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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ASH907

다시 찾은 방화수류정, 용연... 이미 한번 소개한 적이 있었던 방화수류정, 그리고 그 앞의 용연... 5월달에 한번 다시 가 보았습니다. 4월달에 갔을때보다는 백일홍이 만개를 해서 참 보기 좋았었네요... 내일쯤 한번 더 갈 일이 생길것 같아... 5월의 모습 ..늦었지만 올려보네요^^ 저 멀리 보이는 정자가...바로 방화 수류정이랍니다. 그 앞이 용연... 용연은 그 반영이 참 이쁜 곳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잔잔하니.....반영샷이 꽤 잘 나오죠^^ 방화수류정 위에 올라가서 용연을 바라다보았습니다. 보시다피...이렇게 동그랗게 크지 않은 연못이 용연이랍니다. 수원 사시는 분들중에는 매일 와서 용연 모습 담으시는 분도 계실정도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중..혹시 수원 북쪽 화서문 근처 지나가시는 분 계시면 꼭 한번 가.. 2009. 6. 17.
햇살이 좋은 날에.... 날씨가 너무 흐려서 비 오기 5분전이라서 갈까말까 했던 출사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출사지에 도착하자 마자 햇볕이 쨍쨍~^^ 그래서 모델분에게도 햇볕 가려주세요~ 컨셉을^^ 느낌은 좋았지만, 에고, 뒷배경에 다른 회원님들이 나와버렸네요... 선유도는 참 느낌 좋은데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이 찾는곳이라서 배경 정리가 안 되네요^^ 이 사진도 비슷한 컨셉이긴 한데, 손으로 빛을 가린것과는 차이가 많이 나죠? 햇볕이 그대로 얼굴에 비치니깐....얼굴이 노출오버 되어 버리는 ..... 그래서 앞 사진처럼 손으로 얼굴을 좀 가려서 노출이 적정하게 유지되게 하는것도 중요합니다. 음....기둥에 기대서 한쪽 다리는 살짝 들어서 기둥에 올리고........란 컨셉... 제가 생각했을때 모델도 사진사도 편한 느낌의 .. 2009. 6. 16.
소래염전(소래해양생태공원) 가는 길... 픽츄라님 블로그에 소래염전길 사진이 올라와서.. http://pictura.tistory.com/595 예전에 찍은 사진이 생각나서 한번 올려봅니다. 제 기억에도 참 이뻤던 길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작은 물길이 S자를 그리면서 이쁘게 나 있어서 찰칵! 이 사진을 찍기 얼마전에 순천만의 큰 S자를 보고 온 상태여서 여기 작은 물길 보면서 스몰 S자네...했던 기억이 있네요^^ 소래염전..다들 아시죠?? 염전 지나서....위의 이쁜 길들 지나서 가면...... 보통 사진 찍으시는 분들의 최종 목적지인.. 바로 여기 폐염전방에 도착하게 된답니다. 여기서들 사진 많이 찍고 했는데, 세파에 여지껏 남아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이 사진이 3년전 사진인데...이때도 거의 허물어지기 일보전이랄까요...그랬습니다. 아, .. 2009. 6. 15.
간만에 간 선유도 공원..그리고 싸이 400디 출사.. 예전 양재 시민의 숲 출사때 안 좋은 기억땜에 싸이 400디 번개는 안 가려고 했으나, 선유도 공원...제가 좋아하는 곳 중에 하나라...어찌어찌하여 가게 되었네요... 모이신 분들..거의 50~60명...휴....또 조 없이 막 출사가 되어서...첨에는 적응하기 힘들었던 곳... 그러나, 사진 찍다보니,, 서로 이야기도 나누게 되고, 그래도 좀 적응했네요^^ 역시 제게는 소규모 출사가 더 맞나봅니다^^ 오늘의 주모델이셨던 회원님과, 번개주최를 했던 번주님... 막 자유출사 하라고 했으면 그냥 돌아왔을법도 한데, 그래도 이번 번개 번주님은 혼자 다니면 뻘줌하거나, 첨 나오신 분들은 저랑 같이 가세요... 요런 말씀을 하셔서, 그냥 속편하게 따라 갔습니다. 저 아시는 분은..."아니....너처럼 인물사진 .. 2009. 6. 14.
비오는 날의 수채화.. 간밤에 잘 주무셨나요?? 여러분이 사시는 곳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사는 수원에는 새벽 5시경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렸답니다. 어제부터 바람도 심하게 불고 심상치 않았는데, 비가 꽤 내리더군요... 비가 내릴때 생각나는 음악이 있다면....?? 머 많죠? 이승훈의 "비오는 거리" 도 있고, "비오는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이란 노래도 있지만,,, 아 접때 사진 올린 거 보고 말씀들 하시는 팝송 "Rain Drops Falling on my head"란 곳도 있네요.. 그 무슨 노래보다도..전 이 노래가 떠오른답니다. "비오는 날의 수채화" 다들 아시는 노래죠? 내리는 비 보면서 이 음악 흥얼거려 봅니다^^ 이렇게 비오는 날..... 집안에 웅크리고 계시지 마시고... 밖에 나와서 수채화 .. 2009. 6. 3.
Rain Drops.... 비 내리던 날에..... 주말 잘들 보내셨나요? 전 동기회에, 결혼식에, 출사에 꽤 바쁜 날을 보냈습니다. 이것저것 취미가 많아서인지 주말에는 사진 한장 못 올렸네요^^ 어제는 양재 시민의 숲으로 출사를 나갔습니다. 특별히 동호회 활동을 한게 아니라서, 그냥 싸이클럽에서 주최한 번개모임에 나갔네요. 근데 클럽에 올려진 모임장소에 나가도 사람이 없는거예요... 넘 황당해서 유일하게 아는 동생에게 전화해도 거기 맞다고, 혹시나 모르니 확인해보고 연락준다고...하더라구요.. 잠시후 전화로 알게된 사실...모임장소가 딴데로 변경되었다는 것, 그래서 바뀐 장소에 가서, 번주(번개모임 주최자)에게 장소가 왜 변경되었냐고 묻자, 그냥 나왔더니 더워서 딴 곳으로 바꾸었다... 그러면서 왜 자기에게 전화하지 그랬냐? 하면서 오히려 묻네요... .. 2009. 6. 1.
안성목장 출사 사진....신우 스페셜~^^ 저번주에 안성목장 갔다고 말씀 드렸죠? 그 중에서 그날 알게된 착한 동생 신우군의 사진들입니다. 저랑 갑~이란...물론 동갑은 아니구~^^ 첨부터 형~하면서 친근하게 구는 신우군.... 첨으로 요런 귀여운 남동생 있어도 괜찮겠다는 생각 해 봤네요... 사진 무지 기대하는 듯해서...오늘 겨우 짬내서 20분에 8장 보정~ㅋ 사실 비슷비슷한 곳에서 사진찍어서 걍 여러보정으로 해서 올려봅니다. 어여쁜 여자분 사진 아니라서 뭇남성 이웃분들 죄송합니다^^ 마지막 사진...."날개 잃은 천사를 찾습니다" 라네요^^ ::: 농협 안성목장 ::: ::: Canon EOS-5D Mark II & Canon EF 16-35mm F2.8L & Sigma 50mm F1.4 EX ::: 2009. 5. 29.
역동적인 사진이란?.. 내가 찍는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도 변함없이 어제 12시 넘어서 집에 들어가는 바람에 예전 사진들로 글을 써 보려는 애쉬랍니다^^ 안성목장 사진들도 빨리 동생들 줘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암튼, 이번 출사를 가면서....제가 많이 고민했던 것이 있습니다. 바로 내가 좋아하는 사진 스타일은 무엇인가? 라는 주제였네요. 결론은 남과는 다른...생동감이 있는... 동적인 사진을 좋아한다..라는 것입니다. 그냥 스튜디오에서 모델 세워놓고, 정적인 모습 촬영하는 것 보다는 모델이든 아는 동생이든.. 맘대로 풀어놓고(??)ㅋ 막 뛰어다니게 두고, 그 순간 찰나를 포착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해야 할까요? 예를 들면 이런 샷들..... 저를 잘 아시는 낭만고등어 형님이....안성목장 사진밑에 리플 다셨지만..... 네, 저는 모델들 .. 2009. 5. 27.
제자 이야기.... 어제는 밤늦게까지 회의에, 집에 들어오자 마자 거의 쓰러져 버려서 사진을 못 올렸네요. 아침에 회사 나와서 지난 사진중에 티스토리에 멀 올릴까 하고 사진을 보던중... 제 유일한 제자 생각이 나서 한번 올려봅니다^^ "제자" 란 말...왠지 좋죠? 제 제자 는 말 그대로.... 사진에 흥미를 가질때부터 사진기를 첨 살때부터...사진활동 하는것을 쭉 이끌어주었던 사람이죠.. 그냥 아는 동생이었는데, 사진으로 해서 더 친해졌던 녀석... 바로 이 녀석입니다. 첨에는 사진기를 들이대면 피하기 바빴던 어느 일반인에 다르지 않던 녀석이... 내가 알려주는 사진에 점점 익숙해지고,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맨날 모델역할을 하다보니.. 카메라를 들이대면 이렇게 자연스런 표정이 나온답니다. 웃는 모습도 참 귀여운 제자죠?.. 2009.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