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
...."따르릉 따르릉~~~"후배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승훈이형, 접때 말했던 소개팅 말인데요......"아..한달전인가...소개팅할래요 하길래...글쎄,, 알아서..해...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XX야, 미안한데.....소개팅 못하겠다..""왜요?""응....형이 말이지... 한 여자가 좋아져 버렸거든....""아..그래요? 어떤 여자분이신데요?""응....사실 한번도 못 만났는데...그냥 그렇게 됬네..""에이..그럼 아직 여자친구도 아니고, 사귀는 것도 아니네요.멀~""응...근데,,,,진심으로 만나려고 .....내 맘이 그렇게 하라고 시키네, 형이 그래서 다른 여자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구나...미안..""네, 알겠습니다."....네...오늘은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였어요...아..그녀..
2006.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