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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우님, 잘 먹었습니다. 11시 30분에 퇴근, 운동갔다가 집에 들어오니 새벽 1시.... 제 책상앞에 놓여서 절 반기던 것들입니다..... 이쁜 별 모양, 회오리 모양의 쿠키들.... 바로 블로그 이웃이신 수우님이 손수 만들어서 이벤트 상품으로 주신 수우님표 쿠키들!! 총 4봉지에 있던것....일단 한봉지만 뜯었습니다. 사진 찍기 위해서요.... 절대~~ 이 시간에 먹기 위해서 그랬던 건 아니었어요~ 그....그랬는데,,, 사진 한장 찍고 나서....어떤 맛일까...하고 하나를 집은게 제 실수였습니다. 저기 보이는 작고 회오리 모양의 쿠키.... 윽....입안에 살살 녹쟎아요--;;; 결국..... 4봉지 다 뜯고 말았습니다. 그래..그래도...천천히 먹으면서 하나하나의 맛을 리뷰로 적자!!!! 그래서 수우님께 제대로 된 평가.. 2009. 5. 13.
비오는 호치민....빈떠이 시장 부근.. 주말들 잘 보내셨나요?? 원래는 다랏사진 계속 보여드릴 차례이나...오늘처럼 비가 쭈룩쭈룩 내리는 날에는 왠지... 베트남 여행중 마지막날에 있었던 폭우 사진이 떠올라서 올려봅니다. 마지막날은 일행들 다 보내고, 저 혼자 호치민에 남아서 여행을 했더랍니다. 유명하다는 빈떠이 시장을 가던중.... 갑자기 어두워지더니....폭우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길에 아무도 없고, 저렇게 비를 무시하시고 가시는 논 쓴 여인네 1인..... 얼마나 비가 많이 내렸냐 하면... 사진 우측에 위쪽에서 떨어지는 물줄기 보이시죠? 네, 제가 피신(?)한 곳에는 위에 천막이 쳐저 있었는데... 천막에 비가 고인뒤에 떨어지는 게 저 정도~ 완전 우리나라 태풍 올때 정도의 강우량이었어요... 열대 지방답게 비가 갑작스럽게 내리고, 또.. 2009. 5. 11.
그대와 함께 걷고 싶은 길.... 봄이 왔습니다. 저 벌판에 새싹이 자라자라 노오란 색으로 채색을 합니다. 내 시야에 다 담을 수 없을만큼 가득찬 이 노오란 꽃들..... 꿈에선 본듯이 아스라한 느낌을 주는 이 유채꽃의 향연..... 참 아름답지요.... 그러나, 혼자서는 싫어요.... 저 화려한 꽃들속에 애써 웃음짓지만, 혼자서는 싫습니다. 길가에 나란히 늘어선 꽃님들이 서로 마주보며 인사하는 이곳,,, 투박하지만, 또한 아름다운 이곳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혼자서가 아니라, 당신과 함께 이 길을 걷고 싶습니다. 그대와 함께 이 길을 걷고 싶습니다. 언젠가 함께 이 길을 걸을 미래의 그녀에게...... ::: 영통, 노블카운티 ::: ::: Canon EOS-5D Mark II & Canon EF 16-35mm F2.8L & Sigma.. 2009. 5. 4.
칼리보 -> 보라카이 황금연휴의 2일째 ...... 어제는 무척이나 더운 날이었죠? 다들 재밌게 보내셨나요? 전 조카 운동회 참가해서 간만에 좀 뛰었더니 삭신이 쑤시네요^^ 오늘은 고향 내려간답니다. 머 남들처럼 해외여행이다 국내여행이다 가진 못하지만, 가족과 함께 하는 연휴도 괜찮겠죠? 대신 이렇게 여행 가고 싶은 맘은 예전 여행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면서 무마시키려 합니다~ 제가 마닐라에서 칼리보까지 타고 온 비행기 입니다. 필리핀 에어 소속 소형 비행기네요... 보라카이로 오는 방법은 이렇게 비행기를 타고 칼리보로 오던지, 아님 경비행기를 타고 바로 보라카이로 가는 방법, 이렇게 보통 2가지라고 하더군요.. 칼리보로 오게 되면 여기서 보라카이까지는 다시 2시간 정도 육로로 이동해야 합니다. 귀여운 후배 지혜~ 우리가 여기.. 2009. 5. 2.
1박 2일의 촬영지...담양 죽녹원에 가다! 2월달인가 1월달에 잠깐 1박 2일을 본 적이 있었는데, 담양 죽녹원을 갔더라구요... 예~~전 담양 메타길만 달고 시간이 없어서 죽녹원을 못 갔었는데. 이번에는 갔습니다. 전날 순천만->돌산대교-> 이날 오동도->죽녹원에 이르기까지 꽤나 강행군이었죠... 네, 죽녹원....말 그대로 대나무가 녹색으로 가득찬 정원? 정도로 해석하시면 되겠습니다. 다 녹색에 다 대나무입니다. 정문에는 이렇게 죽녹원이라고 써 있네요.. 사실 이 날 날씨가 좀 안좋았네요.... 흐린날이라....기분이 좀 반감되었다고나 할까요? 원래 이런곳은 날씨 좋을때 와서 더 시원하고 좋은데~^^ 암튼 이런 길을 쭉쭉 걸어가다 보면........ 이런곳에 도착합니다. 아하! 영화 알포인트의 촬영지가 죽녹원이었군요!! 감우성이 썼던 철모를 .. 2009. 4. 26.
화홍문(빛나는 무지개문)의 봄 "모로"님이 연작으로 소개해 주셨던 화홍문.... 방화수류정을 찍으러 갔던 제 카메라에도 화홍문 사진이 꽤나 찍혔더라구요^^ 첨으로 가 본 화홍문 사진 올려봅니다. 화홍문 [華虹門] 수원화성의 북수문이며 남북으로 흐르는 수원천의 범람을 막아 주는 동시에 방어적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화강암으로 쌓은 다리 위에 지은 문이다. 7개의 홍예문 위에 정면 3칸, 측면 2칸의 누각으로 지어져 있으며 누각의 건축면적은 52.89㎡이다. 누상에 오를 때에는 좌·우 측면에 있는 돌 계단을 이용한다. 7개의 홍예문 중에 중앙의 1칸만이 높이와 폭이 크고 나머지는 모두 같다. 수문의 바깥쪽에는 철전문을 설치하여 적의 침투를 막았다. 7개의 수문을 통하여 맑은 물이 넘쳐 흘러 물보라를 일으키는데, 현란한 무지개가 화홍문을 .. 2009. 4. 23.
오동도 등대 예전 오동도 소개를 잠깐 했었는데요..등대는 빼먹었네요^^ 등대 엘리베이터 입구에 적혀 있던 지식들.... 세계최초니, 우리나라 최초니...상식으로 알아두시면 좋을것 같네요^^ 오동도 등대는 머 요로코롬 생겼어요... 날씨가 영~ 안 좋아서 사진 한장만으로 만족하시길!^^ ::: Canon EOS-5D Mark II & Canon EF 16-35mm F2.8L ::: 2009. 4. 22.
3월말의 물향기 수목원 와, 정말 시간 잘 갑니다. 여기 갔다온지 얼마 안 된것 같은데 벌써 한달이란 시간이 지났군요.. 네, 오늘 소개해 드릴곳은 오산에 위치한 물향기 수목원입니다. 서울에서 가까운 편이라 꽤 알려져 있기도 한 곳이죠.. 음..제가 사는 영통에서는 20~25분 정도? 엄청 가깝죠~ 음.. 이 날은 400디 클럽 번개라서 참가했는데, 머 아시는 분들도 없고, 또 결국 아는 동생이랑 소수정예(?)로 돌아다녔습니다. 사진 보니...아직은 때가 아니란 생각 들죠? 여기도 가을에는 무척이나 볼만한 곳인데, 보시는 것처럼 앙상한 가지만을 보이고 있네요^^ 습지안에 있던 작은 길인데, 여기도 앙상한 가지들... 그래도 광각으로 찍으면 느낌은 괜찮게 나오는 곳인것 같습니다. 동호회 회원분 가족인데요^^ 꼬마는 추운날씨에 볼.. 2009. 4. 21.
롤러코스터를 타자! 베트남산 롤러코스터! 뜬금없이 왠 발사진이냐구요?^^ 여러분은 놀이기구를 즐기십니까? 전 완전 즐깁니다. 비명도 안 지르고 겁도 안 먹고, 신나게 즐기는 편이죠^^ 베트남에도 놀이시설이 있더라구요!^^ 달랏의 프렌유원지... 그 안의 유일한 롤러코스터! 그리고 저 발사진은 신나서 두발들고 있는 사진이라면~^^ 네, 여기가 그 롤러코스터의 시점입니다. 제복입은 탄탄해 보이는 청년이 가이드군요! 벌써 우리 일행의 막내 진경이는 손을 흔들면서 내려가고 있군요! 네, 위험한 롤러코스트니 저렇게 안전벨트는 필수!!! 자동차는 정말 간단합니다. 왼쪽에 댕기는 브레이크!!! 저거 하나밖에 없습니다. 내려가다가 무서우면 브레이크 댕겨서 속도조절하고, 참을만하면 걍 고고고고고고고!!!!! 앞사람이 여자분이면 심하게 브레이크 댕기기 땜에 정체.. 2009. 4. 20.