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여행이야기를 적는것 같습니다.
저도 갑작스레 이렇게 딴게 할게 생길거라고는 예상못했기에 당초 3월에는 마무리 지으려던 인도여행기도 답보상태고, 필리핀이야기도 꽤 많이 남았네요...
좀 쉬어가는 사진들입니다.
보라카이에서 2박 3일동안 실~컷 잘 쉬고 나오면서 찍은 풍경들 올려볼께요.
언제봐도 시원한 바다의 풍경, 그리고 수많은 배들...
네 , 이 배중의 한배가 이 날 저를 보라카이 섬에서 칼리보로 태워다 줄 배입니다.
배를 타고 보니, 우리처럼 관광객만 있는것이 아니라, 이렇게 할머니도 많으시고, 주민들도 많고~^^
네, 쉽게 생각하면 경남의 거제도 운항 여객선? 머 이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제가 탄 배로 옆배네요.. 이 정도의 규모의 배입니다.
한 20~30명 정도 한번에 태우고 간답니다.
칼리보에 막 내려서 보라카이 쪽을 바라보았습니다. 방금 제가 타고온 배에서 승객들 내리는거 보이시죠?
그리고 그 뒤에도 꽤 많은 배들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세계적인 관광지다 보니...하루 유동량이 엄청납니다.
네, 보라카이올때 공항에서 이 선착장까지 올때 미니버스에서 치인 기억때문에!
돌아갈때는 이렇게 큰 버스를 이용하기로 결정! 버스들을 물색해 봅니다.
음...노란색이 꽤 이쁜데...한번 볼까나?
에고 귀여워라~
눈이 맑은 필리핀 숙녀가 먼저 타고 계시네요~ 이 버스 타고 옆에서 사진찍어주고 싶은 맘은 간절하였으나~!
결정적으로 이 버스는 에어콘이 없다는것! 그래서 또 기다립니다.
음, 찾아보니! 2시간동안 우리를 시~원하게 이동시켜줄 고속버스가 있어서 잠시 대기중!!
뜨거운 햇살을 피해 다들 그늘 밑에 모였습니다. 자~ 버스타고 공항으로 쑹쑹~~
머, 공항이야 한국이나 필리핀이나 다를바없죠?
같이 간 동생들이랑 셀카 한장 찍어주고!! 이때는 아직 안경을 끼고 있을때네요....요즘들어 안경낀 사진 보면 왜 이리 어색한지^^
자, 드뎌 보라카이를 떠나갑니다. 필리핀행, 필리핀에어소속 비행기를 타려고 합니다.
음...앞에도 있고, 뒤에도 있네요...
가까운 앞쪽 출구를 이용해 보려고 했습니다...
좌석을 확인하더니.. 뒤쪽으로 가라네요...
네,,, 이코노미라서 죄송합니다~ㅋ
네, 잽싸게 뒤쪽 이코노미쪽으로 탑승을 시도합니다.
앞서가는 영배군, 저 앞에 지혜, 은정이가 보이네요.. 짧은 기간이었지만, 재미있었어요~
그나저나 지혜는 아직 필리핀에 있는데, 오빠 결혼식에 올수 있을련가 모르겠네요~
네, 여기까지가 보라카이였습니다.
담부터는 필리핀을 다시 찍고 귀국하는 일정입니다^^
::: Canon EOS-1Ds MK2 & Canon EF 16-35mm F2.8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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