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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 쉬 스 타 일1854

따뜻한 봄이 다가왔습니다. - 양재 시민의 숲 나들이 지난 일요일이었습니다. 신혼집 도배/장판하는 날이었어요... 도배/장판 일하시는 분들께 음료수 사서 가져다 드리고, 저희는 나들이 나왔습니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양재 시민의 숲으로 말입니다. 아직 완연한 봄은 오지 않았더라구요~ 그래도, 나들이 나온 사람들의 웃음속에, 그리고 이렇게 거리에 피어나고 있는 개나리, 진달래, 목련들은 이제 겨울잠에서 완전히 깨서 봄을 준비하는 시기구나...라는 생각 들게 하였답니다. 저기 보이는 끝 길 건너 양재 AT센터 쪽은 여전히 코스프레 하는 젊은이들로 가득한 것은 이루 말할 필요가 없었네요~ 주변의 나무들은 아직 잎이 나오지 않아서 약간 가을느낌도 나지만^^ 봄에 피는 개나리가 있으니..이거 봄! 사진 맞습니다^^ 봄향기를 느끼는 예비신부님 컨셉으로 찍어보았.. 2010. 4. 16.
애쉬 장가갑니다^^ 정들었던 파란 블로그..... 그리고 수많았던 이웃님들.... 한분한분 연락드리며 축하해 주십사 청을 드려야 마땅하나... 이렇게 게시물 하나로 알리게 되었네요.. 2010년 5월 5일 입니다. (어린이날입니다^^) 3시 서울대 연구공원에서 결혼식을 치르려고 합니다. 아놀드 형님, 한탄강 형님, 박사랑 형님 등 너무 좋으신 분들이 많았던 파란 블로그... 지금은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기에 여기에 자주 못 옴을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청첩장 올려놓고 갑니다. 혹시라도 근처 사시거나 여유 있으신 분은 잠시 들러서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http://loveash.kr ) 도 자주 들러주세요^^ 2010. 4. 15.
웨딩 촬영 스냅 -1- (라망 스튜디오, 캣츠아이) 스튜디오 촬영을 여러번 경험해 보았지만, 아무래도 이렇게 셋팅된 조명 바로 앞에서 찍는..그래서 눈에 빛이 반짝반짝 하는 이런 샷들이 젤 맘에 들더라구요^^ 같이 간 심심돌이 영배군이 촬영한 사진중에서 몇장 골라서 올려봅니다. 아무래도 스냅이기 때문에 시선은 항상 다른 곳을 바라봅니다^^ 웨딩촬영의 주인공은 바로 신부!!! 신부가 잠시 머리장식 교체하는 사이에, 들러리에 충실하던 신랑 잠시 신부옆으로 진입합니다. 그것도 잠시 신부위주의 촬영은 계속 됩니다^^ 이쁘죠?? 먼쪽은 녹색끼가 살~~짝 끼었는데...왜 저럴까요? 그래서 담 사진은 흑백전환을 시켜봅니다. "당신이 최고야!"하면서 사랑의 권총을 날리는 신부~^^ 그저 이렇게 웃고만 있는다구요?? 신부가 총알을 쏘는데 신랑이 그냥 얌전히 있을순 없죠?.. 2010. 4. 15.
저, 장가갑니다!^^ [5월 5일 오후 3시 서울대 연구공원] 머, 이전 게시물을 통해 말씀드리긴 했습니다만^^ 정식으로 청첩장 올립니다^^ 인생에는 인연이란게 있나봅니다.. 좋은 인연 만나서 이렇게 결혼까지 하게되었습니다. 그래서, 먼저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여러 이웃님들께 먼저 초대의 말씀을 이렇게 드립니다. 5월 5일,,,,, 어린이날입니다^^ 민폐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결혼식이 거해지는 서울대 연구공원 바로 앞에는 관악구가 자랑하는 가족공원중 하나인... 서울대 잔디밭!(원래 삼성 이병철 회장이 골프장으로 하려고 했었던)이 있습니다. 아이들 있으신 분은 서울대 잔디밭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휴일 보내시다 잠시 제 결혼식에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서울대 연구공원 밥이 맛있다는 소문이 자자합니다^^ 두명다 부모님이 경상도 분이라, 제 손님이.. 2010. 4. 12.
청첩장 접기는 힘들었다... - 바른손카드 "궁" 드디어 청첩장이 나왔습니다. 수십개의 샘플들을 받아서 딱! 하나만 고르는 작업이 그리 쉽지는 않더군요^^ 다행히 신부랑 저랑 의견이 일치하는 녀석이 있어서 골랐습니다. 어떤가요? 좀 특이하죠?^^ 청첩장을 시키면 다 끝나는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속지 접어서 표지속으로 쏙~~집어넣고, 다시 합체된 내용물을 봉투에 집어넣고, 다시 스티커로 봉투 봉인하고! 말로는 쉬운데....한장당 70원 정도 내면 알바가 해주기도 한다는데.... 글쎄, 알뜰한 신부님이 "오빠, 그냥 우리가 해요~!"하는 거예요... 끙~ 그...그래...우리가 하자!로 시작된 청첩장 접기!!!! 1. 인쇄된 속지를 반으로 딱! 접습니다 2. 반으로 이쁘게 접혀진 속지를 이렇게 겉지속으로 쏙~~~집어넣습니다. 3. 합체된 내용물을.. 2010. 4. 10.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를 보았습니다. - 라망 스튜디오 시간이 참 빨리 흐르죠?^^ 아니, 블로그에는 늦게 공개를 해서 제 블로그 오시는 분들은 더 빨리 느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제 스튜디오 사진이런 녀석을 찍어보았습니다. 친구들것은 스냅으로 찍어보았지만, 제가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메이크업 받고, 이 날의 주인공이 되니 참 이상하더라구요^^ 그래도, 잘 웃는 예비신부 덕분에 아~주 재빨리 잘 끝났습니다^^ 제 카메라는 신부 친구분 드리고, 전 신부가 단독샷 찍을때 주변에 서서 대~충 GRD3로 찍어보았습니다. 3/4 이상을 똑딱이는 대충 찍어도 된다는 생각으로...ISO를 1600 이나 되게 찍어버렸네요--;;; 오 ! 마이! 갓!!! 그나마 뒤쪽에 이 사태를 발견하여 제대로 찍어서 요런 느낌의 샷도 올릴수가 있네요^^ 신랑이 본인 웨딩사진 찍는데, 큰 .. 2010. 4. 8.
보라카이를 떠나며.... 오랜만에 여행이야기를 적는것 같습니다. 저도 갑작스레 이렇게 딴게 할게 생길거라고는 예상못했기에 당초 3월에는 마무리 지으려던 인도여행기도 답보상태고, 필리핀이야기도 꽤 많이 남았네요... 좀 쉬어가는 사진들입니다. 보라카이에서 2박 3일동안 실~컷 잘 쉬고 나오면서 찍은 풍경들 올려볼께요. 언제봐도 시원한 바다의 풍경, 그리고 수많은 배들... 네 , 이 배중의 한배가 이 날 저를 보라카이 섬에서 칼리보로 태워다 줄 배입니다. 배를 타고 보니, 우리처럼 관광객만 있는것이 아니라, 이렇게 할머니도 많으시고, 주민들도 많고~^^ 네, 쉽게 생각하면 경남의 거제도 운항 여객선? 머 이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제가 탄 배로 옆배네요.. 이 정도의 규모의 배입니다. 한 20~30명 정도 한번에 태우고 간답.. 2010. 4. 5.
한복을 맞추었습니다^^ ㅋ 머 화장도 별로 안하고, 걍 한복집 가서 우리 한복 입어보고 기록으로 찍어 남깁니다^^ 한복이 참 이쁘게 나온것 같아 기분이 좋았네요~ 가격도 괜찮고, 거기에다가 "홍두깨"라 불리는 최고급 한복원단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머 잘 모르니 믿을수 밖에요^^) 정식으로 이 옷들을 입을 때까진 아직 한참 남았지만^^ 이렇게 입고나니 꼭 부부같아서 흐뭇했답니다. 저희 커플 잘 어울리나요?^^ (제가 살이 좀 쪄서 흑흑--;; 머 예비신부만 잘 나오면 되니~^^) ::: Ricoh GRD3 ::: 2010. 3. 31.
Ricoh GRD3 get!! 어제 새로 영입한 친구랍니다. 이름하여 GRD3 ... 이웃블로거인 마인드이터님 블로그에서 많이 소개되었던 카메라입니다. 실제보면 이쁜데, 회사 똑딱이로 찍었더니 영~ 폼이 안 나네요~ 리코와의 인연인 필카 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제가 가장 만족하면서 사용했었던 Gr1s, 막 찍어도 사진이 너무 잘 나와서 재미없다는 이유로 팔아버렸던 비운의 바디~^^ 그 모양을 유지하면서 필카 -> 디카로 변신한 녀석입니다. 3달이상 잘 쓰던 시그마 DP2를 버리고 이 녀석으로 이사를 온 까닭은 이렇습니다. 구분 장점 센서 크기가 크기 때문에 화질이 좋다 휴대성이 좋다 AF가 빠르다 동영상 기능이 괜찮다 배터리가 오래간다 고감도 화질이 나름 괜찮다 1cm 접사가 된다 단점 똑딱이보단 좀 크다 AF 및 리뷰가 느리다 .. 2010.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