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Ds MK II30 비오는 날의 수채화.. 간밤에 잘 주무셨나요?? 여러분이 사시는 곳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사는 수원에는 새벽 5시경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렸답니다. 어제부터 바람도 심하게 불고 심상치 않았는데, 비가 꽤 내리더군요... 비가 내릴때 생각나는 음악이 있다면....?? 머 많죠? 이승훈의 "비오는 거리" 도 있고, "비오는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이란 노래도 있지만,,, 아 접때 사진 올린 거 보고 말씀들 하시는 팝송 "Rain Drops Falling on my head"란 곳도 있네요.. 그 무슨 노래보다도..전 이 노래가 떠오른답니다. "비오는 날의 수채화" 다들 아시는 노래죠? 내리는 비 보면서 이 음악 흥얼거려 봅니다^^ 이렇게 비오는 날..... 집안에 웅크리고 계시지 마시고... 밖에 나와서 수채화 .. 2009. 6. 3. Rain Drops.... 비 내리던 날에..... 주말 잘들 보내셨나요? 전 동기회에, 결혼식에, 출사에 꽤 바쁜 날을 보냈습니다. 이것저것 취미가 많아서인지 주말에는 사진 한장 못 올렸네요^^ 어제는 양재 시민의 숲으로 출사를 나갔습니다. 특별히 동호회 활동을 한게 아니라서, 그냥 싸이클럽에서 주최한 번개모임에 나갔네요. 근데 클럽에 올려진 모임장소에 나가도 사람이 없는거예요... 넘 황당해서 유일하게 아는 동생에게 전화해도 거기 맞다고, 혹시나 모르니 확인해보고 연락준다고...하더라구요.. 잠시후 전화로 알게된 사실...모임장소가 딴데로 변경되었다는 것, 그래서 바뀐 장소에 가서, 번주(번개모임 주최자)에게 장소가 왜 변경되었냐고 묻자, 그냥 나왔더니 더워서 딴 곳으로 바꾸었다... 그러면서 왜 자기에게 전화하지 그랬냐? 하면서 오히려 묻네요... .. 2009. 6. 1. 가자! 보라카이로~! 휴.....어제 회식으로 아직 제정신 못 차리고 있어요~^^ 그래도 여행기는 쭈~욱!! 계속됩니다!! 칼리보에서 더운 밴타고 2시간을 거쳐서 온 보라카이로 가는 항만! 우리를 기다리는 이 배들~! 푸른 하늘과 에메랄드및 바다가 벌써 보라카이가 다가왔음을 알려주었다... 이제 보라카이로 가는중! 햇살이 너무 뜨겁기에 저렇게 양쪽에는 푸른천으로 커튼을 쳐 놓았습니다. 같이 갔던 동생들! 은정이는 그나마 이제 잠에서 깬것 같고, 지혜는 아직 어리둥절~ 야들아, 너희가 기다리던 보라카이란다... 힘내라!! 짜잔, 이제 보라카이 섬입니다. 근데 부두에서 바로 해변이 있는게 아니라... 이런길을 한참 가서야 화이트비치 1구역, 2구역 등으로 불리는 보라카이 해변이 나온답니다. 아마도 미니밴 비슷한거 타고 ...뒤에.. 2009. 5. 20. 비오는 호치민....빈떠이 시장 부근.. 주말들 잘 보내셨나요?? 원래는 다랏사진 계속 보여드릴 차례이나...오늘처럼 비가 쭈룩쭈룩 내리는 날에는 왠지... 베트남 여행중 마지막날에 있었던 폭우 사진이 떠올라서 올려봅니다. 마지막날은 일행들 다 보내고, 저 혼자 호치민에 남아서 여행을 했더랍니다. 유명하다는 빈떠이 시장을 가던중.... 갑자기 어두워지더니....폭우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길에 아무도 없고, 저렇게 비를 무시하시고 가시는 논 쓴 여인네 1인..... 얼마나 비가 많이 내렸냐 하면... 사진 우측에 위쪽에서 떨어지는 물줄기 보이시죠? 네, 제가 피신(?)한 곳에는 위에 천막이 쳐저 있었는데... 천막에 비가 고인뒤에 떨어지는 게 저 정도~ 완전 우리나라 태풍 올때 정도의 강우량이었어요... 열대 지방답게 비가 갑작스럽게 내리고, 또.. 2009. 5. 11. 칼리보 -> 보라카이 황금연휴의 2일째 ...... 어제는 무척이나 더운 날이었죠? 다들 재밌게 보내셨나요? 전 조카 운동회 참가해서 간만에 좀 뛰었더니 삭신이 쑤시네요^^ 오늘은 고향 내려간답니다. 머 남들처럼 해외여행이다 국내여행이다 가진 못하지만, 가족과 함께 하는 연휴도 괜찮겠죠? 대신 이렇게 여행 가고 싶은 맘은 예전 여행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면서 무마시키려 합니다~ 제가 마닐라에서 칼리보까지 타고 온 비행기 입니다. 필리핀 에어 소속 소형 비행기네요... 보라카이로 오는 방법은 이렇게 비행기를 타고 칼리보로 오던지, 아님 경비행기를 타고 바로 보라카이로 가는 방법, 이렇게 보통 2가지라고 하더군요.. 칼리보로 오게 되면 여기서 보라카이까지는 다시 2시간 정도 육로로 이동해야 합니다. 귀여운 후배 지혜~ 우리가 여기.. 2009. 5. 2. 롤러코스터를 타자! 베트남산 롤러코스터! 뜬금없이 왠 발사진이냐구요?^^ 여러분은 놀이기구를 즐기십니까? 전 완전 즐깁니다. 비명도 안 지르고 겁도 안 먹고, 신나게 즐기는 편이죠^^ 베트남에도 놀이시설이 있더라구요!^^ 달랏의 프렌유원지... 그 안의 유일한 롤러코스터! 그리고 저 발사진은 신나서 두발들고 있는 사진이라면~^^ 네, 여기가 그 롤러코스터의 시점입니다. 제복입은 탄탄해 보이는 청년이 가이드군요! 벌써 우리 일행의 막내 진경이는 손을 흔들면서 내려가고 있군요! 네, 위험한 롤러코스트니 저렇게 안전벨트는 필수!!! 자동차는 정말 간단합니다. 왼쪽에 댕기는 브레이크!!! 저거 하나밖에 없습니다. 내려가다가 무서우면 브레이크 댕겨서 속도조절하고, 참을만하면 걍 고고고고고고고!!!!! 앞사람이 여자분이면 심하게 브레이크 댕기기 땜에 정체.. 2009. 4. 20. 타조를 타자!!! 타조타기! 타조 [駝鳥, ostrich] 머리높이 약 2.4m, 등높이 약 1.4m, 몸무게 약 155kg이다. 수컷의 몸은 검정색이다. 날개깃은 16개, 꽁지깃은 50∼60개이며 모두 장식으로 다는 술 모양에 흰색이다. 암컷은 몸이 갈색이고 술 모양의 깃털도 희지 않다. 날개는 퇴화하여 날지 못하지만 달리는 속도가 빨라 시속 90km까지 달릴 수 있다고 한다. 수컷의 깃털은 19세기 무렵 부인용 모자나 장식품에 이용되기도 하였다. 수컷은 멱주머니를 가지고 울음소리를 내며 앉아서 깃털을 펴서 구애행동을 한다. 보통 수컷 1마리가 암컷 3∼5마리를 거느리는데, 수컷이 모래 위에 만든 오목한 곳에 암컷이 6∼8개의 알을 낳는다. 한 둥지에 여러 암컷이 15∼30개, 때로는 60개까지 알을 낳는다. 알을 품는 것은 주로.. 2009. 4. 2. 오렌지 군단! 그리고 우리 조카 화이팅!! 오늘 다들 한국/북한 축구 보셨죠? 월드컵 최종예선! 전 후반전 조금 보았는데...마침 그때 골이 나오더군요^^ 사진 올릴거 보고 있는데, 마침 축구사진이 보여서 얼른 올려봅니다!^^ 근데 왜 지금껏 안 올렸죠?^^ 네네, 제 컴퓨터에는 철지난 사진들이 너무나 많답니다. 찍고 또 찍다보니 까먹은 사진들이죠^^ 작년 5월 5일 어린이날! 용인 공설운동장에서는 꼬마들의 축구제전이 있었답니다. 저~~~기 오렌지 군단 선수들이 보이는군요!!! 그리고 그 펫말을 들고 있는 주장?이 바로 제 조카 현탁이랍니다!^^ 오렌지 군단 아시죠? 전원 공격 전원수비의 전설!! 네델란드의 축구대표팀의 고유명사!^^ 조카가 절 봤나봅니다. 펫말 흔들면서 웃네요~^^ 얘들은 신났어요... 어린이날에 축구겜까지!! 그것도 좋은 잔디.. 2009. 4. 1. 코끼리를 타자..코끼리를 타자~^^ 베트남 달랏의 프렌폭포 레져타운에서의 일입니다^^ 난생 첨 거대동물을 타게 되었습니다. 저 어린 소년이 이끄는 이 거대한 동물.... 바로 지상최대의 생물? 코끼리입니다.^^ 물론 혼자서 탄건 아니구...이렇게 일행들 2명 태우고!^^ 다들 난생 첨 하는 경험이라 두려움반 기대반~^^ 저렇게 소년은 발로 코끼리의 귀를 툭툭~ 치면서 운전(?)...길을 이끌고 있었네요~ 꼬끼리의 등입니다. 넓~은 등에 털이 쏭쏭쏭~!! 우측은 저희 일행분....좌측은 새로 탑승을 하려는 외국분...윽..저 분 타면 코끼리 힘들지 않을까나...ㅋ 음.....걱정과는 달리.... 저렇게 잘 태우고 코끼리는 또 나들이를 떠납니다.^^ 코끼리를 탄다는것....불안불안하고.... 오르막,내리막을 갈때면 급경사에 두렵기도 하지만.... 2009. 3. 24.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