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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 쉬 스 타 일1854

바닷가 하면 보라카이죠?^^ 드뎌 보라카이의 마지막날이네요~ 마지막날에도 특별한 스케쥴은 없었습니다. 난생 첨으로 간 휴양여행지 보라카이... 그러니, 그냥 바닷가에서 하염없이 바다 쳐다보면서 쉬었죠?^^ 저번에 올렸던 요트 사진이 반응이 좋아서, 아침에 본 요트 사진으로 시작합니다. 아직 아침이라, 이제 바다로 나가려는 요트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요트도 있었고, 이렇게 단체로 카누/카약 하시는 분들도 보이네요~ 머 이렇게 파~~란 바다가 있는데, 그냥 보기만 하면 머합니까~ 나가야죠!^^ 녹조가 끼어서 약간 빛이 바랬지만, 그래도 맑은 바닷물 보이시죠? 바닥에 모래가 그대로 투영해 보입니다. 아침부터 너무 뜨거운 햇살에 꼬맹이 들은 아빠와 함께 이렇게 시~원한 그늘아래에서 모래성 쌓고 있네요^^ 벌써 한바탕 신나게 물놀이 즐기고 .. 2010. 2. 2.
다시 뉴델리로! 레드포트 가다.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요즘에는 왜 이렇게 시간이 후딱후~딱 지나가는지요~ 정신이 없네요~^^ 자, 오늘은 또 다시 인도 뉴델리의 이야기입니다. 네, 바라나시에서 밤기차를 타고 거의 12시간을 달린 우리! 저렇게 8시 49분에 뉴델리역에 도착! 다들 야간기차의 소음과 진동에 지쳤지만, 그래도 마지막날이라 힘차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우리의 첫 코스는 뉴델리의 명물중 하나인 "레드포트" 말 그대로 붉은성입니다. 자 같이 가보실까요?? 택시가 중간에 정차해서 연료를 넣는데, 우리나라와는 다른 CNG, 즉, 천연압축가스입니다.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을 받는다고는 하는데~ 흠.... 가스 집어 넣는 곳이 바로 이렇게 아래쪽! 왠지 좀 어설프죠?? 천연가스라 좋다고는 하지만, 주입방식이 왠지 모르게 불안한걸요?^^.. 2010. 2. 1.
Everything - 빛의 속도로 파일검색하자! 하늘다래님 블로그에서 첨 접하였고, 1주 이상 사용하다 보니 너무나 편리한 프로그램이 있어 제 블로그에서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바로 요런 인터페이스를 가진, "Everything" 이란 프로그램입니다. 엄청난 속도로 파일을 검색해 준다는 이 프로그램의 존재는 예전부터 알아왔습니다. 그러나, 지가 빨라봤자지~ 하면서 안 썼던 프로그램이었어요... 그리고 윈도우7 부터는 윈도우 자체 검색능력도 꽤 개선이 되어서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졌답니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을 한번 써 보고 , 그 미칠듯한 속도에 감탄을 하게되었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빠르기에 제가 이럴까..하시는 분들 동영상으로 비교해 드릴께요.. 1) 윈도우XP 자체 검색입니다. 제 컴퓨터는 나름 폴더 정리를 잘 해 놔서 물.. 2010. 1. 30.
루앙프라방 시내를 걷다 간만에 글 올립니다. 딱 1주만인 것 같네요^^ 잠깐 어디 갔다오기도 했고, 이것저것 밀린 거 좀 하다보니 통 블로그 업데이트를 못했네요, 간만에 올리는 글을 라오스 이야기로부터 시작합니다. 첫날부터 맞이한 흐드드한 소나기~ 그리고 그 이후 시작된 루앙프라방 나들이~^^ 그 첫걸음을 시작합니다. 라오스는 무척이나 덥습니다. 그런데, 이 더운 낮에... 젤 저리에 많은건?? 네, 바로 저런 꼬치랍니다, 닭꼬치, 돼지고기 꼬치, 양고기 꼬치~ 등등 꼬치의 천국??^^ 워낙 배가 고팠던지...이 꼬치구이 집 바로 앞에는 바로 이렇게 멋진 사원이 있었는데,, 이름하여 "왓 마이"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이 사원은 규모 뿐 아니라 역사적인 가치도 있는 건물이었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일단 꼬치부터 먹.. 2010. 1. 29.
모래 썰매 타기! (무이네 화이트 샌드 모래사막) 이야, 벌써 무이네 이야기 쓸 시간이 돌아왔네요.. 매일 매일 포스팅을 하다보니 여행기의 반복주기가 빨라진듯한 느낌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소개해 드렸던 무이내의 명물 "화이트샌드" 모래사막 이야기를 좀 더 해 볼까 합니다^^ 짧은 모래썰매를 타고 몸을 푼 뒤! 최대높이를 자랑하는 한 모래언덕에 앉아서 잠시 숨을 고르는 우리 일행들입니다. 저기 앉아서 보는 화이트 샌드의 풍경입니다!^^ 마치 그림과 같은 장면입니다. 더위만 아니었으면 좀 더 여유있게 이 풍경을 즐길 수 있었을텐데요^^ 덥고, 또 재밌는 모래썰매 놀이에 빠져서 이런 풍경을 대~~~충 찍고 왔다는게 아쉽네요~ 잠시 뒤로 물러나 우리 일행과 사막을 같이 담아봤습니다. 제 발자국 퐁~퐁~ 하고 뚫려 있는거 보이시죠? 네, 사막은 사막이라 발이 .. 2010. 1. 21.
원격지원 원격조종의 최고봉 TeamViewer 5 (네이트온 원격지원은 저리가라!) 오늘은 간만에 프로그램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TeamViewer라는 프로그램입니다. 네, 프로그램 홈페이지 메인 화면 모습인데요? 아직 감이 안 잡히시죠?^^ 비상업적인 개인사용자에게는 공짜!이라서 더 좋은 이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컴퓨터 못하는 친구가 어떤 프로그램이 안 된다고 도움을 요청했을때! 어떻게 하십니까? - 네이트온을 실행시켜서 원격지원 요청을 해! 네, 위와 같은 식으로 네이트온 메신저에 있는 원격제어 기능을 이용하여 상대방의 컴퓨터를 보면서 원격 지원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그 상대방이 네이트온 아이디가 없다면?? 있어도 상대편 이름 클릭해서 창을 연 다음에 메뉴에 멀 눌러서 원격제어를 하고 요청하면 승락버튼 눌러서 어쩌구저쩌구~ 설명하기.. 2010. 1. 20.
보라카이의 밤을 지배하는 아이들.... 해가 지고, 따스하고도 낭만스러운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 거리에는 밤의 정취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가득하네요.. 온통 쇼핑을 즐기러 나온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오호라.. 오른쪽에 배불똑이 아저씨! 딸과 완전 붕어빵이네요!^^ 해가 지자 바쁜건 쇼핑을 하러 나온 사람들 만이 아닙니다. 뜨거운 햇살을 피해, 이제 비치발리볼의 시간이 다가왔군요! 네트를 매는 청년들의 발걸음이 분주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보라카이의 밤을 지배하는 것은 쇼핑하는 아가씨들도, 비치발리볼 하는 청년들도 아닙니다. 제가 생각했을때는 이제 놀기~딱! 좋은 시간이 되어서 날개를 펴는 건 이 꼬마들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바닷가에서는 아이들이 딱히 할건 없어보입니다만^^ 우리 어릴적에 나무 한그루만 있어도 할 수 있었던 진(陣) 놀이를 여기서.. 2010. 1. 19.
뉴델리행 기차안에서 만난 아기천사 이야기 그 꼬마를 본 건 바라나시를 떠나 뉴델리로 가는 기차 안이었습니다. 야간기차를 타고, 이제 거~의 여행의 종착지인 뉴델리로 거의 다 온 아침이었네요... 유난히도 아이들을 좋아하는 저였기에,,, 저~기 밝은 햇살을 홀로 받고 있는 저 꼬마에게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애기야~~~ 애기야~~~ 왠 낯선 이방인이 신기해 하며 다가서자, 깜짝 놀란 애기!, 아아 너무 귀여워요~ 엇, 이 표정은???? 요즘 유행하는 뭥미?? 표정?^^ 가까이서 본 애기의 모습은....와우....저 큰 두눈, 멋지게 드리워진 쌍꺼풀~ 긴 속눈썹! 키약~~~ 이건 머 거의 아기천사의 모습이었습니다. 뭥미? 표정을 짓던 꼬마도....어느덧 저의 카메라에 익숙해져 갑니다. 그럼 그렇지~ 조카들을 델구 놀던 제 실력이 어디가겠.. 2010. 1. 18.
그녀가 부른다... 그녀가 부른다... ...내 이름을..... 그녀가 부른다... ... 나를 ..... 그러면 나는... 미소로 답한다.... 씨~~익~^^ ::: 속초 동명항 ::: ::: Canon EOS-5D MK2 & Canon EF 16-35mm F2.8L ::: 2010.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