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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95

봄을 몰고 오는 기차.... 벌써 1년도 넘은 사진입니다. 충청도 옥천에 가면 이렇게 KTX를 멋지게 담을 수 있는 곳이 있답니다. 이전 게시물에서 소개해 드렸던 용암사에서도 금방이구요^^ exif 정보 보면 가을인거 다 아실수도 있는데 "봄"이라고 하는 뻔뻔함~^^ 그냥 따뜻한 느낌의 사진이라서요^^ 이제 좀 따뜻했으니 이렇게 나가서 기차 사진도 찍어야겠습니다~ ::: 옥천, KTX 포인트 ::: ::: Canon EOS-1Ds & Canon EF 70-200mm F2.8L ::: 2009. 4. 14.
일출은 언제나 황홀하다. 벌써 1년 반이 지난 사진입니다. 수원사진클럽인 수사클에서 번개로 옥천에 있는 용암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용암사는 다들 아시겠지만, 아침에 운무가 정말 멋진 곳이죠.. 음.... 이날은 날씨가 좀 흐렸어요~ 그래서 다른 분들 사진에서 보던 그런 멋진 운무는 아니었지만, 일출을 높은 산에서 본다는 자체가 너무나 매력적인 일이었습니다. 해 뜨기전의 그 기다림, 그리고 그윽한 햇살에 드러나는 아름다운 시골풍경, 맘이 잔잔해 집니다. 여러분은 마지막으로 일출을 보신게 언제세요?^^ 아침형 인간이세요? 올빼미형? 전 글쎄, 복합형입니다. 회사 출근하는 시간으로만 보면 7시에 회사 출근완료니, 아침형이고 자는 시간을 보면 새벽 1~2시에 자니깐..올빼미군요.. 하루에 거의 4~5시간만 자다보니 항상 피곤하네요..그.. 2009. 4. 13.
바라나시의 밤거리... 뿌자의식이 끝나고 사람들이 하나둘씩 자신들의 보금자리로 돌아갑니다. 우리 숙소는 걸어서 30분 이상 걸어야 하는 아~주 먼곳! 가트에서 숙소까지 걸어오면서 바라나시의 밤거리 풍경 담아봤습니다. 음...여긴 잡화상이네요, 우리나라의 마트 비슷한곳, 과자도 팔고, 담배도 팔고~ 거리의 이발소....사실 우리나라처럼 깨끗하고 입주되어 있는 이발소들....이런 나라들에서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그냥 거리에서 다 해결하죠~ 막 가트에서 뿌자의식이 끝난터라 사람들 무지하게 많죠? 바라나시는 꽤 큰 도시라서...이렇게 밤에도 거리가 붐비는 군요~ 의식 준비하고 치르는 시간이 꽤 길어서 우리 일행은 늦은 저녁을 먹게 되었습니다. 제가 시킨건...한국에서도 좋아하는 볶음밥.....인도에서는 Fried Rice..... 2009. 4. 12.
벚꽃의 거리, 윤중로.... 에서 생고생하다--;; 주말들 잘 보내고 계세요? 날씨 정말 좋습니다. 4월 맞나 싶을정도로 무지 더운 토요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서울에는 벚꽃 축제가 한참이죠? 저도 거기 동참했습니다. 솔로가 방구석에서 편히 쉬지 왜 갔냐 하시는 분들......백번 옳습니다^^ 먼 바람이 불어서 멀리 수원에서 여의도 윤중로까지 갔을까요.. 그냥 봄이 이렇게 다가옴을 알리는데 가만 있을수 없었다는 정도로만 알아주세요^^ 여의나루역에서 윤중로로 향하는 길은....정말 지루했어요.... 길거리를 꽉 채운 사람들.... 밀려밀려 빨리 못가는 상황... 결국 전 차도를 애용했습니다^^ 거진 30분의 도보여행끝에.... 한강 여의도 윤중로.....차 없는 거리 도착!! 워메~~~~ 수많은 사람들!!! 내가 저 속을 가야 한단 말야? 내가 왜 왔지?.. 2009. 4. 11.
살기 좋은 도시 수원 영통 !!! 맨날 올린다 해놓고 깜박해서 오늘은 올립니다! 바로 제가 현재 살고 있는 영통의 모습인데요.. 영통이 어디냐구요? 수원의 가장 동남쪽! 수원IC에서 나오시면 왼쪽으로 가면 영통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용인이죠! 자 일단 사진부터 보시면 여기가 영통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영통 중심가~ 저 멀리 보이는게 신영통까지 전경이네요~ 사진은 우리 회사에서 만든 주상복합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서 찍었습니다. 저기 육교아래까지 도로 중앙에 보이는 공사구간이 제가 일하고 있는 현장이구요.. 육교 뒤쪽은 경남기업에서 하고 있는 공사구간입니다. 아...저는 오리에서 수원까지 잇는 지하철을 만들고 있습니다. 제가 일하는 구간은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까지 랍니다. 이 공사 땜에 벌써 3년째 수원 영통 살고.. 2009. 4. 8.
소래포구 이야기 2 어제 오늘 날씨 정말 좋았죠? 특히 오늘은 구름 한점 없더라구요~ 전 이틀동안 간만에 교육받으러 갔다왔습니다. 교육 가면 좋은점이 머냐하면 일찍 마칠 수 있다는 거죠^^ 오늘도 5시에 시험치고 나와서 하늘보니깐 너무 좋더라구요~ 전 매일 야근이라 해 보고 출근하는 날이 없거든요^^ 암튼, 날씨는 넘 좋은데, 어디 갈려니 혼자라서....머 결국은 집에서 푹~ 쉬었다는 슬픈이야기가~^^ 솔로일때는 이렇게 안 좋네요.. 벌써 보름도 전에 갔다온 소래포구 이야기 한번 더 하려고 합니다.^^ 또 소래포구 말 하려니깐..벌써 회가 땡기네요...네 저녁 안 먹었더니--;; 음....분식점이라도 가서 머 좀 먹고 와야 되는거 아닌가 몰라요~^^ 소래포구 하면 네, 회를 파는 곳으로도 유명한데, 회 뿐만 아니라 젓갈도 .. 2009. 4. 8.
우리가 가진것에 감사해 하는 이유... 우리는 벌써 충분히 오히려 많이...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참 어려운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려운 환경인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반면에 우리는 몸이 아프면 병원에 고치러 갈 수 있고, 배가 고프면 밥 먹을 수 있고... 많이 행복하며 살고 있습니다. 충분히 가지고 누리고 살고 있단 생각 이 날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살아 가고 있는 것에 감사하고 행복해 하자고 맘 먹었네요.. 완소카라는 이름을 가진 5세밖에 안 된 어린 캄보디아 꼬마입니다. 지금 차디찬 수술대위에 누워있습니다. 어릴때부터 가진 구순이라는 병 땜에 힘들게 살아왔답니다. 다행히 고마운 들 덕분에 이렇게 수술하고. 이번 2차 수술 잘 마무리 되면 보통 꼬마애들처럼 잘 뛰어놀고 건강하게 웃을 수 있을 것 같다.. 2009. 4. 6.
여수 오동도를 가다 1 네, 이곳은 여수입니다. 저기 먼 전라도에서도 끝이죠....수원에서 군산을 거쳐 순천만을 지나 여수까지....참 멀리도 왔죠? 그래도 나름 휴가였는데 그정도는 가야했습니다. 여수는 오동도, 그리고 항일암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머 사실 1월 1일 추암이 아니라 항일암을 갈뻔도 했었는데^^ 항일암은 담 기회로 미루어두었었죠... 머 항일암은 나중에 일출보러 다시 올 생각이었기 때문에 이 날은 오동도만 보러 갔습니다. 오동도 입구에서 내려서 걸어서 들어가야 했는데...휴...길이 무지하게 길더군요.. 동영상으로 그 긴 길을 느껴보시죠~^^ 길을 지나 본격적인 오동도입구.. 용굴 등대 이렇게 유명한가봐요... 일단 용굴로 방향을 잡고 고고고!!! 휴...근데 처음부터 계단들이~ 왠지 모르게 빡센 등산길을 예상케.. 2009. 4. 3.
타조를 타자!!! 타조타기! 타조 [駝鳥, ostrich] 머리높이 약 2.4m, 등높이 약 1.4m, 몸무게 약 155kg이다. 수컷의 몸은 검정색이다. 날개깃은 16개, 꽁지깃은 50∼60개이며 모두 장식으로 다는 술 모양에 흰색이다. 암컷은 몸이 갈색이고 술 모양의 깃털도 희지 않다. 날개는 퇴화하여 날지 못하지만 달리는 속도가 빨라 시속 90km까지 달릴 수 있다고 한다. 수컷의 깃털은 19세기 무렵 부인용 모자나 장식품에 이용되기도 하였다. 수컷은 멱주머니를 가지고 울음소리를 내며 앉아서 깃털을 펴서 구애행동을 한다. 보통 수컷 1마리가 암컷 3∼5마리를 거느리는데, 수컷이 모래 위에 만든 오목한 곳에 암컷이 6∼8개의 알을 낳는다. 한 둥지에 여러 암컷이 15∼30개, 때로는 60개까지 알을 낳는다. 알을 품는 것은 주로.. 2009.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