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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story/Mobile & IT

Ramos W41 태블릿 첫만남! 개봉 및 간단소개기...

by 애쉬™ 2013. 2. 17.



오랜만에 쓰는 태블릿 리뷰입니다.


지하철 개통시키느라 잠시 리뷰를 못했었는데, 거의 4~5개월만에 다시 중국태블릿 리뷰를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새로운 기기를 리뷰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Kpug 성야무인님께 감사드리며, 이제 새로운 중국 태블릿에 대해 소개를 해 보겠습니다.




오늘 제가 간단히 외관 소개를 할 제품은 라모스사의 W41이란 모델입니다.


제 리뷰를 쭉 보셨던 분은 아시겠지만, 라모스는 예전에는 혹평을 받은적도 있었던 회사입니다.


바로 Ramos W17 Pro란 제품 때문이었지요...


냉장고에 갔다와야 정신을 차리는 극악의 발열!! 그로 인한 시스템의 망가짐! 등등을 경험했던 저로서는 라모스라는 회사는 디자인은 괜찮지만, 


완성도가 약한 회사, 기억하기 싫은...리뷰를 몇번이나 포기할까 했었던 회사로 남아있습니다. 


참고로 그 때의 리뷰를 보실 분은 아래 링크 클릭하시면 되겠습니다^^

 

2012/06/06 - [iPhone & IT] - 멘붕에 쓰레기에서..가성비 괜찮은 녀석으로 탈바꿈한 Ramos W17pro 리뷰


와우 벌써 거진 9개월 전에 적었던 리뷰였군요...  냉장고 갔다온 이후로 꽤 괜찮았던 제품으로.... 그리고 제가 리뷰한 이후...


지금까지도 펌웨어 업데이트를 꾸준히 해 주어서.... 오~~~ 신생회사인데, 나름 사후지원이 괜찮네...라고 느끼게끔 한 회사입니다.



어찌되었던 이제 개인적으로는 두번재 라모스 제품 리뷰입니다.


이 W41이란 모델은 얼마전에 있었던 CES 2013에서 상당히 호평을 받은 제품입니다.


그리고 쿼드코어이면서도 9.4인치란 독특한 화면크기를 가지고 있어서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관심이 갔었던 제품이죠...


공식사이트...에서는 제대로 제품 설명이 없어서 라모스 직영 타오바오점에 적힌 스펙을 보겠습니다.




대충 감이 잡히시죠...



이제부터는 제가 직접 보고 찍은 사진들로 제품 소개를 해 보겠습니다.









와우... 성야무인님께서 본인이 한번도 오픈 안해 본 새제품을 보내셨네요.. 


감사합니다.  조심히 다루어 리뷰하겠습니다.


일단 첫만남...박스부터 깔~~끔하군요...











박스 뒷면에는 주요 특장점이 적혀있습니다.



리뷰를 계속하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역시 측면에도 간단히 장점 설명이 되어있군요..



1) 9.4인치에 IPS액정이며, 해상도는 1280x800으로 요즘 대세인 7인치 안드로이드의 고해상도와 같습니다.


레티나이진 않아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괜찮은 해상도입니다.


2) Ramos W41은 쿼드코어 CPU와 또한 쿼드 GPU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쿼드코어CPU 역시 흥미로운것이 RK3066칩도 아니고 AA31칩도 아닌 액션? 이란곳에서 만든 ATM7029란 칩을 사용합니다.


GPU 역시 3개의 3d칩과 1개의 2D칩이 병렬처리된다고 하는데..암튼 흥미진진하군요..


3) 전후 2개의 카메라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방 카메라는 30만 화소, 후방 200만 화소라는데..음..


역시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을듯 합니다. 아, 아직 테스트는 해 봐야 압니다^^


4) 이걸 왜 적었는지 모르겠지만, 당연하게도 와이파이 지원되며, TF카드와 OTG 지원합니다.^^  <-- 이게 안되면 테스트도 안하겠지요?^^












자, 박스를 열어보았습니다.


오~~ 흑색이네요... 요즘 리뷰할 제품이 없어서 아이패드만 가지고 놀았더니...


그리고 예전 제품인 라모스 W17pro도 흰색이라... 이 녀석 또한 흰색일줄 알았더니...


블랙의 제품이군요!!












저기 태블릿을 들추고 내부 박스를 벗겨내면, 이런 모양입니다.


상품 보증서와, 사용설명서 그리고 QA PASS라는 품질보증서도 있고


기본 충전기, USB케이블 등이 보이네요...


물론 이 녀석들은 오늘 보면 더 이상 보지 않겠지만요^^










기본으로 들어있는 충전기입니다.


프리볼트에 중국산이라 돼지코 끼어주여야 합니다.


5V에 2.5A네요..   SMPS는 알지만 SPPS는 먼가요?? 흠.....


암튼,,, 이 녀석은 잠시 봉인....


이 녀석 대신 USB로 먼저 충전해 보고 충전이 되면 계속 그걸로 충전할 생각입니다.











자, 한꺼풀 벗겨낸 제품의 모습입니다.


역시 전면은 깔~~끔하지요??











좌측면입니다.  차례로 전원, 볼륨 상/하, 리셋, USB, MicroSD 슬롯, 이어폰, 충전구....등의 순입니다.


이쪽면을 제외한 모든 면은 그냥 다 막혀 있습니다.


잠시 화면 켠다고 써 보니....저~~기 전원버튼,,,  외관을 위해서는 저렇게 좀 들어가 있는게 보기는 좋은데,,,


왠지 누르는게 꽤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좀 더 돌출되어 있었다면 좋은데....











상부입니다. 돌기?라고 해야 하나요?? 문형으로 꽤나 고급스럽게 마무리되어 있습니다.













뒷면입니다. 


뒷면은 필름 그대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음...가운데 상단에 카메라가 눈에 뜨입니다.


아래쪽 좌측편에 스피커 구멍 하나만 보이는 걸로 봐서 모노 출력이네요...


뒤쪽에는 라모스...즉 중국어로 푸른악마!! 라는 브랜드가 선명하네요...










자, 상대적인 크기 비교 들어갑니다.


아이패드 3와 라모스 W41, 그리고 제 휴대폰인 옵티머스뷰2 입니다.


9.7인치에 4:3,    9.4인치에 16:10. 5인치에 4:3  입니다.


세로 높이는 아이패드3보다 W41이 조금 기네요... 옵티머스뷰는 딱 반정도입니다.











폭은 역시나 9.7인치에 4:3인 아이패드의 승리입니다.


마찬가지로 옵티머스뷰2는 W41d의 반 정도입니다.


W41은 아이패드3보다는 아주 조금 작은 느낌이며, 옵티머스뷰2보다는 4배 정도 큰 느낌이군요...









두께 비교입니다.


아이패드3보다는 조~금 두껍습니다만, 이정도면 괜찮은 두께입니다.


온다나 다른 회사의 유선형 마무리와는 달리...


뒷면 가장자리와 중앙부의 두께 차이 없이 꽉꽉 채운 느낌입니다.









아이패드3와 겹치면 이정도 느낌이네요.. 한쪽은 조금 길고, 폭은 조금 작고.... 9.4인치와 9.7인치..큰 차이는 없군요...










자 그럼 본격적인 액정을 보기 위해 보호필름 하나를 벗겨내봅니다.


오~~ 역시 가장 외부에 있던 것은 스티커를 위한 필름이었고, 이 것을 벗겨내도..생스크린이 아니라...


기본 보호필름 하나 더 붙어있네요^^  


물론 안심하지 말고 깨끗하게 써야지요~^^










자, 전원을 한번 넣어봅니다.


라모스 푸른악마라는 글씨가 잠깐 작게 나옵니다.











동적인 원형 애니메이션을 나오더니....











꽤나 큰 라모스 푸른악마라는 브랜드명이 한~~참이나 울렁입니다.











대략 한 45초 정도의 최초 부팅이 지나고  첫화면을 만나네요...


음... 1월 29일 9:53분???  어라라라라.....


시간이 아~~~~주 많이 틀리네요...


이때가 아마도... 2월 16일 밤 11시 36분 이었으니...많이 틀립니다.





머 대충 무시하고...부드럽게 쓸어주면....






와우...깔끔하고 밝다?? 라는 느낌이 드는 화사한 화면이 보입니다.


기본 런처화면이네요... 위젯도 꽤 설치되어 있네요...  북경기준 날씨..동영상 위젯 등이 보입니다.


음...저 다리는 누규???????











젤 먼저 기본 OS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4.1.1  젤리빈이 설치되어 있군요..


펌웨어는 1.9일자네요... 


라모스 홈페이지에 검색해보니..이 기본 펌웨어 이후에 벌써 세차례나 업데이트 되어 있습니다.


와우!!  왠지 모르게 라모스라는 회사...업데이트가 잘 되는 회사네...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낼은 펌웨어 업부터 한 뒤에 사용개시를 해야겠네요...









현존 최강의 디스플레이...에서 살~~짝은 밀려난 그러나 아직 아주 좋은 디스플레이를 지닌 아이패드3와의 비교입니다.


최대 밝기입니다. 


좌/W41, 우/아이패드3 입니다.


오호~~ 최대밝기에서 밀리지 않네요...다만 느낌의 차이는 아이패드3가 약간 차가운...


W41액정은 상대적으로 따뜻한 ..노르스름한 느낌이네요... 둘다 좋습니다.













최대밝기에서의 홈화면 비교입니다.


별 차이 없지요??  꽤 놀랐습니다. 


라모스 W41의 액정은 일단 꽤 괜찮군요...









둘째 밝기 30%에서의 비교입니다. 


실제로 제일 많이 쓰는 밝기죠... 오... 이정도에서도 아이패드와 거의 동등하네요..




오호...다음은 최근 리뷰에서 피버란님이 맡은 기기가 시야각에서 절망을 하셨던 기억에서...저도 한번 시야각 테스트...






하부에서의 시야각 테스트.....좋습니다.












우측에서의 시야각....역시 좋습니다.











상부에서의 시야각...역시 좋네요...











좌측에서의 시야각....와우...모두 괜찮네요...



정말...보기 드물게...좋은 액정인 느낌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이정도로 느낌이 좋았던 액정은  Vido사의 N70HD 밖에 생각나지 않네요...








드뎌, 성야무인님께서 리뷰어들에게 제공하셨던 저울을 사용할 기회가 왔습니다.


리뷰할 제품이 없어서 꺼내질 못했는데,,이제 드뎌!!!


자자 무게 테스트 들어갑니다.








오~ 521 그램이네요... 


비교 대상이 있어야겠지요??


아이패드3와 비교해 봅니다.








음..역시나 묵직했었던 아이패드3....  663 그램입니다.


대략 W41이 140그램 정도 가볍습니다.



실제로 단단하고 묵직한 느낌의 아이패드3에 비해서는 훨씬 가벼운 느낌입니다. 


느낌만 그렇지..그래도 500이 넘어가네요...






참고삼아, 휴대폰중에서는 꽤나 중량급인 옵티머스뷰2의 무게를 재어보았습니다.


193이라.... 역시나 태블릿과 비교하면 가볍네요^^












상당히 맘에 든 W41이라....


품질에 까탈스러운 아내에게 제품을 쥐어주며, 이 중국 태블릿은 어때?? 하고 문의했습니다.


오...아내가 별 불만을 이야기 안합니다..


예~~전 나름 좋다고 붐이 일었던 유안다오 A10을 보고...액정이 넘 구려..라고 했던 아내지만,,,


액정에는 큰 불만없네요... 레티나가 아닌게 아쉽지만...그리고 글자가 선명도가 떨어지는 것 같지만, 


이건 폰트문제가 더 큰 것 같고,, 대부분 괜찮다고 하네요...


그러나, 딱 하나.... 제품의 마무리가 아쉽다고 하네요...


바로 위 사진 보시면... 액정이 끝나는 곳...그리고 옆면이 경사처리 되는 곳과의 만나는 곳...


까칠하게 느껴집니다. 심하게 말하면 손 다칠수도 있겠다는....


좀 부드럽게 마감처리 잘 하면 좋았겠으나,,, 저 부분이 아쉽습니다. 유격이라기 보다는 마무리를 덜 했다는 느낌??


암튼,, 저 부분 이외에는 괜찮네요...









이 부분입니다.  측면과 액정 사이에 경사되는 부분 있지요.. 그 부분과 액정의 끝 사이....


마감처리가 살~짝 아쉽지만,,, 머..제 기준으로는 이정도야....하며 넘어갈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자자, 아까 바탕화면에서 보았던 동영상 위젯..의 문제의 다리....


딱 클릭하니...현아 다리였네요...


예전의 중국 태블릿에 소녀시대의 동영상이 있었다면....


요즘에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들어있네요...  역시 대세는 싸이야!!!












싸이의 뮤직비디오와 함께... 딱 2개 들어있는 나머지 동영상중 하나!   바로~ 이 애니메이션....


먼지는 모르겠으나..화질은 매우 좋네요~^^



이 라모스 W41이 내세우는 장점중 하나가 동영상이니....(4Kx2K의 영상도 돌릴수 있다고 자신함!)  한번 기대해봅니다.










자, 어플서랍에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소프트웨어 입니다.


Superuser가 보이는 걸로 봐서는 기본적으로 루팅이 되어 있는 듯하고....


앵그리버드, 플룻닌자등의 겜과  알수없는 중국 어플들이 꽤 깔려있네요...


MX플레이어가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일단 예~~전에 사 놓았던 9.7인치 태블릿용 파우치에 넣고 다닐 생각인데...의외로 잘 맞을듯 하네요...




이상 라모스 W41 태블릿에 대한 개봉기 및 간단 소개기를 마칩니다.



이제 천천히 써 보고 러프 리뷰 올리도록 할께요...


이렇게 꽤 괜찮은 첫인상인데,, 실제 사용기에서 제발 실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P.S.) 다행히 느리게나마 USB로 충전이 되는듯합니다.  걱정은 덜었네요...



참, 이 제품의 현재 타오바오 가격은 899위안 정도 됩니다.


대략 16만원에... 부가세에 대행료 등등하면 실제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은 20만원 정도의 가격이 형성되겠네요..


그 정도 가격에 이 정도 느낌이라...^^      여러분이 제 리뷰를 보시고 든 느낌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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