예~^^ 저희 오빠(?)들은 방울 만드느라, 사진 찍느라 정신 없었지만, 그저 얘가 좋아하는 모습에 그만 행복해져 버립니다. ::: 서울, 국립 중앙박물관 ::: ::: Canon EOS-1D & Canon EF 70-200mm F2.8L ::: P.S.) 3년전에 보정했던거 그대로 올리다.. 2009. 4. 29.
물방울 놀이 - 아는동생 시리즈?^^ 와~ 오늘 날씨 넘 좋네요~ 햇살도 따스하고 기온도 그렇게 덥지 않고~!! 실내가 오히려 더 춥습니다. "Pictura"님 블로그에서 아는동생 시리즈가 대세임을 깨닫고??^^ 저도 하나 올려보려구요.. 오늘 날씨도 넘 좋아서 동호회 회원님들과 재밌게 에버랜드 출사를 갔었던 3년전 사진이 떠올랐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2006년 8월....무척이나 더울때..그러나 날씨가 넘 좋아서 기분 좋았던 때의 사진입니다. 아마도 만투란 렌즈를 산지 얼마 안 되었을때의 사진이네요... 휴...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 다 되어 가네요^^ 동호회 회원님들이 가져오신 물방울제조기! 소품으로 잘 써 먹었습니다. 제 유일한 "의"동생인 수현양입니다^^ 아직 솔로라는 소문이..(의동생인데 연락한지가 당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남~^.. 2009. 4. 29.
바라나시의 길거리 풍경 - 사르나트 가는 길.. 오늘은 평범한 거리풍경을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이 날은 바라나시의 거리를 맘껏 누빈 날이었군요... 전날 바라나시의 뿌자의식을 밤 늦도록 보고, 또하나의 성지...이번에는 힌두교의 성지가 아닌 사르나트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요기는 잠깐 택시 기름 넣느라 들린 주유소, 아저씨들 참 푸근하죠?^^ 우리나라처럼 여자알바생들 절대 없다는~ㅋ 아, 여기는 바라나시에서 묵었던 호텔.... 머 말이 호텔이지요...그냥 여관입니다.ㅋ 앞쪽이 제 침대였는데, 보시다시피 짐이 간단합니다. 주황색 백팩에, 작은 카메라 가방 하나! 끝! 짐 줄이려고 바디도 원두막에서 5D로 바꾸었고, 렌즈도 가벼운 쩜사하나랑 17-40이었나 16-35였나 가져갔었던 여행이었죠...아 16mm사진이 많은거 보니 16-35였군요.. 암튼,.. 2009. 4. 28.
인연설...... 인연설 1/ 한용운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사랑한다는 말은 안 합니다. 아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 사랑의 진실입니다. 잊어버려야 하겠다는 말은 잊어버릴 수 없다는 말입니다. 정말 잊고 싶을 때는 말이 없습니다. 헤어질 때 돌아보지 않는 것은 너무 헤어지기 싫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 같이 있다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웃는 것은 그만큼 그 사람과 행복하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알 수 없는 표정은 이별의 시작입니다. 떠날 때 울면 잊지 못한다는 증거요, 뛰다가 가로등에 기대어 울면 오로지 당신만을 사랑한다는 말입니다. 인연설 2 / 한용운 함께 영원히 있을 수 없음을 슬퍼 말고 잠시라도 함께 있을 수 있음을 기뻐하고 더 좋아해 주지 않음을 노여워 말고 이만큼 좋아해 주는 것에.. 2009. 4. 28.
[포토드라마] 그남자, 그여자 2편....On a Rainy Day... 열화???까지는 아니었지만^^ 재밌어 하시는 분들도 꽤 계셔서 지난 포토드라마 그 2편을 올려봅니다^^ 역시 전편과 같이 제 예전블로그인 파란블로그에서 퍼 올께요~ 아, 1편을 못 보신 분은 http://loveash.kr/95 을 클릭해주세요^^ 그럼 시작합니다. --------------------------------------------------------------------- 드뎌 기다리던 포토 드라마 "그남자, 그여자" 2편이 올라왔습니다. 비 맞으면서 열심히 찍었는데...결과가 이렇게 나왔네요^^ 그냥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순수한 열정이 담긴 작품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참.... 오늘의 이 스토리는 벌써 나왔던 1편과 연결되는 것입니다... 1편을 보고 ,,,,어떤 사연이 있었을까.. 2009. 4. 27.
1박 2일의 촬영지...담양 죽녹원에 가다! 2월달인가 1월달에 잠깐 1박 2일을 본 적이 있었는데, 담양 죽녹원을 갔더라구요... 예~~전 담양 메타길만 달고 시간이 없어서 죽녹원을 못 갔었는데. 이번에는 갔습니다. 전날 순천만->돌산대교-> 이날 오동도->죽녹원에 이르기까지 꽤나 강행군이었죠... 네, 죽녹원....말 그대로 대나무가 녹색으로 가득찬 정원? 정도로 해석하시면 되겠습니다. 다 녹색에 다 대나무입니다. 정문에는 이렇게 죽녹원이라고 써 있네요.. 사실 이 날 날씨가 좀 안좋았네요.... 흐린날이라....기분이 좀 반감되었다고나 할까요? 원래 이런곳은 날씨 좋을때 와서 더 시원하고 좋은데~^^ 암튼 이런 길을 쭉쭉 걸어가다 보면........ 이런곳에 도착합니다. 아하! 영화 알포인트의 촬영지가 죽녹원이었군요!! 감우성이 썼던 철모를 .. 2009.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