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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42

루앙 프라방의 명물! 나이트 마켓! 간만에 연일 올리는 여행사진들~^^ 기회될때 많이 올려야죠?^^ 오늘은 또 다른 나라, 평화로운 도시.. 라오스의 루앙프라방 이야기입니다. 이곳이 어디일까요? 입구에는 어르신이 토속악기를 연주하고 있고~ 편하게 차려입은 외국인들이 상품을 바라보고 있는곳..... 바로 라오스의 명물 나이트 바자...나이트 마켓등으로 불리는 곳이랍니다. 이전에 소개했었던 푸시산을 내려오면 바로 보이는 곳인데 , 이 곳은 낮에는 평범한 거리였다가 밤만 되면 이렇게 불야성을 자랑하는 곳이라죠? 루앙프라방 곳곳에서 자신만이 손수 만든 의류잡화, 공예품 등을 가져와서 판답니다. 코끼리 모양의 이쁜 슬러퍼를 파는 곳... 알록달록 이쁜 종이(?) 우산들!! 하루에 꼭 한번 이상 비가 오는 이 열대 지방에는 필수품 중 하나죠~^^ 불.. 2010. 6. 4.
뉴델리의 붉은 성, 레드포트 오랜만입니다. 다들 설날연휴 잘 보내시고 오셨죠?^^ 수술이다 휴가다 정말 오랜만에 글을 남기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저에게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수술해서 입원도 하고, 간만에 리뷰도 쓰고, 제가 사랑하는 아가씨와 맘을 다시 확인하는 의식도 했고, 네번째 조카도 태어났고^^ 연휴끝나고 나니..회사는 또 왜 이렇게 바쁜지...이것저것 하느라, 사진은 거의~~~ 소홀하네요..찍어놓고 백업 못한 사진도 많구요^^ 그러다보니 블로그도 이렇게 간만에 글을 적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도 회사 야간당직 근무중이라는--;;) 바쁘지만, 사진은 올려야겠고, 그래서 후다닥 포토샵 보정도 안하고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네, 오늘 이야기는 레드포트입니다, 말 그대로 붉은성입니다. 그 웅장함에.. 2010. 2. 17.
푸시산 올라가려면? 오르는 길 이모저모.. 벌써 한주가 후~딱 지나가서 목요일이네요~^^ 요즘들어서 더더욱 시간이 빨리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별로 한건 없는데 말입니다. 벌써 한 턴이 돌아서 라오스 사진 올릴 차례군요. 오늘은 루앙프라방의 중심! 푸시산 오르는 길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원래는 이 곳말고, 돌계단으로만 이루어진 가파른 길로 가야했는데, 어째 시내 돌다가 이런 샛깃을 발견했어요~^^ 아기자기한 집들이 오밀조밀했던 동네 골목~ 어찌보면 촌스럽고, 어찌보면 자연친화적인! 그냥 정겨운 거리였어요~ 골목을 좀 오르다보니 산길이 나옵니다. 산 모퉁이 돌아가 발견한 라오스 장~닭(?).. 어느 집에서 가출했는지 몰라도 주인이 널 찾는다 얼른 돌아가! 안 그럼 내가 통닭해 버린다?^^ 산길 걸어가는데 딱 하니 나오는 이정표! 머라??? 모르겠.. 2010. 2. 4.
니들이 사탕수수맛을 알아?? 다소 자극적인 제목인 것도 같습니다만~^^ 베트남 남부 지방에서 특히 많이 접할 수 있었던 사탕수수 쥬스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무이네 길거리를 걷다가 발견한 저 기계... 우리의 갈증을 해결해줄 고마운 사탕수수 주스를 만드는 기계였길래 반갑게 다가갔습니다. 허걱,,, 누...누구세요~~~ 먼가 맛나게 먹다가 깜짝 놀란 표정을 보이는 저 꼬마...흠... 아침부터 땀 줄줄 흘리며 다니는 우리 일행이 그렇게 무서웠니?--;; 암튼, 아빠 계시니? 어느틈에 스르륵 나타나신 아버지~, 우리 주문을 받아 열~심히 기계를 돌리십니다. 원리는 간단합니다. 저 기계는 음..영어로 스퀴즈..말 그대로 사탕수수 나무를 압착해서 그 즙을 짜내는 기계예요~ 한번 두번 , 보통 세네번은 반복해서 짜 내면 사탕수수 쥬~스가 .. 2010. 2. 3.
바닷가 하면 보라카이죠?^^ 드뎌 보라카이의 마지막날이네요~ 마지막날에도 특별한 스케쥴은 없었습니다. 난생 첨으로 간 휴양여행지 보라카이... 그러니, 그냥 바닷가에서 하염없이 바다 쳐다보면서 쉬었죠?^^ 저번에 올렸던 요트 사진이 반응이 좋아서, 아침에 본 요트 사진으로 시작합니다. 아직 아침이라, 이제 바다로 나가려는 요트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요트도 있었고, 이렇게 단체로 카누/카약 하시는 분들도 보이네요~ 머 이렇게 파~~란 바다가 있는데, 그냥 보기만 하면 머합니까~ 나가야죠!^^ 녹조가 끼어서 약간 빛이 바랬지만, 그래도 맑은 바닷물 보이시죠? 바닥에 모래가 그대로 투영해 보입니다. 아침부터 너무 뜨거운 햇살에 꼬맹이 들은 아빠와 함께 이렇게 시~원한 그늘아래에서 모래성 쌓고 있네요^^ 벌써 한바탕 신나게 물놀이 즐기고 .. 2010. 2. 2.
다시 뉴델리로! 레드포트 가다.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요즘에는 왜 이렇게 시간이 후딱후~딱 지나가는지요~ 정신이 없네요~^^ 자, 오늘은 또 다시 인도 뉴델리의 이야기입니다. 네, 바라나시에서 밤기차를 타고 거의 12시간을 달린 우리! 저렇게 8시 49분에 뉴델리역에 도착! 다들 야간기차의 소음과 진동에 지쳤지만, 그래도 마지막날이라 힘차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우리의 첫 코스는 뉴델리의 명물중 하나인 "레드포트" 말 그대로 붉은성입니다. 자 같이 가보실까요?? 택시가 중간에 정차해서 연료를 넣는데, 우리나라와는 다른 CNG, 즉, 천연압축가스입니다.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을 받는다고는 하는데~ 흠.... 가스 집어 넣는 곳이 바로 이렇게 아래쪽! 왠지 좀 어설프죠?? 천연가스라 좋다고는 하지만, 주입방식이 왠지 모르게 불안한걸요?^^.. 2010. 2. 1.
루앙프라방 시내를 걷다 간만에 글 올립니다. 딱 1주만인 것 같네요^^ 잠깐 어디 갔다오기도 했고, 이것저것 밀린 거 좀 하다보니 통 블로그 업데이트를 못했네요, 간만에 올리는 글을 라오스 이야기로부터 시작합니다. 첫날부터 맞이한 흐드드한 소나기~ 그리고 그 이후 시작된 루앙프라방 나들이~^^ 그 첫걸음을 시작합니다. 라오스는 무척이나 덥습니다. 그런데, 이 더운 낮에... 젤 저리에 많은건?? 네, 바로 저런 꼬치랍니다, 닭꼬치, 돼지고기 꼬치, 양고기 꼬치~ 등등 꼬치의 천국??^^ 워낙 배가 고팠던지...이 꼬치구이 집 바로 앞에는 바로 이렇게 멋진 사원이 있었는데,, 이름하여 "왓 마이"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이 사원은 규모 뿐 아니라 역사적인 가치도 있는 건물이었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일단 꼬치부터 먹.. 2010. 1. 29.
모래 썰매 타기! (무이네 화이트 샌드 모래사막) 이야, 벌써 무이네 이야기 쓸 시간이 돌아왔네요.. 매일 매일 포스팅을 하다보니 여행기의 반복주기가 빨라진듯한 느낌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소개해 드렸던 무이내의 명물 "화이트샌드" 모래사막 이야기를 좀 더 해 볼까 합니다^^ 짧은 모래썰매를 타고 몸을 푼 뒤! 최대높이를 자랑하는 한 모래언덕에 앉아서 잠시 숨을 고르는 우리 일행들입니다. 저기 앉아서 보는 화이트 샌드의 풍경입니다!^^ 마치 그림과 같은 장면입니다. 더위만 아니었으면 좀 더 여유있게 이 풍경을 즐길 수 있었을텐데요^^ 덥고, 또 재밌는 모래썰매 놀이에 빠져서 이런 풍경을 대~~~충 찍고 왔다는게 아쉽네요~ 잠시 뒤로 물러나 우리 일행과 사막을 같이 담아봤습니다. 제 발자국 퐁~퐁~ 하고 뚫려 있는거 보이시죠? 네, 사막은 사막이라 발이 .. 2010. 1. 21.
보라카이의 밤을 지배하는 아이들.... 해가 지고, 따스하고도 낭만스러운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 거리에는 밤의 정취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가득하네요.. 온통 쇼핑을 즐기러 나온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오호라.. 오른쪽에 배불똑이 아저씨! 딸과 완전 붕어빵이네요!^^ 해가 지자 바쁜건 쇼핑을 하러 나온 사람들 만이 아닙니다. 뜨거운 햇살을 피해, 이제 비치발리볼의 시간이 다가왔군요! 네트를 매는 청년들의 발걸음이 분주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보라카이의 밤을 지배하는 것은 쇼핑하는 아가씨들도, 비치발리볼 하는 청년들도 아닙니다. 제가 생각했을때는 이제 놀기~딱! 좋은 시간이 되어서 날개를 펴는 건 이 꼬마들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바닷가에서는 아이들이 딱히 할건 없어보입니다만^^ 우리 어릴적에 나무 한그루만 있어도 할 수 있었던 진(陣) 놀이를 여기서.. 2010.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