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 여행의 둘째날...
고산족의 마을로 찾아갔다...
아마 이 마을은 동굴로 유명했던 것 같다..
산속 동굴...춥고 매우 어두운 곳...
우리는 플래쉬 하나 준비를 못하고 갔었기 땜에 난감해 하고 있었는데...
동굴입구에서우르르 몰려나오는 꼬마들...
사람마다 3~4명씩 달라붙더니...횟불 사라고..꼬신다..
그 중의 한 꼬마..
꼬마들 중에는 좀 커서..딴 애들 제치고..독점 판매를 하려고 한다..
에잇...고얀녀석...내가 너한테사나봐라...
하고..메몰차게.."No~No.."를 연발한다..
.
.
.
심각해진 이녀석을 뒤로 하고..
동굴로 들어갔다...
그..런...데....역시나.....너무 어두웠다.---;;;
결국 시무룩하게....그러나..혹시나 하는 맘으로 기다리고 있던..
이 꼬마의 불을 샀다..
그래서 동굴 구경을 한 다음...
밖에 나와서..사진모델이 되어 달라고했다..
짜~식..이제 기분이 풀렸는지 밝게 웃어준다...
역시 가는게 있어야 오는게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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