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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511

태풍 "곤파스"가 헤집고간 수서역 사거리 출근길... 다들 태풍 피해 없으셨나요?? 전 5시부터 강풍에 덜그락거리는 샤시의 소음에 잠을 못 이루었습니다. 어차피 5시 30분이면 일어나는 시간이지만 말입니다. 저녁에 잠을 청할때만 해도 이런 강풍일거라 생각도 못했는데 말입니다. 비는 별로 오지 않았으나, 순간 바람의 세기로는 제 짧은 평생에서 기억할만한 것이 아니었나합니다. 제가 아끼던 우산은 대모산 지하철역까지 가는 200m를 못 견디고 완전 해체가 되었고, 잠시 지하철에서 숨 돌리고 나왔던 수서역 6번 출구! 딱! 하니 눈에 띄이는 이것은.......바로 강풍아래 어김없이 부러져 버린 신호등! 바로 눈앞의 것 말고도 저~~기 사진 오른쪽으로 보이는 맞은편 신호등 역시..... 저기 중앙쪽에 시계위에 먼가 보이죠?? 저거 원래는 이마트 주차장을 알리는 커다.. 2010. 9. 2.
[NEX-5] 대학로의 맛집 "아비꼬 카레"를 찾다. 에고, 요즘 회사일의 압박에..... 대중교통의 압박에.... 제대로 블로그를 못 들어오네요^^ 그래도, 오늘은 야근을 빙자한 야간 사진 보정 모드로 사진 업데이트 합니다. 벌~써 2주가 지난 사진이지만^^ 대학로에서 잼만 연극을 보고난 우리 부부는 어디 맛난데 없을까?하고 굶주린 배를 움켜지고 대학로를 배회합니다. 그러다가 딱! 눈에 띄인곳! 바로 여기 "아비꼬 카레"입니다. 아마도 프랜차이즈 체인점인가요? 암튼, 이 곳에서 솔~솔 흘러나오는 카레냄새에 그만 여기에 가게 되었다죠?^^ 음...밖에서 보니 실내도 꽤 아담해 보입니다. 꽤 유명한 집인지, 사람들이 밖에서 많이 기다리고 있네요... 네, 야외식탁이 아니라......(밖에서 먹으면 넘 덥죠?)... 그냥 웨이팅!장소랍니다. 요즘 우리 부부의 .. 2010. 8. 26.
NEX의 심장에 EOS렌즈를 달다 [NEX-EOS 어댑터 간단 장착기] 어제 낮에 택배가 왔습니다. 사무실 여직원이 대신 받았는데.. "안대리님, 요즘 왜 이리 외국에서 택배가 많이 와요?" 그러네요.. 네, 이배희 여사님댁에서 또 하나의 어댑터를 샀습니다. 저~번에 소개해 드린 NEX-FD 어댑터 이야기는 아시죠? 그 녀석 덕분에 FD 55mm F1.2 렌즈 무척이나 잘 쓰고 있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어댑터는 캐논 수동렌즈가 아닌, 캐논의 최신 렌즈들인 EF 마운트들..즉 EOS 카메라들의 규격에 맞는 렌즈를 달아서 써 볼 수 있는 녀석이랍니다. 현재 소니 E-Mount 는 16mm F2.8, 18-55mm F3.5~5.6 렌즈 이렇게 밖에 없어서 렌즈군이 많이 아쉽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지금 가지고 있는 캐논 렌즈들로 어떻게 이종교배를 잘 시켜보려고 하는거구요^^ 자.. 2010. 8. 20.
젤 이뻐 하는 조카 "소진공주" - 계방산에서.. [NEX-5] 이번 가족여행에서 찍은 가족들 사진이 너무 많은데요?^^ 그중에서 젤 먼저 올려보는 사진은 아무래도 제가 너무너무 이뻐하는 조카 소진이 사진이네요... 많이 컸죠? 제가 첨 블로그 시작했을때는 간난 애기때부터였던 것 같은데...이제 숙녀가 다 되어 간답니다. 초등학생이라고 애기 아니라고 막 그러는데, 왜 이리 이쁘고 귀여운지 모르겠어요~^^ 언제나 삼촌의 좋은 모델이 되어 주는 착한 조카~^^ 길가다 잠시 들렸던 계방산 산책길 입구에서....막 놀다가도, 삼촌이 "소진아, 잠깐만~~~~ 자~~ 하나두울셋! 잘~했다 " 하고 나면, 이렇게 숙쓰러운 듯한 미소를 짓으면서 삼촌에게 다가온답니다. 저렇게 풋풋한 미소보면 귀여워 죽겠어요~ 소진아!, 이대로 건강하게 귀엽게만 자라다오!!!!! ※ NEX 사용자들에.. 2010. 8. 17.
간만에 본 뮤지컬 "김종욱 찾기" [NEX-5] 주말들 잘 보내셨나요? 전 간만에 가족모임에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근무하고 바로 강원도 가서 가족들과 시간 보내다가 일요일 저녁 늦게야 도착했네요... 주말동안 한시간도 제대로 못 쉰 시간들이지만, 총각때랑은 또 다르네요^^ 어영부영 바쁘기만 해서, 저번주 갔었던 연극 소개를 이번주에 겨우 해 드립니다. 지난주에 아내와 보러 갔었던 뮤지컬은 "김종욱 찾기"란 뮤지컬입니다. 꽤 유명하죠? 저도 몇년간 그 명성을 쭉~ 듣고만 있었는데, 이번에 우연찮게 기회가 되어서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당최 누가 "김종욱" 이길래 이렇게 몇년째 찾고 있을까? 라는 호기심으로 찾아가게 된 뮤지컬!! 사람들이 꽤 많이 북적대었습니다. 음...몇년동안이나 했는데도 끊이지 않고 이렇게 관객들이 찾아준다는것은 재밌다는 뜻이겠죠? 포.. 2010. 8. 16.
NEX-5와 함께하는 애쉬의 퇴근길 풍경.. 제가 사는 곳은 개포동입니다. 그리고 제가 일하는 곳은 수원시 영통입니다. 꽤 멀죠? 그래서 매일 출/퇴근 하는 일이 쉽지는 않답니다. 어떤 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최소 30분에서 최대 2시간까지 변할 수 있으니깐요... 젤 첫번째 선택이 경부고속도로였습니다. 수원IC에서 영통까지가 금방이라, 서울양재IC에서 차를 올려타면 30분 초반대로 올 수가 있죠.. 그러나, 문제는 항상 돌발상황이 많고, 안 막히고 잘 가다가도 갑자기 정체가 생기는 도로가 바로 경부고속도로라는 곳이란 겁니다. 그래서 2번째로 선택한 곳이 바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입니다. 절대 안 막히는 도로입니다. 홍보가 덜 되어서 인지, 영통에서 바로 올라탈 수 있는 곳이 있고, 구룡터널을 통하면 저희 집까지도 금방이네요~ 다 좋은데, 하루에 .. 2010. 8. 13.
아내와 함께한 대학로 데이트 (Nex-5 + Canon FD 55mm F1.2 S.S.C. 테스트) 주말들 잘 보내셨는지요? 간만에 전 이틀쉬는주라..제대로 쉬었다고 해야할까..몸을 혹사했다고 해야할까.... 관악산 등산을 갔다왔는데 후유증이 아주 큽니다^^ 왠만해서는 멀어서 안 가는 대학로 갈 일 있었는데, 시간이 좀 여유가 되어서 새로산 NEX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음...Canon FD 55mm F1.2 수동 렌즈~ 넥스에 다니깐.. 55 * 1.5 = 82.5mm 네, 거의 만투(Canon EF 85mm F1.2L II)의 화각에 같은 조리개수치... 실외용 인물사진 렌즈로 아주 좋은 렌즈가 된다는 계산! 그래서 NEX에 어댑터까지 사서 물려보았다죠? 대학로의 한 골목에 들어가서 아내를 담아보았습니다. 조리개 1.2 최대개방시에는 좀 뿌~연감이 있네요... 이게 초점을 정확히 못 맞추어서인지.. 2010. 8. 9.
안나비니, 예물 하던 날....(종로 쥬얼리 밀알) (GRD3 팔았습니다.) 오늘 또 하나의 카메라를 팔았습니다. 바로 휴대성이 너무 좋은 카메라, 막 찍어도 괜찮은 화질!, 무엇보다도 초접사가 가능했던 카메라...GRD3 말입니다. 제가 구입글을 올린게 3월말이니 5개월이상을 제게 편하고 쉬운 사진을 선물해 주었던 카메라네요.. ( 2010/03/26 - [ETC photos....] - Ricoh GRD3 get!! ) 그러나, 역시 디지털 기계는 세월의 힘에 , 그리고 최신바디에 어쩔 수 없이 밀리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 구입한 NEX-5에 밀려 퇴출고려대상에 오르더니.. 결정적으로 아내의 말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으니 왠만한 스냅은 똑딱이 필요없어도 될 것 같아요~"란 말에 아내가 들고다닐 카메라로서의 효용을 잊어버렸습니다. 저 역시 오두막에다가, 휴대성이 완전 좋은 NE.. 2010. 8. 6.
천사가 막 잠들었어요~ 쉿! (NEX-5 + Canon FD 55mm 1.2 ssc) 아버지 생신 때문에 고향에 내려갔다 왔습니다. 아무래도 결혼하면 처가집을 빼 놓을 수 없기 때문에 단 하루만에 서울->안동->영천->서울을 왔다갔다하는 강행군이었죠~ 많이 피곤했었지만, 마침 영천에 놀러와 있던 조카 소현이의 이런 평온한 모습 보다보니 많이 웃고 미소짓게 되더군요~^^ 이번에 새로 영입한 NEX와 55mm 캐논 FD렌즈가 고생해 줬습니다. 참 어두운 방이었지만, 천사같은 아이의 자는 모습을 잘 담아줬네요~ ::: Sony NEX-5 & Canon FD 55mm F1.2 S.S.C. ::: 2010.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