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2시간이지만, 그 시차땜에 아침에 일어나기가 아직 힘든 애쉬입니다^^
새로 갔다온 여행이야기 보따리를 빨리 풀고 싶으나, 밀린 사진이 많은 관계로 이전과 같이 2007 인도->2008 필리핀-> 2008 베트남 -> 2009 라오스/치앙마이 순으로
여행이야기를 올리겠습니다.
막상 회사 돌아오니 회사 일들도 급한게 너무 많아서 성실 게시는 어려울듯 하니 미리 양해 구합니다.
사실 밀린 리플 다 달고 하나씩 하려고 했으나, 그럴 시간도 없을것 같아요~--; 에고, 여러분 너무 바쁜 직장은 택하지 마세요~ ㅋ
오늘 보여드린 사진은 바라나사의 평범한 길거리 모습입니다. 아주 대중적인 모습이죠...
우리나라 같으면 벌~~써 폐차하고도 남았을 차 저렇게 끌고 손님태우는 택시들..
그리고, 엄청 무거워 보이는 손님들, 짐을 싣고 어디론가 향하는 인력거꾼들(릭샤맨) 다 왠지 이제는 정겨운 풍경이 되어 버렸습니다.
특히 마지막 사진은 손님으로 앉아계신 아주머니의 무시무시한 체형땜에 왠지 릭샤맨이 가여워 보이는.....
이번 여행 갔다와서도 느끼는 거지만, 제가 이런 사진 안 찍었으면, 이런 장면들 느낌들 어떻게 기억을 할까요?
사진만이 남는다....란 말...진실입니다. 어쩌면 사진찍는다고 바빠서 그 순간순간의 더 중요한것을 놓칠수도 있다고도 하지만,
전 그래도 사진찍어서 그 때의 그 느낌, 기분, 몇년, 아니 몇십년 뒤에도 다시 되돌이키고 싶답니다.
::: 인도/바라나시 :::
::: Canon EOS-5d / Canon EF 16-35mm F2.8L :::
더운나라 갔다왔더니, 정작 한국은 많이 시원해졌네요~^^
다들 막바지 여름 잘 즐기시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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