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 쉬 스 타 일1854 녹야원을 찾아서... 사르나트... 추적추적 하염없이 하루종일 비만 내리네요~^^ 일주일에 하루있는 휴일인데 비가 내리니 참 답이 없습니다. 오늘은 저번에 이어서 녹야원 찾아가는 길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녹야원 찾아가는 길에 만난 아이들..... 열심히 공부하던 중이었나 봅니다. 무슨 공부하고 있니? 하면서 다가가 보니... 아니..그림공부 하고 있었네요^^ 맨발로 다니는 열악한 상황이지만, 그림그리고 친구랑 수다떠는건 우리 나라 어린이들이랑 같네요^^ 오, 왼쪽 꼬마 미인이 될 가능성이 보이는데요?^^ 길거리에 하교하는 꼬마가 보입니다. 체구에 비해 큰 가방이 인상적인 꼬마를 따라 녹야원 가는 길 같이 따라 가 봅니다. 조그마한 마을...어라, 우리 일행들이 다 다가서서 사진을 찍고 있네요.. 머지?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못하지만, 인도.. 2009. 5. 17. 담양 메타세콰이어 길 - 겨울풍경 2월말에 잠시 다녀온 여행.. 그 이야기의 마무리를 하려고 합니다. 앞서 소개해드렸던 군산 경암동철길, 순천만, 여수 돌산대교, 오동도, 담양 죽녹원에 이어 바로 이곳!!! 그러고 보니 이틀동안 많이 갔네요^^ 젤 기대가 되고, 예전에 여름에 오고 두번째로 오게 되었던 담양 메타세콰이어 길...줄여서 메타길~^^ 각 계절별로 느낌이 많이 다른 곳이었습니다. 제가 간 것은 2월말 이었으니, 한참 겨울이어서 눈 내린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이었어요.. 바로 여기입니다. 왕복 2차선 도로에... 양쪽으로 멋진 나무들... 그리고 서로에게 인사하듯 멋지게 뻗은 가지들.... 멋지다고 할 수 밖에 없는 풍경입니다. 단지 앙상한 가지라서 폼은 좀 안 나지요~^^ 그래서, 이곳 찍을때는 이렇게....점프샷 한번 해 준.. 2009. 5. 15. 수우님, 잘 먹었습니다. 11시 30분에 퇴근, 운동갔다가 집에 들어오니 새벽 1시.... 제 책상앞에 놓여서 절 반기던 것들입니다..... 이쁜 별 모양, 회오리 모양의 쿠키들.... 바로 블로그 이웃이신 수우님이 손수 만들어서 이벤트 상품으로 주신 수우님표 쿠키들!! 총 4봉지에 있던것....일단 한봉지만 뜯었습니다. 사진 찍기 위해서요.... 절대~~ 이 시간에 먹기 위해서 그랬던 건 아니었어요~ 그....그랬는데,,, 사진 한장 찍고 나서....어떤 맛일까...하고 하나를 집은게 제 실수였습니다. 저기 보이는 작고 회오리 모양의 쿠키.... 윽....입안에 살살 녹쟎아요--;;; 결국..... 4봉지 다 뜯고 말았습니다. 그래..그래도...천천히 먹으면서 하나하나의 맛을 리뷰로 적자!!!! 그래서 수우님께 제대로 된 평가.. 2009. 5. 13. 비오는 날에는.... 호치민에서 비오는 날 사진올렸더니....렌즈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그때는 안전한 상태에서 촬영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때는 사진에 거의 미쳤다..라고 할 정도라서... 사진을 위해서라면 비 정도는 ? 이라고 했었던 것 같습니다. 사진 동호회 아시는 분들과 함께 갔었던 주문진항~ 비가 와서 아쉽다는 생각에, 한친구가 비속으로 뛰쳐나갔고, 저도 렌즈에 수건 두르고 그 친구를 찍었죠... 컨셉은 "비와 교감하는 우리"였나요?^^ 암튼, 비가 와서 시원한 느낌! 이런거... 아래사진은 비속의 여인~^^ 잠시였지만 우산없이 비맞고, 사진찍고.... ㅋ 그래도 참 느낌있는 사진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보정분들이 다 유실되어서 원본으로 다시 보정했는데 3년전 제 블로그에 올렸던 느낌과는 또 다.. 2009. 5. 12. 비가 오는 날에는..... 괜히 비가 오는 밤이면......우수에 젖게 되나 봅니다. 이젠 잊었다고, 잊을만하다고 생각했는데, 괜히 툭~하고 터져나와버린 생각들.... 그녀가 찍은 사진 한장... 머, 우수에 젖긴 하지만, 그 기억들이 슬픈 기억이 아니었기에... 어디선가 잘 살고 있을 그 사람에게, 그리고 지금의 나에게 다시 한번 격려의 메세지를 보냅니다. "앞으로 더 많이 웃자. 웃어서 행복해지자"라구요^^ 누구나 사랑을 하고 그 사랑에 아파하기도 하고, 그 사랑에 웃기도 하죠.. 저 역시 그랬답니다. 앞으로는 사랑에 더 많이 웃을 수 있기를^^ - 애쉬생각... ::: Canon Old F-1 & Fuji autoauto 200 ::: 2009. 5. 12. 비오는 호치민....빈떠이 시장 부근.. 주말들 잘 보내셨나요?? 원래는 다랏사진 계속 보여드릴 차례이나...오늘처럼 비가 쭈룩쭈룩 내리는 날에는 왠지... 베트남 여행중 마지막날에 있었던 폭우 사진이 떠올라서 올려봅니다. 마지막날은 일행들 다 보내고, 저 혼자 호치민에 남아서 여행을 했더랍니다. 유명하다는 빈떠이 시장을 가던중.... 갑자기 어두워지더니....폭우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길에 아무도 없고, 저렇게 비를 무시하시고 가시는 논 쓴 여인네 1인..... 얼마나 비가 많이 내렸냐 하면... 사진 우측에 위쪽에서 떨어지는 물줄기 보이시죠? 네, 제가 피신(?)한 곳에는 위에 천막이 쳐저 있었는데... 천막에 비가 고인뒤에 떨어지는 게 저 정도~ 완전 우리나라 태풍 올때 정도의 강우량이었어요... 열대 지방답게 비가 갑작스럽게 내리고, 또.. 2009. 5. 11. 최근영화 이야기..7급 공무원, 인사동 스캔들, 엑스맨-울버린, 슬럼독 밀리어네어, 가지니... 음...토요일 아침에 근무하면서 .....사진은 집에 있고 무슨 글을 올릴까 하다가... 최근에 본 영화 소개를 한번 해 볼까 합니다. 티스토리에 최근 플러그인으로 등록된 플리커나 픽애프에서 그림 찾아넣기를 이용해 보려고 했는데 여기에는 이미지가 없어서 걍 기존의 "정보첨부"란에 있던 걸 이용해 봅니다. 사실 맨날 제 사진, 제 동영상, 제가 긁어모은 정보만 이용을 했는데 글쓰기 할때 오른편에 이렇게 편리한 "정보 첨부" 기능이 있다는 걸 첨 알았네요.. 암튼, 제가 최근에 본 영화중에서 극장 개봉전인 영화 세편에 대해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음..사실 전 영화를 무지무지 좋아해서 어둠의 경로를 이용해서 엄청난 수의 영화를 본답니다. 극장에서 보는것도 많기도 하구요~ 다행히 집에서 걸어서 7분 거리내.. 2009. 5. 9. 현탁이, 소진이 운동회 가다 5월 1일은 노동절, 즉 메이데이, Labor Day 라서 근로자는 쉬는 경우가 많은 날입니다. 평일이지만 대부분이 쉬는 날이기 땜에 이 날 운동회를 한 곳이 상당히 많더군요! 제 조카들 학교들 역시! 형님이 이 날 참석을 못한다고 해서, 혼자서 애 쓰실 형수님 도와드리러 갔었던 운동회였습니다. 좀 늦게가느라 얘들이 어디있는지 한참 찾아야 했네요~ 3학년이니깐..저~~~기...앗 저기 현탁이 있네요.. 첫째조카 현탁이!! 삼촌을 봤나봅니다! 미소를 띠고 있네요^^ 그럼 이제 둘째조카를 찾아볼까요? 앗, 저기 소진이닷!! 소진이는 초등학교 학생이 아니라 유치원생이지만, 병설유치원이라 같이 운동회를 했네요~^^ 벌써 이런 춤을 출 나이가 되었다니~^^ 귀여운 꼬마들의 춤 잠깐 보시죠... 아, 첨에는 급하게.. 2009. 5. 7. 그대와 함께 걷고 싶은 길.... 봄이 왔습니다. 저 벌판에 새싹이 자라자라 노오란 색으로 채색을 합니다. 내 시야에 다 담을 수 없을만큼 가득찬 이 노오란 꽃들..... 꿈에선 본듯이 아스라한 느낌을 주는 이 유채꽃의 향연..... 참 아름답지요.... 그러나, 혼자서는 싫어요.... 저 화려한 꽃들속에 애써 웃음짓지만, 혼자서는 싫습니다. 길가에 나란히 늘어선 꽃님들이 서로 마주보며 인사하는 이곳,,, 투박하지만, 또한 아름다운 이곳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혼자서가 아니라, 당신과 함께 이 길을 걷고 싶습니다. 그대와 함께 이 길을 걷고 싶습니다. 언젠가 함께 이 길을 걸을 미래의 그녀에게...... ::: 영통, 노블카운티 ::: ::: Canon EOS-5D Mark II & Canon EF 16-35mm F2.8L & Sigma.. 2009. 5. 4. 이전 1 ··· 47 48 49 50 51 52 53 ··· 20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